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논술' 지원자를 위한 서울권 대학 핵심정보 분석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 서울권 대학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학생부위주전형과 함께 수시의 양대 축으로 꼽힐 만큼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갈수록 논술 선발인원을 점차 줄이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2018학년도부터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고려대를 목표로 논술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한양대, 성대 등으로 대거 이동해 경쟁률이 치솟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학생부위주 전형으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내신 3,4등급 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진학의 발판으로 논술전형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학생부반영비율을 30~40%로 하고, 논술 반영비율을 60~70%로 높게 반영한다.

한편 논술비율을 매우 높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 2019학년도 논술전형에서 643명을 선발하는 연세대는 논술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서 논술 100%를 반영해 4배수를 우선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해 최종선발한다. 또한 서강대는 346명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10%, 비교과10%, 논술80%를 반영한다.

따라서 평소 글쓰기를 잘 하고 내신성적이 조금 부족한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집중적으로 노리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하면 절대 안 되는 한 가지가 있다. 대다수 대학의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내신보다 수능에 강하다면 논술에 도전하라

논술전형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높은 편이다.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 수학(가/나), 사탐/과탐 2개 과목 등 4개 과목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내 들어야 한다. 자연계는 수학(가), 과탐 2과목을 반영하며 4개과목 등급합이 8 이내여야 한다.

서강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1과목)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서울권 주요대학들은 반영과목이 적어도 2등급 이상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 연세대 인문계의 경우 최소 1과목은 반드시 1등급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단계별로 학생선발을 하는 서울시립대와, 학생부종합평가 30%, 논술 70%를 반영하는 한양대다. 그러나 이처럼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은 그만큼 학생들의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지난해 역시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한양대 인문계열의 경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96.3 대 1을 기록했고,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는 경제금융학부로 61.7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의예과가 231.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물리학과로 49.4 대 1이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똑똑한’ 전략서가 필요하다!

이처럼 같은 논술전형이더라도 대학마다 운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그리고 경쟁률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일일이 대학마다 홈페이지를 확인하며 이를 비교하고 분석하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게다가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대입 전략 설계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분석해 제공하는 전략서가 필요한 이유다.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고3 교실마다 한 권씩 비치하는 학교도 있을 만큼 많은 고등학교에서 대입 전략서로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대학의 모집요강을 모아놓은 수준을 넘어 대학별 전형과 전형방법들을 철저히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짜여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학상담교사와 본격적으로 상의를 하기 전 학생 스스로, 또 학부모와 함께 자신의 대입 설계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제2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핵심정보’에서 ‘3. 논술전형’에 수록된 서울지역 대학 분석자료의 일부를 공개한다.

더 많은 자료는 도서와 CD로 구성된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입 문의는 전화 1522-1797로 하면 된다. 

|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핵심정보 |

3. 논술전형
 
Ⅰ. 실시 대학별 모집 인원 및 학생 선발 방법
(1) 【서울 지역】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일부 발췌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