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이번 주말인 오는 15일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개장한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성인용 990㎡·유아용 100㎡ 등 1090㎡ 규모로 물놀이 풀장과 물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입장객을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하되 낮 12시 30분∼오후 2시는 근무자의 식사와 청소를 위해 잠시 휴식한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청소 및 방역을 위해 휴무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측정검사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하고, 악천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 및 청결 유지를 위해 래쉬가드와 수영모, 아큐아슈즈, 구명조끼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