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이 올해도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경복궁 야간개장의 경우 하루 최대 관람인원이 4,50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 티켓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다만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개막되는 26일은 개막 첫날을 맞아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관람기간이 정해져 있다. 4월 관람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5일까지다.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휴궁일인 화요일(4월30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개방한다.
4500장의 티켓은 일반인 3400매,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매, 외국인 500매, 한복착용자 500매 순으로 판매된다. 일반인의 경우 1인당 4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까지만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일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은 3000원이다. 한복착용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다. 한복착용자는 반드시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는 한복을 입어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4월 궁중문화축적 기간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5~10월 야간 특별관람 예매일시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세한 관람 기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