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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캠프

연세대, 청소년 모의총선 ‘YEPP 2019’ 5,6일 양일간 개최

연세대학교는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서울시가 공동 후원하는 청소년 모의총선이 8월 5일(월)부터 8월 6일(화)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총선 YEPP(Youth Empowerment through Political Participation) 2019’(이하 YEPP 2019)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제의’를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 참가자는 네 종류의 정치행위자(△정당 △선거관리위원회 △언론 △시민단체) 중 하나의 역할을 맡아 주제에 따른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과 ‘교육과정개편’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와 선거를 통해 집권당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프로젝트 시민’ 팀이 서울시 생활속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19 시민학습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의 워크스테이션 ‘프로젝트 시민’ 팀은 청소년을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게임 형태로 개발하는 단체다. 지난해 정치외교학과 전공 수업의 팀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프로젝트 시민’은 입시 위주·일방적 강의식 교육으로 굳어져 버린 한국의 교육 현실 속에서 시민의식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 

 

서형원, 한선회 프로젝트 시민 대표는 ”YEPP 2019를 통해 시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의 ‘시민됨’을 위한 실험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고등교육혁신원은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추구할 예”이라고 전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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