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는 9월부터 2달간 김포시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은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김포의 평화문화자원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은 '매미 관찰하고 매미 물총 만들기', '숲을 지키는 장승 만들기', '거미와 곤충 차이점 알기', '가을꽃 이해하고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가을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자연미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 체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표현한 조각 작품을 보며 통일과 평화의 개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지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차세대 주역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평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러한 시기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 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로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앱(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코스별로 걸어보는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다. 마포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7,525명, 올해 6월과 7월에는 총 8,00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챌린지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인 '와우!홍대길'과 6코스인 '망원한강길'을 걸으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 중 5코스인 '와우!홍대길'은 광흥창역에서 출발해 공민왕사당과 와우산, 산울림소극장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를 지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사회문제 해결에 공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보호 종료 학생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세상을 살아갈 내부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의 몫"이라며 "아동복지시설 학생에 대한 '희망 키움'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희망 키움'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일상생활, 심리·정서, 자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 대상 '희망 키움' 사업을 추진한다. 고3 수능 후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회적응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학기 동안 아동양육시설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다. 또 현재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해 시행 중인 '희망편의점'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남구 관내 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6회 이상에 걸쳐 진로, 심리·정서, 경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학생들의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이 구축한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교육부 주관 '2022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총 46편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인천시시교육청이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초·중·고 연계 진로 교육 및 개인맞춤형 진로 정보 제공으로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진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육 정보 기술 기반 플랫폼이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진로AI적성검사, 사이버진로체험, 진로진학종합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2년 3월 1일 개원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572,985명이다. 2단계 구축 사업에서는 PC와 모바일 연계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아이가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사진예술의 앞날을 비추기 위해 대구·경북 사진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대구사진의 미래'展을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대구 사진의 미래'展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계명대, 경일대, 영남대, 대구예술대) 사진 관련 학과 출신 젊은이 4명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구·경북지역 사진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전시는 우리 사진예술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사진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이면서 사진비엔날레를 진행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은 지역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매일 접하는 사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젊은 사진가의 이번 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부터 사회적 발언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경일대학교 출신 김지수 씨는 개인의 방안에 존재하는 사소한 사물들과 트레이트 사진의 조합을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영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학년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교육감전형은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천안시 13개 일반계 고등학교와 아산시 8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감전형의 학군별 모집정원은 ▲천안학군 5천144명(체육특기자 57명 포함) ▲아산학군 3천75명(체육특기자 34명 포함)이고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2일∼13일에 중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온라인 방식인 나이스(NEIS) '충남고입시스템'으로 이루어지며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수기로 작성해 각각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 지정 접수처에 직접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출발기점, 배정간격 추첨식'은 12월 중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6일 17시 ▲배정 고등학교 발표는 1월 20일 17시에 각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올해로 8년째로 접어든 교육감전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여건 개선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약자 여행 지원 차량인 서울다누림 미니밴 일부를 추모공원 방문 등 경조사를 위한 이동 지원에 투입한다. 관광약자, 특히 휠체어 사용자는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에 제약이 있거나 긴급한 상황에서의 차량 확보가 어려워 추모공원, 장례식 등 경조사 참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관광약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차량 투입을 결정했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추모공원 방문 수요가 높은 이맘때 더욱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4차 백신 및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등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누림 미니밴이 무료로 지원된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관광약자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용 차량 운행이 어려운 시기에 적재적소에 차량을 활용한 적극 행정 사례이다. 실제로도 차량이 왕복 지원돼 접종 후 차량 배차 대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8월 8일 이부실드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차량 이용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6일 오후 6시 2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유형 및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IB프로그램 안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계획 및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책자를 배부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 수요가 많아 오는 29일, 31일에도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가량 추가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 감염병 대응 정책설명회는 교육청 감염병 정책 방향 및 사업을 안내해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을 다지고 학교 중심의 자율 대응 체계 유지 일환으로 ▲교육청 감염병 예방-대응-회복 통합 정책 방향 및 세부 사업 소개 ▲코로나19 감염병 추이 및 방역 관리 지침 안내 ▲재유행 대비 대응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예방' 감염병 예방 정책으로 개학 전·후 3주간 940개 관내 전기관 집중방역점검주간 운영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 인식개선, 문화 확산 ▲2학기 방역물품·인력 지원 ▶신종감염병예방교육자료 개발 ▶ 교육구성원 역량 강화이며 '대응'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원스톱 프로세스 가동 및 보고체계 정비 ▲신속 대응·업무 효율화를 위한 교육청 감염병 전담부서 운영 ▲확진자 다수 발생 시 보고체계 ▲위기 학교 컨설팅 등을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 등 책무성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복' 청소년방역자치단 운영, 롱코비드 등 건강 회복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