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관리 위해 직원 100명 파견 -합격 여부 6월 16일 교육청 홈페이지서 확인 /조선일보 DB 오는 2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시행되는 올해 첫 검정고시에 6088명이 응시한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이 응시한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 1곳이며, 중졸의 경우 상암중과 서일중 2곳이다.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경인고, 광남중, 목동중, 숭곡중, 신천중, 원묵중 등 6곳이다. 장애인 46명도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이용하는 응시자 2명은 자택과 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시험을 볼 예정이다. 재소자 19명도 별도로 설치된 고사장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앞서 이번 검정고시는 당초 4월 11일에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다. 교육청 측은 “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지원 자격은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사와 동일하게 2000년 3월 2일부터 2004년 3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을 국적을 가진 신체 건강하고 사관생도로서 적합한 가치관을 지닌 미혼 남녀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군인사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정원은 90명으로 남학생을 10% 내외, 여학생을 90% 내외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은 우선 선발과 종합 선발로 각각 42명을 인문계열(문과) 40%, 자연계열(이과) 60% 비율로 선발한다. 특별 전형은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으로 2명,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 전형으로 2명, 재외국민 자녀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7월 1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학생 선발은 전체 전형이 1차 시험, 2차 시험, 최종 선발로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전체 사관학교 공동 출제한 국어ㆍ영어ㆍ수학을 각각 200점 만점으로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유 부총리 학부모 간담회서 “불리함 없도록 하겠다” -입시 전문가 “인위적 수능 난이도 조정, 역차별 소지” -大 입학당국 “고3 하향 평준화 … 수시 영향 없어” /조선일보 DB 고3 수험생의 등교수업이 20일 시작되면서 올해 대학입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3 수험생이 재수생 등 졸업생에 비해 불리하기 때문에 수능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인위적인 조정이 어렵고, 오히려 역차별을 불러올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전국 고3 수험생이 일제히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일 1학기 개학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뒤 80일 만이다. 이 사이 당초 3월에 치르기로 했던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는 지난달 24일 재택 시험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치르기로 했던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평도 연기를 거듭해 21일 치르는 등 고3 수험생의 학사일정이 모두 순차적으로 연기돼 혼란스런 상황이다. 특히 등교수업을 실시하지 못한 지난 80일간 재수생과 고3 수험생의 격차가 커졌다는 지적이 많다. 이미 한 번 시험을 치러본
-2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 국가장학금 포스터./ 교육부 제공 정부가 다음 달 18일까지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2020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며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심사에 따라 연간 67만5000원~520만원을 준다.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 돼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학점 이상이라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이뤄진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23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142만여 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등을 거쳐 이중 약 89만명의 대학생에게 1조5816억원가량(1인 평균 약 178만원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요강 분석 결과 -서울대, 고려대 등 9월 23~25일 원서접수 -지난해 성균관대 수시 논술고사를 마치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학생들 모습./조선일보DB 국내 대학들이 2021학년도 신입생의 70%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 같은 내용의 대학 수시모집요강 분석 자료를 19일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체 198개 대학의 수시·정시모집 인원은 34만7368명이다. 수시로는 26만7372명, 정시로는 7만999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은 수시 모집 인원과 비율은 20만5521명, 59.1%에 이른다.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연세대와 한양대(서울), 경인교대 등 84개 교이며 서울대(52.9%)와 성균관대(54.3%)도 전형의 절반 이상에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율이 67.1%(23만3162명)로 가장 많다. 학생부교과전형 14만6937명(42.3%), 학생부종합전형 8만6
-서울시교육청,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 발표 -초·중학교, 주 1회 이상 등교… “학교가 결정” -과대학교·과밀학급 방역 추가인력 지원 나서 오는 20일 학년별 순차적 등교수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이 '학생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오푸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교 3학년은 매일, 고교 1·2학년은 학년 또는 학급에 따라 격주로 등교수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최소 주 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유치원 역시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등교일정과 방식 등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밀도 있는 학습이 필요한 고 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나머지 고 1·2학년은 사태의 심각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학생들, 고등생 3만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18일 충남교육청 통해 교육부에 내용 전달할 계획 교육부가 오는 20일 등교 수업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고등학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교육부에 보내기로 했다. 취합된 내용에 따르면 고등생 10명 중 7명이 등교 수업을 반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7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입 일정 등을 고려해 예정대로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격일제나 격주제 분반 수업을 통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학생들은 특히 교육부 결정에 본인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시흥에 거주하는 고3 권모양은 “교육 현장에서 고3 우선 등교 요구가 높았다고 하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제대로 취합했는지 묻고 싶다”며 “수능을 앞두고 학교 내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질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할 지도 의문”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초등교사 대상 온라인 개학 인식 조사 -“교실 대면수업 대비 온라인수업 학습효과 50%에 그쳐”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 DB 오늘(15일) 전국의 교사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처음으로 ‘교실 밖’에서 스승의 날을 맞았다. 온라인으로 스승의 날을 맞은 초등교사들은 '온라인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학교 간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초등교사 386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조사는 아이스크림미디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일부 문항은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사에 참여한 교사 중 54.4%는 원활한 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할 일로 ‘교육부·교육청·학교 간 빠른 의사소통과 결정’을 꼽았다. 이외에도 교사들은 ▲온라인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확충 41.2%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계획 39.9% ▲원격수업 플랫폼 단일화와 서버량 증축
-이태원·홍대 등 유흥가 집단감염 우려 확산 -강사·예술고교생 등 학교 감염 진원지 우려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당국이 서울 내 학원 전수조사에 나섰다. 발언하고 있는 유은혜 부총리(가운데)와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모습. /이재 기자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시내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태원 클럽과 홍대 주점 등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강화방안이다. 조사 대상은 서울 시내 어학계열 학원과 대형학원 등 1212곳이다. 자칫 학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 조처다. 14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어학계열 학원과 SAT학원, 영어유치원 등 약 1200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어학계열 343곳과 300인 이상 대형학원 269곳을 점검하고, 서울시 역사 600여곳의 학원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박
요즘 들어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공부하는 학생이 많아졌고, 좁은 공간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잠재적 증상으로 보기엔 역부족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안정시키느냐가 중요하다.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학습에 대한 원칙도 깨지는 상황이다. 솔직히 공부는 양의 조절보다 순간의 집중도가 중요한데 누구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불안한 마음에 학습을 연계한다면 이미 건강은 걷잡을 수 없고, 책임은 본인의 몫이 된다. 또한, 학습 공간의 분위기를 건강과 결부하여 준비하는 등 철저함도 중요하다. 50분 학습에 10∼15분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적 규칙이 필수가 돼야 한다. 코로나 19사태가 지속되면서 학습요령도 각양각색이다. 시간적 조율보다는 짧은 시간에 집중하여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푸는 등 단순화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공부에는 몰입도가 중요하다. 학습문제는 온라인을 통해서 적용하되, 개념정리와 반복은 스트레칭을 통한 리듬 감각에서 찾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앉은 자세에서 몸풀기보다, 서 있는 자세에서 노래나 춤으로 긴장을 푸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