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계고등학교의 장점을 설명하는 '중등 직업교육이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0일 순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30일 천안쌍용중학교까지 도내 중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17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 ▲직업계고의 고졸 채용 확대정책과 비전 제시 ▲일학습병행제 등의 선취업 후학습 프로그램 소개 ▲충남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충남 직업계고 학교현황과 전공 분야별 특징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활용할 기술과 자격을 취득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양한 콘텐츠 기반 학생성장 수업·평가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은 중등 수업·평가 연구팀의 팀별 연구 산출물을 영상으로 완성해 학기별로 1팀 1영상, 최종 100편의 수업·평가 영상이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공유된다. 영상은 대면 수업 재개에 따른 수업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교급별, 학교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수업·평가 연구주제를 반영한다. 메타버스, AI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게이미피케이션, 교실 공간 혁신을 위한 융합 수업·평가, 학습결손회복을 위한 수업·평가자료 개발 및 공유 플랫폼 운영, 취약시기 활용형 주제별, 교과별 블랜디드 수업·평가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또 수업·평가 연구팀은 영상 자료 이외에 팀별 3편의 수업·평가 지도안 및 수업·평가 자료를 학기 말에 자료집으로 엮어 책자와 PDF 파일로 만들어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교육청 홈페이지(중등교육과-자료실)에서도 언제든지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현장 활용성과 파급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기증 유물이 지닌 문화재적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삶의 풍경 속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최근 전국적으로 10명이 기증한 유물 123점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삶 속에 깃든 제례문화 ▲시간의 풍경 속으로 등 총 2부로 꾸몄다. 1부에선 가재도구와 제례 용품을 중심으로 고단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조상에게 극진한 예를 다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독자적 제례 문화를 형성하고 실생활에서도 독창적인 의식주 문화를 꽃핀 선조들의 생활을 조명했다. 신주, 촛대, 향합, 술잔, 제상 등 각종 제례 용품은 조형미가 아름다우며 가재도구 중 옷장, 뒤주, 반닫이, 돈궤, 병풍 등은 자연미가 뛰어난 것들이 대부분이다. 2부에선 과거에는 자주 사용됐지만, 지금은 자취를 감췄거나 그 쓸모가 사라져가는 유물과 다양한 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상 풍경을 알 수 있는 옛 생활문서, 족보 등 기록물 아카이빙과 호롱, 순찰시계, 도정기구 등과 같은 생활용품에 초점을 맞춘 유물로 구성했다. 이 외에 함께 전시되는 분청사기, 수묵화 그림 등은 담백한 자연미와 고아한 품격이 잘 깃들어 있다. 임영호 관장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소회의실에서 2022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권희용)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에 진행된 학교 내 일제잔재 2차 추가 조사 자료에 대한 검토와 교육적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회는 청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되 2차 추가 조사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 운동의 사업 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청은 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관련 수업 활동을 바탕으로 한 학교 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과 생활 규정 개선 등을 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추진하고 일제잔재 청산 관련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교과 및 창체시간에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를 제1기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를 제2기로 설정하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2차 추가 조사는 제1기의 조사와 2021년 1차 추가 조사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한 것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 시내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광주철도 100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에는 지난 1922년 7월 당시 호남선 송정리역과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자리의 광주역 사이 15㎞에 철도가 처음 개통됐다. 이번 전시는 3부로 나눠 지난 100년 광주철도를 대표해온 호남선, 광주선, 경전선을 소개하고 해당 철도노선을 대표하는 송정리역, 광주역, 남광주역 등 3개 역사 건물을 재현한다. 희귀한 철도 관련 자료 13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제1부 '1913년 송정리역'에서는 철도가 황룡강변의 작은 마을이던 송정리가 교통의 거점이자 광주의 관문으로 변모해오는 과정을 소개한다. 일제의 수탈 도구라는 생각에 초기 철도는 배척의 대상이었지만 점차 국권 회복과 철도를 나눠 생각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는 과정을 다룬다. 당시 불린 '호남철도가'를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이러한 철도에 대한 인식의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전까지 공개된 적이 없던 송정리역의 초기의 모습을 담은 자료도 발굴, 소개한다. 제2부 '1922년 광주역'에서는 송정리역과 광주 시내를 잇는 철도가 필요했던 이유와 그것이 광주역사에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광역시는 유·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 예방과 흡연 욕구 차단을 위해 30개 학교에 통학길 금연거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통학길 금연거리 조성사업은 관내 학교 교문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을 중심으로 바닥, 벽, 전신주(가로등)에 금연 표지판을 제작·설치해 금연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4개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초·중등학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통학길에 금연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 및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대상학교 30개교를 선정했고 8월 중 금연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장기 유·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 및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창원컨벤션센터 301·302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기업을 위한 부스를 20개 마련하고 참가기업 간 일정 조율을 통해 최대한 많은 기업이 잡페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없이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고 면접 스케줄을 조율하며 채용 부스까지 제공한다. 잡페어에는 경남 소재의 여행사와 호텔·리조트 등 20여 개의 관광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스타트업 입주기업인 ㈜제트웨이크와 ㈜잇다오지 등도 잡페어에서 구직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구직자가 잡페어에 참가하기 위해 사전 참가 신청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이랜드 기업의 켄싱턴리조트는 객실 예약 및 결제 등을 담당하는 프론트 업무, 식음 부서, 조리사 등 다양한 직무의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비타민항공여행사 등의 여행업계에서도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해 이번 잡페어에서 여행 상품을 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올해 7월 말까지 교육급여 수급 이력이 있는 초·중·고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카드포인트, EBS 맞춤형쿠폰, 간편결제 포인트로 지급하며 온·오프라인 서점 또는 EBS 콘텐츠에만 사용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만 14세 이상) 또는 학부모 등 대리인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 신청해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우려된다"며 "이번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지급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강릉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기획 전시로 '마법미술관: 웰컴, 상상플러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정정주(영상), 김기훈(키네틱아트), 손은영(사진), 노상준(설치)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는 물론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선보인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현대미술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상상과 판타지를 모티브로 미술의 다양한 착시와 조형물들을 통해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미술관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미술관을 지키는 마술사(도슨트)와 관람객이 함께 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스토리 형식으로 색다른 시각 체험을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미적 체험을 공유하는 즐거운 놀이터로서 현대미술을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매일(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지역 고등학생(전학년)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실용음악의 2개 분야로 구분해 2023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안내하고 ▲미술 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전공 분야 진로 및 합격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체육 계열은 체육과 진로·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원은 7월 6일 오후 10시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음악은 참여 인원 제한이 없으나 미술과 체육은 60∼80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음악·미술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