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만화, 명화를 만나다···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 명화전’



문화콘텐츠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는 세계 유명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를 만화 캐릭터로 재해석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을 오는 9월 26일(수)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3에서 진행한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KBS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주한브라질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브라질 8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려 150만 명을 동원했던 ‘HISTÓRIA EM QUADRÕES’의 아시아 순회전이자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다.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은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 및 미술 교육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 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2015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경기-제주-대구-울산-창원-익산에 걸쳐 6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2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신문 ‘어린이동아’의 미디어 후원으로 진행되며 2018년 하계 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 캠페인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KBS미디어는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증을 지참한 관람객 본인에게 8월 한 달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시와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배포된 공문에 첨부된 할인권을 지참한 어린이들에게는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20% 할인해준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16페이지로 구성된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 워크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 워크북’은 미술 사조와 미술 기법에 대한 학습을 모니카 캐릭터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퀴즈, 그리기,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사인이 담긴 인증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명화 

세계 문명사를 통틀어 명화와 명작으로 손꼽히는 51점의 회화 및 조각 작품을 만화로 감상할 수 있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부터 출발했다.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던 작가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인류의 보물인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것이었다. 작가는 30년 넘게 이런 자신의 꿈을 캔버스에 옮겨왔다. 2부 ‘명화존’은 그런 작가의 작품을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세계여행’이라는 컨셉을 통해 차례로 여행하며 9개 미술관 스탬프를 찍으며 관람하는 형식으로 설계됐다. 

 
○ 남미의 월트 디즈니가 보여주는 캐릭터의 세계 

이번 전시는 올해로 탄생 83주년을 맞이하는 만화 거장인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일람할 수 있는 특별 회고전이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 자신의 어린 두 딸을 모델로 그린 만화 <모니카와 친구들>로 인기 작가가 된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는 ‘MSP(마우리시우 지 소우자 프로덕션)’를 설립해 월트 디즈니를 누르고 브라질 만화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키워냈다. 또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옐로우 키드’상을 수상하고 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오스카 데사무와 평생에 걸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같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50점의 만화 드로잉과 원작 작품집, 전 세계 만화가들이 헌정한 오마주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또 브라질 대중문화의 정수가 담긴 것으로 평가받은 작품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영화 △어벤져스 △스타워즈 △배트맨 △반지의 제왕 등을 패러디 한 만화 작품 32점도 공개된다. 


○ 만화계 거장의 작품, 250여 점 선보여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o de Sousa∙83)는 1963년 자신의 4살 난 딸을 모델로 창조한 ‘모니카’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만화 작가로 발돋움했다.  

‘모니카와 친구들’은 브라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대표적인 국민 만화로, 현재까지 누적판매 부수가 10억 부에 달하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게임, 소설 등으로 재해석되었으며, 현재도 매달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된다. 브라질 아이들은 요즘에도 만화 ‘모니카와 친구들’을 통해 모국어를 배운다. 토끼 인형 삼손을 무기처럼 휘두르며 남자아이들을 골려 주는 꼬마 숙녀, 모니카 캐릭터에 왜 사람들은 열광할까? 이번 전시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 다양한 체험이 함께하는 복합체험 전시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 및 미술 교육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 전시로 기획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다양하다. 전시 주최 측은 전시기간 중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니카 종이 인형 △스머지 가면 △스티커 △캐릭터 명화 컬러링 △말풍선 등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모니카 캐릭터 볼풀장, 모니카 극장, 모니카 공작소 등 온 가족이 함께 색칠, 접기, 붙이기 등을 통해서 미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요금은 성인 1만3000원, 학생 1만1000원, 미취학 아동 9000원이다. 24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등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단,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 공식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지금은 토론중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