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들과 재수생 등 모든 수험생이 치르는 6월 모의평가에서는 재학생과 재수생의 거리가 좁혀 져야 하는데, 여전히 재수생의 표정이 더 밝다. 전년도 6월에 비해 올해 시험이 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쉬운 수능 정책이 오히려 수험생의 경쟁을 더 부추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중하위권 수험생과 상위권 수험생 간의 격차도 더 벌어질지 시험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국어영역 - EBS 수능 강의와 교재 중심으로 - 독해 능력이 먼저여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EBS 연계 교재 중심으로 치르게 된다. 실제로 수능교재에서 많이 출제된다고 하니, 더 집중하면서 훑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에 따라서 EBS 교재 밖의 지문도 출제될 예정이니 무턱대고 EBS 연계 교재에만 집중하는 위험성은 피하자. 국어영역은 독해 능력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제하에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독서영역의 경우 지문이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은데, 지문이 짧다고 해서 독해하기에 수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짧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싣다 보니 부연 설명이 되지 않아 독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유념하자. ◇ 수학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의 지원 자격은 육사·해사와 동일하게 2004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ㅍ해사와 동일하게 6월 14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36명을 포함하여 235명이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99명), 여학생 15.3%(36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80%(188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20%(47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에서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30%(71명)와 일반 우선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0%(92명)를 선발한다. 그리고 특별 전형은 특별 전형Ⅰ과 특별 전형Ⅱ로 구분하여 특별 전형Ⅰ에서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3명, 농어촌 학생 5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명, 재외국민 자녀
▲ 이투스에듀 제공.화학1은 단원별로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고난도로 출제될수록 주어진 시간 내에 풀어내기 위해 꼭 가져야 할 것은 ‘일관된 풀이법’이다.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과 자료들을 해석할 때, 유형마다 필요한 포인트들을 머릿속에 정리해 둔다면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정해진 루틴대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문제는 4단원의 주제 중 하나인 [물의 자동 이온화]이다. 거의 매번 출제되는 파트로, 자료가 조금만 복잡해져도 오답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문제 유형이다. 이 문제 역시 생각해 내야 하는 포인트, 틀만 습관화해 두면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진 5월 학력평가의 문제로 몇 가지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물의 자동 이온화] 파트에서 떠올려야 하는 대표 포인트 3가지를 써보자면 ①[H3O+][OH-]=10^-14 ②pH+pOH=14 ③M(몰농도)= 용질의 몰수(n)/용액의 부피(V)이다. 이 3가지는 문제를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스쳐야 한다. 아직 스치지 않는다면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을 조금 더 해야 한다. 이 유형의 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선지는 위 문제와 비슷하게 몰농도, pH/pOH
해군사관학교의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26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한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44명), 여학생 15.3%(26명)이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의 지원 자격은 육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2004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와 동일하게 6월 14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26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한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44명), 여학생 15.3%(26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80%(136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20%(34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해 일반 전형에서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20%(34명)와 일반 우선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55∼60% 내외(최대 102명)를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일들이 그러하듯, 대학입시 역시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특히 사회적 경험, 그것이 이익으로서의 경험이든 손해로서의 경험이든 사회적 경험이 많은 이른바 부모 세대가 경험이 부족한 자녀 세대에게 자기 경험을 이입하여 설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대학입시의 복잡다단한 층위 중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 세대는 스스로 결론을 낸 상황에서 그 결론으로 자녀 세대를 설득하려고만 하고, 자녀 세대의 이야기는 듣지 않아 입시 관련 결정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 ‘대학만 가면’이라는 ‘목표’로서의 대학입시 대다수 부모가 자녀에게 ‘특정 대학을 가야 해’라며 목표를 심어주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도록 강요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들은 “대학만 가면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혹은 “대학 가서~”라며 최후의 통첩을 한다. 결국 그 특정 대학이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돼 그 대학이 아니면 모두 실패로 규정된다.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다음 단계가 대학이기 때문이다. 여러 특성화고와 달리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중등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고등 교육 과정으로 진입하기 위한
올해 의대 증원 인원은 약 1500명 선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번 주 고등법원의 결정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6 대입 전형 계획의 의대 모집 정원도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각 대학은 현 고2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의대 입시 계획안을 내놓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시 지역인재전형 신설 대학이다. 강원도 소재 의대 중 강원대와 가톨릭관동대는 내년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이와 달리 한림대와 연세대 미래 의대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증원해서인지 전년도와 변화가 없다. 이외에도 충청권과 대구. 경북권 의대들의 변화가 크다. 단국대 천안은 충청권이지만 수시, 정시 모두 그동안 지역인재 선발이 없었는데, 내년부터 정시에서 지역인재를 모집한다. 충청권 의대인 단국대 천안, 건양대, 건국대 글로컬 세 대학 모두 기존 정원 대비 2배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는 대학인 만큼 지역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쏠릴 전망이다. 대구, 경북권 의대 중 경북대는 지역인재 전형 중 교과와 종합전형 모집 정원을 모두 늘리고, 지역인재 정시까지 신설함으로써 경상국립대, 부산대와 함께 영남권에서 지역인재 선발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하게 된다.
