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12일(수) 오후 2시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초청하여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음악을 통한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연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비올라, 첼로 등 관현악 6중주로 펼쳐진다.
실내악단은 헨델의 ‘혼 파이프’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가을이 오면’, ‘내 사랑 내 곁에’, ‘아름다운 세상’, ‘밀양아리랑’ 등 가요와 민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오페라, 여인의 향기 OST인 ‘Por una Caveza’ 등 다양하고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승우 관장은 “이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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