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월 6일 수영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3세 이상 어린이 296명을 대상으로 '수영구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부산시 국제안전도시 안전증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 7종(▲화재 대피 미로 탈출 ▲태풍 대비 장비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안전벨트 체험 ▲하임리히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위기상황 대응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안전 지식을 체험을 통해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돼, 참여한 아이들과 기관대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즐거운 안전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린 시절에 확립된 안전의식은 평생을 간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을 통해 배운 안전 지식과 위기 대처 방법이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6일∼29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고교 인재 육성 캠프'를 운영,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는 서울대학교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 및 이공계 전공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생의 미래 역량 제고를 돕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강의실에서 고교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 ▲고등 자연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희망 전공을 사전에 조사해 3개 학과를 선정한 후 해당 학과의 서울대 재학생, 상담사와 함께 학과 생활을 알아보고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오는 26일∼27일 열린다.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열리며 서울대 공학계열 멘토가 진로설계를 돕고 서울대 교수가 최신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모빌리티의 원리를 전달한다. 또 서울대학교의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자동차의 탄생 과정 등을 살펴보며 공학 기술의 발전 과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등 자연 탐구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개최, 서울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희망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7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성 사안 구제 및 업무 처리 담당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성 사안으로 고충을 겪은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김정택 SBS 명예 예술 단장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주제의 강연과 공연 ▲양은별, 인치엘로의 협연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예방 및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동등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회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12월 9일(토) 14:00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고1∼2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EBS 공동주관 2023년 고1, 2학년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학생ㆍ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7월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군위지역의 고1,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구 지역의 고1, 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5·2026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및 대구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을 지원하고,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및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3년 EBS 영어영역 대표강사인 정승익 강사가 ▲'고1,2 학생을 위한 2025ㆍ2026학년도 수능, 내신 대비 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 학습 전략'을 강의하며, 윤윤구 한양대부속고등학교 교사(EBS 대표강사)가 ▲'2025ㆍ2026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시스템과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강조한다. 또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목표에 반영해 미래사회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오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 적용을 앞두고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개정 배경과 방향, 추구하는 인간상 및 핵심역량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설계 원칙,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지원 및 과제 등 학교급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해 교사들에게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교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산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협력 활성화와 산청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위한 기구인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또 지역 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계획 ▲청소년유해환경 학교감시단 구성 계획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참여 등 산청군 주관행사 및 사업 학생 참여 협조 ▲폐지학교 활용 방안 모색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산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산청교육지원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소통해 산청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학계의 이론이 이렇게까지 악의적인 평가를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인구론은 윤리 도덕적인 문제와 결부가 되면서 악명이 높아졌다. 실제로 맬서스는 가난해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그냥 굶어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 오히려 인류의 재앙을 막는 일이라고까지 말했다. 이 때문에 당대 영국에서 시행하려고 했던 ‘빈민구제법’ 발목을 잡았다. 이로 인해 맬서스는 죽을 때까지 사람들의 악담을 들어야만 했다. 맬서스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방치할 경우,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부족과 위생 악화, 질병, 전쟁 등과 같은 전개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인구 과잉의 상태가 임계점을 뛰어넘지 않도록 저소득층의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바로 신이 만든 세상의 섭리고, 인류가 살길이라면서 인구 제한에 차별적 요소를 적용, 부도덕한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맬서스의 주장과는 다르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인구절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정도로 인구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식량도 마찬가지다. 과학기술, 비료 등의 발전으로 생산 기술이 증대하면서 인류는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렇게
사진출처:에듀팡 수험생의 마지막 관문인 논술 전형이 주말을 기점으로 마무리된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논술 시험이 생각보다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요약형 문제의 해법을 위해 무엇이 중요하고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쉽게 풀어보았다. 요약형 논술 문제는 논술 문제의 기본형이다. 세트형으로 출제될 경우, 학생들이 가장 처음 해결해야 할 과제다. 문제에 대한 개략적인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요약하기의 개념 요약하기란, 글의 내용을 핵심적인 내용과 지엽적인 내용으로 구분해 주로 그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옮기는 것을 말한다. 요약하기는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기초적인 독해 능력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조직적인 표현 능력이 요구된다. 즉, 요약하기는 제시된 글(제시문)의 주제를 파악해 주제문을 작성한 뒤 그것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간추려 살을 붙이는 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살을 조금씩 붙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면 쉽게 답을 정리할 수 있다. 결국 글의 중심 내용을 골자로 간략히 줄이는 것으로서, 모든 독해 능력과 글쓰기 능력의 기초다. ◇ 요약의 종류 요약의 종루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뉜다. 지문 유형에 따
사진출처: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은 ‘나’군 모집으로 지역균형 전형과 일반 전형, 기회균형(농어촌) 전형, 기회균형(저소득) 전형, 기회균형(특수교육 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전형 등으로 모두 1526명을 선발한다. (2022ㆍ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모집 입시 결과는 도표로 수록) 156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 전형은 수시 모집처럼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예정자 제외)만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당 추천 인원은 2명 이내다. 학생 선발은 일괄합산으로 수능시험 60% + 교과평가 40%로 선발한다. 이때 수능시험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반영 비율에 따른 점수로 반영하고, 영어·한국·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에 따른 감점으로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체 모집단위가 국어 33.3% + 수학 40.0% + 사회/과학탐구 26.7%로 수학 영역을 가장 높게 반영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선택 과목은 인문 및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과 기하’에서 선택해야 하고, 탐구 영역은 과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