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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을 즐기는 정상들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며 경기장 트랙이 훌륭하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50km 종목에 참가, 4시간 7분 완주 기록을 갖고 있는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한복 체험도 했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부부는 10일 강릉 경포대 해변의 평범한 식당을 찾아 불고기 덮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와 아이스하키 센터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 부부는 9일 오죽헌을 방문했습니다. 전통한과와 차를 마시며 신사임당과 아들 율곡 이이 선생의 이야기도 관심있게 들었다고 합니다.



모나코 국왕이자 IOC 위원인 알버트공은 9일 평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 김의성 배우에게 '토치키스'로 성화 불꽃을 넘겼습니다.



네덜란드의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는 10일 강릉 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자전거의 나라 답게 선수촌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2시간 가량 스키를 즐겼습니다. 한국 스키장은 처음인데 설질이 훌륭하고 슬로프 난이도도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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