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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캠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라트비아대사관과 공동으로 전시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라트비아대사관과 공동으로 ‘동화의 숲 속으로’ 전시를 2월 6일(화)부터 4월 25일(수)까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동화의 숲 속으로’는 라트비아의 마가리타 스타레스테(Margarita Staraste) 동화작가의 △그림책 49점 △애니메이션 △인형 등을 진열하고, ‘손으로 돌려 보는 책’ 등의 장치로 책을 보고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마가리타 스타레스테(1924~2014)는 동화작가이자 삽화가로 100여 편의 동화를 저술하였다. 1999년에 3성 훈장을 수여받는 등 라트비아에서 유명한 동화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과 김동호 작가의 반딧불 인터렉티브 작품 등 협업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라트비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나팔 모양의 장치를 활용한 라트비아의 △자장가 △동요 △파도 소리 △새 소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고강철 디자이너가 맡아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라트비아의 동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6일(화) 오후 3시에는 사서, 그림책 연구자 및 관심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라트비아 대사의 전시 연계 강연회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린이․청소년이 아직 많이 낯선 북유럽 라트비아의 동화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사서와 그림책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내용 및 강연회 신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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