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 기관 24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이하 교차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그동안 자체점검 등의 기존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타 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 분야 미비점을 점검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점검대상 기관 24곳을 8개 그룹(3개 기관씩)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기관 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떨어짐, 넘어짐, 부딪힘, 끼임, 화재, 감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 위험요인 분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변위 여부 ▲소방, 전기, 기계, 승강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기타 시설물의 위험요인 내재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와 기술직공무원 및 점검대상 기관별 소속 안전관계자(전기안전관리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시설관리자, 안전관리담당자 등)를 포함해 7명~1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ㆍ보강,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3월 14일부터 전국의 유아·초·중·고교생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미취학 아동) 대상의 오감 자극 탐험형 정원교육 '꼬마 탐험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 '탄!산!수'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의 교육과정 연계형 식물종다양성 체험 교육 '사계절온실 대탐험' ▲중·고등학생 대상의 자유학년제 연계형 수목원 진로체험교육 '나도 수목원전문가'로 구성·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교육 게시판(교육-교육 소식)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정원교육실로 문의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탄소중립·생물종다양성 등 국제적 환경 이슈를 주제로 교육과정에 발맞춘 다채로운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보도자료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10일까지 의정부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승마체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돼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이다. 또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대담성을 기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 함양을 꾀하는 정신운동이다. 학생승마 체험은 대상자별로 의정부시 및 양주시에 있는 유소년전문 인증 승마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말과 친해지는 법, 말의 습성과 행동, 말 다루는 법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습득한 후 기승(말타기)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 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스템 무작위 배정으로 선정된다. 결과는 2023년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2023년 성교육 정책 수립·반영을 위해 '성교육 정책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교육 정책 자문단'은 학교장, 교수, 교사, 학부모,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보다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 체험형 성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교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학교 관리자와 성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그룹별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보호자 대상 성교육을 지원하고 성비위 징계 교직원의 학교(기관) 복귀 전 의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학교 내 시설물 등에 대한 불법촬영 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의 교가, 교훈 등 성차별적 표현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활동
익산시는 외국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온라인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시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지원 대상자를 총 1천17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70명보다 2배 확대한 것이다. 화상영어교육은 초·중학생 및 성인 1천176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매년 많은 신청자로 조기 마감돼 300∼70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 됨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5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성인반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2월부터 상반기 588명, 7월부터 하반기 588명 총 1천176명의 학생 및 성인들이 각 가정에서 비대면·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익산 거주 일반학생 85%와 교육복지 우선선발 학생 15%를 대상으로 선발해 주 2회, 1대 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익산시 화상영어교육 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실시간 수강 신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앞서 충남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각급 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250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는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책자 현장 배부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변화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선착순 250명의 현장 참석이 조기 마감돼,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현장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2022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서산 석림초 김단희 학생의 발표와 제1회 초등동요사랑 공모전 으뜸상을 받은 부여 내산초 늘봄나래 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 주요업무계획과 중점 과제, 변화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반영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흐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주도성을 일깨워주고,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설명회에 참석한 현장에 계신 분들이다"라며 "아이들의 미래와 충남교육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이달부터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충남교육'의 의지에 발맞춰 '학력향상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점진적인 학력회복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및 공유 ▲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온채움선생님 등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인력 확대 ▲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이끎학교 운영 ▲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다중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충남학력 디딤돌(기초학력) 운영 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운영 사례집은 ▲ 초등학교편 ▲ 중등학교편 ▲ 학교 밖 지원 ▲ 기초학력 예산 활용 등으로 구성·편집했고, 주요 내용은 디딤돌 3단계 지원에 맞춰 ▲ 교실 내 지원 ▲ 학교 내 지원 ▲ 학교 밖 지원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 충남학력디딤돌 교과보충,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이 기사는 2022년 12월 30일 14시 56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형 학교응급의료지침 '응급처치레시피' 내용을 바탕으로 '쇼미 더 응급처치' 교육 영상을 제작해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상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학 랩 뮤지컬 형식으로 총 3편으로 구성했다. ▲1편 호흡기계(천식, 기도폐쇄, 과호흡) 응급처치 ▲2편 근골격계(염좌, 골절, 턱 탈구, 절단) 응급처치 ▲3편 피부질환(화상, 교상, 연조직 손상)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랩을 구사해 경연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 마지막에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흐름도를 실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 영상 제작 이외에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빈도 응급사례를 모아 2023년 탁상용 달력을 만들어 각급 학교 배부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겨울
산청군은 한방약초와 베리를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 베리류사업단에서 지난 11월 16일 시작한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지역 내 교육기관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베리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패션스타일리스트), 크리스마스 베리음료 제조와 사진 촬영 체험(푸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특히 산청군 향토산업 중 하나인 베리류(오디, 딸기, 복분자, 블루베리 등)가 체험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돼 향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학생은 "베리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통해 패션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손수건을 만들어 부모님께 드릴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질 높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산청군 베리류 향토산업의 우수성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과 교육 가족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설치를 희망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60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버를 기반으로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 침입 등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해 학교 관계자에게 알려주는 최첨단 영상 감시 시스템이다. 기존에 설치된 학교 CCTV는 주로 사고 발생 후 증거자료로 활용하거나,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1차 점검을 거쳐 학교에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문제 상황을 학교로 전파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됐었다. 반면 '지능형 CCTV'는 상시 알림 시스템을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충남교육청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약 26억 원을 투자해 학교 내·외 기존 CCTV 성능개선 및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도내 160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30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해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 사업 이후 효과성 검토과정을 거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