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9월 25일 12시,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소통의 장인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등 다양한 국가의 김포시민이 함께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는 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진행되며 색다른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국가 간 다양한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의 관점으로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 이해와 존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관내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내국인이 준비한 ▲14개국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8개국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문화여행 ▲세계음식 여행 ▲세계전통 놀이 ▲사람책 토크쇼 ▲이주민 전시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모두의 문화재, 세계 속의 K-Heritage!'를 주제로 2017년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93개 기관이 참여해 298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 보존, 안전과 방재, 수리와 복원, 활용, 매장문화재,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 분야로 참관객을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유산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대회(HERI-TECH) ▲스타트업 기업활동(IR) 투자 유치(피칭) 설명회 등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업체 신기술 발표회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판로개척 상담회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해 문화유산 기술 및 최신 흐름을 선도하고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아울러 문화재 관련 일자리 박람회인 '문화재 잡페어'를 확대 개편해 '사전 구직상담 예약제', '문화유산 산업 이야기(토크)콘서트' 등을 개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 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 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 대상 교육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이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정서진아트큐브 2022년 세 번째 기획전시 '시티팝 City Pop'을 개최한다.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한 정서진아트큐브는 '생태와 도시,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미술 공간'을 표방하며 연중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시티팝'展은 고도로 도시화 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위 '아파트키드' 가 도시를 바라보는 방식을 그린 전시이다. 이전 세대들과 다르게 마천루가 우거진 빌딩숲, 화려한 네온사인과 광고판으로 반짝이는 거리, 반듯하게 닦인 거미줄 같은 도로망으로 휘감긴 도심이 익숙한 이 세대들에게 콘크리트와 철근은 더 이상 산업화의 상징이 아닌 몸을 구성하는 세포와 같이 익숙한 존재이다. 그들에게 도시는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유미적인 색과 형상을 탐구하게 하는 시각적 표상이자 살아 숨 쉬는 유기적인 생동감이 넘치는 시공간이다. 작가들은 거시적인 정부의 도시계획 하에서 만들어진 인위적인 반듯함 또는 그 사이에 우후죽순 우발적으로 생성된 삐뚜름한 어긋남, 혹은 그것들이 뒤섞이며 만들어내는 혼란에 시선을 둔다. 전시는 MZ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이미지에 주목하며 도시에 대한 POP적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 한다. 기존과 다른
광주시교육청이 9∼12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2022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67개 강좌를 운영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3일부터 과목별로 개강식을 하고 49개 학교, 총 8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교과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소통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또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38개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학생 수요에 기반을 둔 다양한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며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시간, 주말에도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2학기에는 광주교대·서영대·조선대·조선간호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손을 잡았다. ▲창의 경영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자유학년 및 연계학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2학기 10개 교과의 '수업·평가준비 OK'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를 채택하는 상황을 고려해 교과서 내용 중 공통 학습 주제를 추출하고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학습 ▲토의·토론 학습 ▲협동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기본 개념 중심 형성평가 ▲과정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예시 ▲교과별 평가기준안 예시 등의 내용을 담아 교원들이 수업과 평가를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자료는 혼합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형의 수업자료와 활동지, 형성평가 문항을 다수 포함했으며 지난 5일에 사회과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수업·평가방법 개선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사회과 자료개발을 맡은 김정옥 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는 "교사들이 자유학년제 수업과 평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수업에 직접 활용한 후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를 공유하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억새축제는 매립지형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억새와 자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볼거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까지 매년 정상 운영됐으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은 미개최, 2021년은 온라인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하늘공원은 금빛 물결의 억새밭을 거닐며 하늘과 맞닿은 전망대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올해 축제는 '춤추는 억새, 행복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자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또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단체당 1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늘공원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로서 축제장 투어, 공원부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 축제 정체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놀이, 미술, 공예
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교원에게 투명창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투명마스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장기화로 인한 유아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업 대상은 전체 공·사립유치원 교사와 유아 총 2만2,900명으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 예산은 7억3천여만 원으로 이달 중으로 모든 유치원에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유아기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유아들은 입 모양을 보면서 말을 배우고 이에 따라 정서와 지능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교사의 입 모양이나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시각적인 언어 신호에 접근할 수 없어 유아 언어발달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KC인증된 제품으로 물이나 알코올로 닦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투명창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먼저 마스크 착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꾀한다. 더불어 유아들이 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아의 언어발달은 물론 유아-교사 간 활발한 의사소통 등 원활한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는 9월부터 2달간 김포시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은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김포의 평화문화자원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은 '매미 관찰하고 매미 물총 만들기', '숲을 지키는 장승 만들기', '거미와 곤충 차이점 알기', '가을꽃 이해하고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가을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자연미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 체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표현한 조각 작품을 보며 통일과 평화의 개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지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차세대 주역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평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러한 시기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 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로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앱(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코스별로 걸어보는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다. 마포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7,525명, 올해 6월과 7월에는 총 8,00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챌린지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인 '와우!홍대길'과 6코스인 '망원한강길'을 걸으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 중 5코스인 '와우!홍대길'은 광흥창역에서 출발해 공민왕사당과 와우산, 산울림소극장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