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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입시뉴스] 짧고 굵게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짧고 굵게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시 전략은 끝났고 남은 것은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다시 채우는 노력이다. 특히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적응력과 수준별 체크를 통하여 익힌 단점을 만회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섬세한 부분은 섬세한 대로 끝내고, 남은 부분이 있다면 되풀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좋은 습관을 지속화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제 남은 시간은 별로 없다. 자신의 수준을 모르는 학생은 없겠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려놓는 경우가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이는 쉬운 부분을 쉽게 놓칠 수 있는 등 자만심에 빠져서 낭패를 볼 수 있다. 항상 수시 전략이 끝나면 제일 중요한 것이 정시에 대한 집중이다. 하지만 최저기준을 위한 준비가 아닌 정시 몰입은 피하자.

만약에 수시 전략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면접 비중에 무게를 두고 차근차근 시간에 의미를 두자. 분명한 것은 시간 쪼개기를 통해서 실전 반복이 이루어져야 하고 짧고 굵게 정리하려는 각오가 필요하다. 즉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 외에 자신의 위치에 더 매진하는 습관을 늘리면 된다.

왜 짧고 굵게 정리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은 긴 시간을 소비하는 학습보다야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부족한 것을 더 채워 가는 방법이 좋다는 의미다. 아무리 좋은 습관도 자신이 싫다고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법이다. 그냥 개인적인 낭비라고 보는 동시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두 마리 토끼보다야 한 마리 토끼에 더 집중하면 좋다고 봐야 한다.

중요한 부분은 밑줄 치면서 정리하면 돼
외우고 쓰고 하는 방법보다야 읽는 습관이 좋아

대체적으로 학습적 효과를 살펴보면 대다수 학생이 중요 부분에 밑줄을 그으면서 학습한다. 이는 중요한 부분을 다시 되짚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으나, 자신만의 학습법을 새롭게 익힐 수 있다는 의미도 부여된다. 하지만 무작정 외우려는 자세는 피하자. 오히려 반복적인 쓰기보다 읽기 중심의 반복이 더 낫다. 가령, 노래 가사를 읽기보다는 부르면서 익히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중요한 부분에는 야광 색칠이나 중요 표시를 하고, 한번 읽은 내용은 다시 반복하면서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론은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되풀이하는 등 집중하자.

면접은 시간적 개념에서 시작해야
쉽게 답안을 작성하기 보다는 예시답안 참고해야

시간의 싸움은 면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시간적 개념을 잘 활용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두괄식 대답으로 짧게 답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또한, 가식적인 답은 피하고 성실한 대답으로 직설적 화법에 무게를 두어라. 특히 모의 면접을 통한 예시답안도 참고하는 등 철저한 분석과 예행연습이 필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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