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산곡남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민·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구청과 부평구의회,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 부평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2인 이상 탑승금지, 이륜차 이상 면허 필수,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통수칙과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속도 30㎞ 이하 운행 등을 강조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구는 앞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곡남초에서 장고개간 도로를 개설해 차량의 병목 현상을 해소했으며, 산곡남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9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시설 정비 등을 통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어린이와 운전자가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금마초와 용마초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개흥초등학교 등 27곳에 안전펜스, 무단횡단금지대 설치 등 광범위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