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한국재정정보원과 미래세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박용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학교 재정·경제 교육 운영 지원 및 상호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체계적 지원 협력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 협력 ▲강사지원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10개교 5∼6학년을 대상으로 9∼10월 '찾아가는 알기 쉬운 나라살림 재정·금융교육'을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정 데이터 분석으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호, 보안관제 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기관 협력을 해 주신 한국재정정보원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연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0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청양지역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5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학교가 늘어 도내 98개 팀(초 39팀, 중 29팀, 고 29팀, 특수학교 1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홍성, 당진, 논산, 예산 등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수업, 동아리 시간에 연습하며 작품을 완성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캠프를 통해 집중 연습을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10여 개의 팀은 10월 19일∼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 번 더 초청공연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며,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최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유아들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유아 조기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시범운영한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란 5세 2학기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유아 문해력 향상), 초등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연계 수업, 범교과(환경, 인성, 안전 등)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하는 학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유치원 20개원과 연계 초등학교 20개교를 선정햇으며, 유치원당 6백만 원, 초등학교당 3백만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을 지원해 9월부터 유·초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교육과정, 보호자 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 3가지 중점 분야로 운영된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 ▲교육과정은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통합교과 연계 교육 ▲초등창체수업 연계 교육 등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연계 특색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개정 누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교직원과 학부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강화교육지원청 읽·걷·쓰(부제 : 9월-강화 과거로의 여행)'을 5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병인양요, 신미양요, 강화도 조약 등 100여 년 전 강화의 역사적 사건을 거치며, 당시 외국인이 그린 강화의 모습과 사진을 통해 1800년대 말 외세가 침입한 강화 역사 전개의 지리적 배경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강화도가 수도의 길목이라는 지리적 배경을 가지고 험난한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오롯이 버텨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반기 '읽·걷·쓰'가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10월, 11월, 12월에 강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읽·걷·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8일부터 10일 일정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그 정신을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푸른새' 소속 고등학생 20명이 해외에서 최초로 5·18을 공식 기념으로 지정한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세계화 프로그램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LA, 샌디에고 등 미국 캘리포니아 주 각지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5·18 플래시몹 ▲K-pop 거리 공연 ▲5·18 홍보부스 운영 ▲LA 민족 학교 및 UCLA 등 기관 교류 ▲LA 한인 방송 출연 ▲LA 한인회 및 하원의원과의 만남 ▲5·18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사전 안전 및 프로그램 교육 등을 총 5회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어민에게 배우는 서바이벌 잉글리쉬, 플래시몹, K-pop 등 프로그램 교육을 거쳤다. 앞으로 미국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끼를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승화해 세계에 펼치고자 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5월 1일(월)부터 7월 20일(목)까지 진행한 '2023년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모전' 수상작 총 24편을 선정했다. 사용자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학교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및 기타공간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공간기획 사례,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례, 사전기획 관련 활동 과정 및 결과물 등의 내용을 담은 수기 작품, 영상 작품 공모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작품이 응모돼 미래형 학교 공간사업 전문가 외부위원 8명이 사용자 참여 설계, 사용자 참여 노력, 독창적 구성, 공유 및 확산 가능성, 공간 활용성 등을 심사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역단위 공간혁신 수기부문에 대건고 이시헌 학생, 영상부문에 송현여고 노유경ㆍ도승은 학생 ▲그린스마트스쿨 수기부문에 대구영화학교 교사 이재웅, 영상부문에 대구영화학교 교사 김지현ㆍ손정호ㆍ이재웅ㆍ전성한이 각각 수상했다.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수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건고 이시헌 학생은 학교 동아리실에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험과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인문학 카페와 연혁실로 조성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부터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안 처리 ▲피해학생 전담관 ▲피·가해 학생 갈등 조정 ▲관계 기관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센터다. 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상별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책임교사 지원 강화 ▲전 사회적 협력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화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덜') 신설 ▲갈등조정 자문단 운영 및 핀셋지원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 ▲가해학생 추수지도 선도 및 재발방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자문 확대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주목할만한 3가지 정책은 첫째,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 이하 마덜) 제도다. '마덜'은 심리상담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외부 인사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전담해 심리적 지지자로서 학생에게 필요한 치유, 상담 기관을 연계해주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충남도내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보호자·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학 설명회는 나사렛대학교, 건양대학교, 유원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 진학 정보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대학 생활 안내와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진로 선택 안내와 자세한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학부모 입장에서는 단비 같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개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대학 입학 정보 제공 및 진로 상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대학 입학 설명회의 참여 학교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 및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뿐만 아니라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두었다. 정비대상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의견 수렴과 각 사업의 실효성 분석 등을 통해 학교대상 총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됐다고 판단한 사업 101개가 선정됐으며, 그중 2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폐지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연수 등) ▲업무를 통합 운영해 폐지되는 13개 사업(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디지털교과서 사업과 통합 등) 이며, 개선되는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대구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교육부 및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역화-세계화의 변화에 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1기' 개강식을 2일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글로벌 캠퍼스 대학교수 및 협력 기관 관계자, 중심학교 관리자, 참여학생 및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 진학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모집해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학기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 프로그램은 ▲IBC(Incheon Beyond Classroom): 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 탐구 활동 ▲SP(Share Program): 주한 외국대사관 및 국제기구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활동 ▲GP(Glocalization Program): 외국어 계열 글로벌 문화 교과 학습 프로그램 등이며 이 외에도 해외 교육기관 탐방과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개강식은 교육감 환영사, 기조 강연, 과정 안내, IBC 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