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공연이 열린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과 같은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 교실'은 상반기 7회에 걸쳐 ▲편식과 자아존중감 ▲아이 기질별 식생활 지도 방법 ▲두뇌 발달에 좋은 올바른 식품 선택 등 어린이 식사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식생활 안전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