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손열음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4년 만에 마련된 리사이틀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만큼 음반의 수록곡과 같은 슈만의 곡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정경 Op.15’를 비롯해 슈만에게는 행복과 좌절을 넘나드는 시기인 1836~1839년 사이 작곡된 곡들로 채워진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만과 모차르트를 꼽아온 손열음이기에 이번 공연에서 어떤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5.13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뮤지컬 <리지>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프로 한 뮤지컬 <리지>가 아시아 초연한다. 작품은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을 중심으로 언니 엠마,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앨리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는 가정부 브리짓까지 네 명의 인물이 이끌어간다.

 

유리아, 나하나, 김려원, 홍서영, 최수진, 제이민, 이영미, 최현선 등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6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더불어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4.2-6.21 |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데뷔 15주년, 앙상블 디토 활동 마무리 등 지난 한 해 자신의 음악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시기를 보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2020년 타카치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합류하며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그가 리사이틀 <French Music Night>로 한국 관객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러 페스티벌과 레코딩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하피스트 엠마누엘 세송과 함께 포레와 라벨, 드뷔시의 작품 등 매혹적인 프랑스 클래식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5.2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5.26 마포아트센터 | 5.27 충남도청 문예회관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2012년 공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온다. 작품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을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에 의해 속도감 있게 각색해 밀도를 높인 버전.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여섯 요정들의 춤을 3막 결혼식 축하연으로 대체하는 등 전개를 매끄럽게 다듬으면서도 기술적 바리에이션과 디베르티스망을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4.2-4.5 | 유니버설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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