울산 북구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더불어 요리 및 농가체험을 순차로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특히 아동들이 친환경급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해 해마다 유치원 및 학교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찾아가 농가체험도 진행한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오이와 양배추, 계란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고, 천곡동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버섯의 생육과정을 살펴보고 수확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익힐 수도 있다.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농산물은 친환경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친환경 농산물을 만져보고 요리도 해 보면서 채소를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성훈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교육 정책 토론회를 지난 22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함께 만들어 갈 인천교육 2년'을 주제로 주제 발표, 그룹별 토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인천교육, 2년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최초·최고의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읽걷쓰·바다학교·인천3대 에듀투어 등 인천특화교육 ▲세계로배움학교를 비롯한 인천만의 글로컬 인재교육 ▲사이버진로교육원·온라인학교·꿈이음대학 등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의 심도 있는 그룹별 토의와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교원정책, 진로교육, 대안교육, 읽걷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토론회에서의 정책 제안을 발판 삼아 인천교육의 도약과 성공의 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오목공원 '서울형 키즈카페'와 양천공원 '키지트'가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자연 놀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어 화제다. 먼저 '지붕이 있는 바깥 놀이터'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은 올해 2월에 개관한 이른바 '신상' 놀이터다. 공원형 키즈카페인 '오목공원점'은 연면적 225.72㎡(실내 126.72㎡)로 조성됐으며, 숲에 둘러싸인 공원의 자연 환경과 어울리는 목재를 건축자재로 사용했다. 건물 벽체를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통유리로 마감하고, 전면부에는 접이식 문을 설치해 실내 놀이터와 데크를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실내외 놀이공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키즈카페로도 각광받고 있다. 키즈카페 내부는 술래잡기 미로 등 유아기 신체활동 증진에 필요한 동적인 놀이공간과 정서적 체험활동을 위한 창작놀이존, 아늑한 쿠션이 깔린 비밀 아지트존, 휴게 공간 등 입체적인 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카페 외부에는 손끝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모래놀이존이 마련돼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의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4∼9세
충북 증평군의 전통농경문화축제인 '2024 증평장뜰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고동락(新古同樂) 장뜰에서 얼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전통 농경문화 등을 엿 볼 수 있다. 축제 첫날은 길놀이와 화평기원제로 시작해 사물놀이 및 줄타기, 어린이합창, 문경모전들소리 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전국사진촬영대회 개막식, 두레농요시연, 물고기 잡기,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축제기간 장뜰두레민복체험, 감자캐기, 떡메치기, 오카리나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모첨던지기, 얼씨구절씨구 들노래 소리꾼을 찾아라, 전통복장 맵시자랑, 새끼꼬기 등 현장 경연대회를 개최해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의 길목에서 장뜰들노래축제로 신명나는 한판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제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는 농사일의 고단함을 흥겨운 악과 노래로 승화해 낸 노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