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의 지원 자격은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사와 동일하게 2000년 3월 2일부터 2004년 3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을 국적을 가진 신체 건강하고 사관생도로서 적합한 가치관을 지닌 미혼 남녀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군인사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정원은 90명으로 남학생을 10% 내외, 여학생을 90% 내외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은 우선 선발과 종합 선발로 각각 42명을 인문계열(문과) 40%, 자연계열(이과) 60% 비율로 선발한다. 특별 전형은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으로 2명,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 전형으로 2명, 재외국민 자녀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7월 1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학생 선발은 전체 전형이 1차 시험, 2차 시험, 최종 선발로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전체 사관학교 공동 출제한 국어ㆍ영어ㆍ수학을 각각 200점 만점으로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실시하며, 선발 인원은 남학생의 경우 인문계열 4배수, 자연계열 8배수이고, 여학생은 4배수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9월 1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24일 사이에 인성검사 및 역사관 약술,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등을 개인별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신체검사는 배점 없이 합격ㆍ불합격만을 판정하는데, 신장의 경우 남학생은 161cm 이상, 여학생은 155cm 이상이어야 한다. 체중은 신장에 따른 기준을 적용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밖에도 시력(교정시력 0.6 이상)과 치아, 혈압 등 여러 분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500m(여학생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3개 종목으로 실시한다. 점수는 각 종목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하되, 종목별 기록이 1,500m(여학생 1,200m) 달리기는 남학생 7분 39초, 여학생 7분 30초 이상, 윗몸일으키기는 남학생 17회, 여학생 7회 이하, 팔굽혀펴기는 남학생 9회, 여학생 1회 이하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면접은 내적 영역, 대인관계 영역, 외적 영역, 안보관 약술 등으로 평가하되, 1개 분과(영역)에서라도 득점이 40%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한편, AI 면접을 9월 17일부터 9월 22일 사이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면접 시 참조 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형별 최종 합격자는 우선 선발은 1차 시험 25%(125점) + 2차 시험 50%(250점 : 면접 200점, 체력검정 50점) + 학생부 25%(125점)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산점으로 선발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가산점은 1급 5점, 2급 4점, 3급 3점, 4급 1점으로 부여한다. 종합 선발은 2차 시험 20%(200점 : 면접 150점, 체력검정 50점) + 수능시험 70%(700점) + 학생부 10%(100점)에다 수능시험 한국사 영역 가산점으로 선발한다.

이때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 + 출결 성적 10%로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5% + 2학년 35% + 3학년 40%이며, 반영 교과목은 문ㆍ이과 구분 없이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교과 성적 등급별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7점, 3등급 94점, 4등급 91점, 5등급 88점, 6등급 85점, 7등급 82점, 8등급 79점, 9등급 76점으로 등급 간 점수 차가 3점이다. 출결 성적은 무결석자에게는 12.5점을 부여하고, 결석자는 12.5점 - (결석일수 × 0.375점)으로 부여한다. 그리고 검정고시 출신자와 특성화고 및 외국고교 출신자의 학생부 성적은 1차 시험 또는 수능시험 성적에 의한 비교 내신으로 부여한다(단, 출결 성적은 최저 점수 부여).

수능시험은 인문계열이 국어ㆍ수학(나)ㆍ영어ㆍ사회탐구(2과목) 영역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이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영역으로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28.6%(200점) + 수학 28.6%(200점) + 영어 28.6%(200점) + 사회/과학탐구(2과목) 14.2%(100점)이다.

수능시험 영역별 점수 산출은 국어와 수학 영역은 200 × (수험생의 해당 영역 표준점수 ÷ 해당 영역 최고 표준점수)로 산출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50 × (수험생의 해당 과목 표준점수 ÷ 해당 과목 최고 표준점수)로 산출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 점수로 1등급 200점, 2등급 190점, 3등급 170점, 4등급 140점, 5등급 110점, 6등급 80점, 7등급 60점, 8등급 50점, 9등급 40점으로 반영한다.

가산점으로 부여하는 한국사 영역은 계열에 따라 부여 점수를 달리하고 있다. 인문계열은 1등급 10점, 2등급 9점, 3등급 8점, 4등급 7점, 5등급 6점, 6등급 5점, 7등급 4점, 8등급 3점, 9등급 2점으로 부여하고, 자연계열은 1∼2등급 10점, 3등급 9점, 4등급 8점, 5등급 7점, 6등급 6점, 7등급 5점, 8등급 4점, 9등급 3점으로 부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 전형 우선 선발은 11월 10일 2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때 함께 발표하고, 종합 선발과 특별 전형은 내년 1월 5일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 결원이 발생하면 2차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는 1월 12일, 2차는 1월 19일에 발표하고, 이후에는 개별 통보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