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송현근린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아숲'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정서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목재와 흙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 대상은 3세 어린이∼성인이다. 시간은 월∼금요일까지 1일 3회(10:30, 13:30, 15:30) 매 1시간씩 회당 20명 이내로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횟수는 157회로 총 2천919명이 교육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