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성균관대 박물관 ‘Homo Examicus–시험형 인간’ 기획전 개최



성균관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은 “오는 14일(금)부터 ‘Homo Examicus – 시험형 인간’이라는 주제로 제37회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학졸업자의 절반 이상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현재 우리의 상황에서, 이 땅에서 치러진 시험을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순차적으로 조망하고, 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살며 내일을 살아나갈 우리에게 시험이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험을 ‘시험의 기원’, ‘과거의 시작’, ‘그들의 시험’, ‘모두의 시험’이라는 주제들로 나누어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 조선 후기의 이색 풍경 ‘소과시험장의 우산’, 정조의 독주를 견딘 ‘오태증의 백패’, ‘개천의 용’ 사법고시의 추억 홍남순의 법복, 팔환은배八環銀杯, 삼鶯衫, 복두幅頭, 어사화御史花, 등이 있다.

성균관대 박물관은 역사 속에 사라져 버린 시험과 관련된 유물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9월 14일(금)부터 12월 28일(금)까지 약 3개월 간 계속된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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