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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올해 울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한다.

올해 울산 5개 구·군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242개 초등학교의 학생 66359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상급식비 지원액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던 시 교육청과 남구청이 25일 의견일치를 본 결과다.지난해 11월 시 교육청이 2017년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중··북구와 울주군은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지만 남구는 선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하며 교육청의 예산지원 요청을 거부했다하지만 학부모와 교육단체의 항의에 무상급식에 참여하기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울산지역 초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298억원이며이 중 남구 예산은 74억원이다남구는 이 가운데 올해 38억원만 편성해 36억원이 부족했으나 25일 남구가 11억원,시 교육청이 25억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에 이어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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