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 (티디아이) 커피 시장 부동의 1위 스타벅스가 발암물질 사은품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소비자들은 보상 방안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30일간 포털 내 ‘스타벅스’ 연관 검색어를 확인한 결과 1위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으로 나타났다. 서머 캐리백은 올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한 고객에게 증정된 사은품이다.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22일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22일 집계된 ‘스타벅스’의 검색량은 약 4만 9,800건으로 최근 30일의 평균 검색량(약 5만 4,000건)보다는 적게 나타났다. 검사 시작 이튿날인 23일,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과 무료 음료 쿠폰 3장 교환 입장문을 발표하며 검색량(5만 9,700건)이 평소보다 다소 높아졌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은 차츰 커졌고, 7월 28일의 검색량 13만 4,900건으로 폭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음을 시인하고
코로나19로 고전하던 커피전문점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데다 5월 들어 한껏 더워진 날씨에 커피숍을 찾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결과 지난달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의 방문 고객은 전월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TDI(티디아이) TDI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Tmap을 이용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차량은 1,127,647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4월 대비 18%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압도적으로 높은 차량도착수를 보인 스타벅스 외에도 투썸플레이스는 전월 대비 17.2% 늘어난 308,915대, 이디야는 15.5% 증가한 204,444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각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는 시즌 한정 메뉴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손님맞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TDI(티디아이) 다음으로 주요 커피전문점 브랜드 3사의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살펴봤다. 최근 3개월간 각 브랜드 앱의 설치기기수 대비 월간 활성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