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특화 운동공간인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의 '2023년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9억 1천 7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스마트 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권역별로 면적 90㎡ 이상인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새말 ▲백석 ▲마장 ▲신원 ▲소망 ▲지양 ▲남부 법마을 ▲단산 ▲서부 ▲오금경로당 총 10곳을 선정해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경로당에 공기질 관리시스템, 가스감지센터, 사물인터넷(IoT) 혈압계, 스마트 응급신고,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시범경로당인 '신원경로당'에는 공통 장비 외에 체성분 분석기, 로봇청소기, 인지기능과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스마트테이블과 스마트워킹, 건강한 식문화 공유 및 정서적 안정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인천굴포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삼산경찰서,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와 전동킥보드 및 이륜자동차 안전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배려하는 교통 선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 존(Zone) 15곳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8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송현근린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아숲'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정서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목재와 흙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 대상은 3세 어린이∼성인이다. 시간은 월∼금요일까지 1일 3회(10:30, 13:30, 15:30) 매 1시간씩 회당 20명 이내로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횟수는 157회로 총 2천919명이 교육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 진달래홀 1층 전시실에서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는 청자가마터 체험장 수강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상생 및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과반 ▲컵 ▲식기 ▲화분 ▲화기 등 수강생들이 소성한 100여 점의 소중한 작품과 함께 청자가마터 체험장 개관식 방명록 도자기 등이 전시되고, 수강생들의 작품활동 모습 등을 담은 100여 장의 사진이 스크린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30일(월) 오후 2시엔 전시회 오픈식이 개최된다. 오픈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도자기 사인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내빈들이 사인한 도자기는 개관기념 방명록 도자기와 함께 전시장 가운데 전시된다. 같은 시간 진달래홀 입구에선 전기물레 도자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는 도자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문화관광체육과(02-901-62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4일 세종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목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민원에 지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관내 주요 관광자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종시청 및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55명이 국립세종수목원에 방문해, 수목원 핵심 관람 시설인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온실 해설 프로그램을 들으며 평소 사무실에서는 접하기 힘든 지중해와 열대의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 수목원의 주요 전시원을 산책하며 녹색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상시 감정노동으로 심신의 피로를 많이 느꼈는데, 수목원을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은 이번 세종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종소방본부와 협력해 'PTSD 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년 11월 중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관내 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수송초등학교 3∼4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전문가(이기섭 박사 외 4인) 및 활동가와 함께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2023년 강북미래교육지구 '강북환경이야기' 와 '민관학 역량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식생, 곤충, 조류 체험과 생태환경 통합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과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목적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구는 지속적 생태전환 교육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마을교사 등을 대상으로 '민관학 역량강화 교육' 중 '우이천 생태환경 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을 총 8회 운영했으며, 총 13명의 이수자가 이번 체험 활동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강북구청 보도자료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도림사 오토캠핌장에서 '그린우드워킹 캠프'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올래' 사업 선정 이후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는 군의 또 다른 시도다. 그린우드워킹(GreenWoodWorking) 캠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운영되는 2박 3일 체험과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운영되는 1박 2일 체험 중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캠프는 그린우드워킹 워크숍과 대나무 워크숍으로 총 2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린우드워킹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볶음주걱, 옷걸이, 나무접시 등 작은 물건부터 등받이 조립의자 같은 가구까지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나무 워크숍에서는 대나무 달걀바구니, 대나무 짜임액자, 한산모시빗자루 등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우드워킹 도구 전시, 나무 작업물 전시, 나무놀이 체험, 곡성 로컬 밀키트 콘테스트, 영화 상영 및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보드게임과 같은 부대행사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연에서 함께
사진출처:에듀팡 2025학년도 대입의 큰 변화는 정시 계열별 수능 필수과목 폐지에서 시작됐다.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하고 주요 대학 대부분은 계열별 수능 지정 과목을 없앴다. 물론 이과 모집 단위 정시지원 시에 과학 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지만, 상위권 수험생과는 달리 중위권 이과 수험생 중에는 대체로 공부할 양이 많은 과학 탐구(이하 과탐) 대신에 한 과목 정도는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경우의 수가 생겼다. 내년도 입시는 의대 증원 규모, 계열별 수능 필수과목 폐지로 인한 선택과목 응시자 수의 변화, 주요 대학 정시에서의 과탐 또는 사탐 가산점의 차이,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늘었다. 이번 호는 서울권 주요 상위 대학을 중심으로 특기할 만한 변화들을 정리했다. ◇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에서 유의해야 할 전공연계 교과이수 권장과목이 일부 모집 단위에서 변했다. 지리교육과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여행지리’가 권장과목에서 삭제됐다. 식품영양학과는 ‘화학Ⅱ, 생명과학Ⅱ’가 핵심 권장과목에서 권장과목으로 이동했고, ‘화학Ⅰ, 생명과학Ⅰ’이 핵심 권장과목으로 들어왔다. 의류학과는 ‘화학Ⅱ, 생명과학Ⅱ 또는 확률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선포식은 광주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향후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존중과 배려의 좋은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학부모 대표들이 "우리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을 주도하는 '광주교육'에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공동체 복원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지난 8월18일 학부모 정책간담회에 제시돼 학교 공동체 회복과 이를 위한 학부모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연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의 과정을 이번 선포식을 하게 됐다. 한 참여 학부모는 "선언문 작성을 위해 그동안 교육청과 정책에 대해 소통을 하며 다른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그중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로 가장 많았다. 반려가구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이전에 비해 현저히 증가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했다.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올바른 산책방법 등을 교육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이촌한강공원에서 총 10회 실시했다. 회차별 20가구씩 총 200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올바른 산책 펫티켓과 기본적인 걷기 연습,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 등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산책 팁을 제공했다. 특히, 짖음, 배변, 공격성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평소 반려견이 외출을 싫어하고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