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운동장 소재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 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를 도내 205개교, 340개소(인조잔디 119개소, 우레탄 221개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30일까지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 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 교체 ▲순차 교체 ▲정상사용 3단계로 구분돼 안내되며 검사 결과 '즉시 교체' 대상교는 그 시점부터 운동장을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해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을 개최한다. AIFB Jam Session은 KT의 AI 인재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서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코칭과 콘테스트, AIFB 자격인증까지 종합적으로 구성됐다. 실제 현업에서 이뤄지는 AI 개발의 실무 경험을 해야 하는 대학의 수요에 맞춰 실무 역량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상명대와 함께 처음 실시하게 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전자들은 AI를 활용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확보와 AI 모델링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까지 해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시작된 예선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심사를 거쳐 'AI를 활용한 푸드트럭 영업 전략 수립', '유기동물 발생원인 예측'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약 2개월간 발굴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분야 상명대 교수진과 KT 개발자들이 코치로 참여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했다. 홍보책자 2종은 악기와 인테리어 분야로 국악 관련 학교, 문예회관 등에는 북·가야금·거문고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수준 높은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악기공예를, 기업·호텔 및 공공기관 등에는 사방탁자, 문갑, 나전, 자수 등 품격 있는 가구와 소품 공예를 소개하는 인테리어공예 부문을 배포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은 5,500여 점으로 현재 대여 가능한 악기 공예품은 100여 점, 인테리어 공예품은 2,000여 점이다. 대여 중인 3,400여 점은 국내 박물관 및 국회 등 정부 기관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등 70여 기관에서 전시·활용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작품 및 전승공예품은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 '공예품은행/대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 기관은 전승공예품 활용·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진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포장 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로 문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부터 29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오는 3분기는 6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7월부터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으로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 과정은 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단 제작비(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사업자등록 7년 이내 또는 사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창업자다. 또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하게 놀며 배우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 원에 원당 150만 원, 총 4억7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재·교구를 구입 및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및 안전벨 설치, 화장실 호출벨 및 손끼임 방지, 모서리 보호대, 모래 놀이장 야생동물 출입차단막 등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다. 대구월배유치원 신여울 교사는 "새로 구입한 체험형 유아재난안전교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유아들이 역할놀이를 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유치원 임혜정 학부모는 "등·하원을 도와주는 도우미선생님이 계시지만 출근하고 나면 아이들이 유치원에 잘 갔는지?, 혹 통학버스에서 못 내리고 방치돼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많았는데 통학버스 운행기록장
올여름 해남에서 쏟아지는 여행혜택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자. '2022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남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여행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우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을 연계해 통합티켓으로 제공하는 해남투어패스 코스여행 할인 패키지가 판매된다. 코스별 주변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의 정보를 확인, 할인 가맹점들은 5∼10%까지 요금을 할인해 알뜰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 직영 관광지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여름철 늘어나는 캠핑객을 위해 오시아노캠핑장 이용요금 30%를 할인하고 워케이션 코스에서는 워케이션 숙박지 와카(WACA)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해남투어패스는 인터넷에서 해남투어패스를 검색해 할인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와 캠핑장 이용객 '해남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는 추천하고 싶은 해남여행지와 추천이유를 군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장보기 이벤트는 관내 캠핑장 이용객 중 지역 상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 응모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해남농수특산품을 선물로 준다. 이와 함께 단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대입제도 개선으로 변화한 입시환경에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인천형 진로진학지원 방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단위학교의 진로진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종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방문종합컨설팅, 토요아카데미,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연계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종합컨설팅을 통해 대입 개편안 이해증진을 위한 진로진학설명회와 수능대비 교과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현재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희망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학력평가연구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토요아카데미는 진로진학 및 수능학습법 특강, 수능지도와 관련된 교사 연수 등으로 운영된다. 현재 교사의 수능 대비 교과 지도와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아카데미를 통해 수능출제원리에 맞춘 평가문항제작 연수가 진행 중이다. 또 EBS와 연계해 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1 자기주도학습코칭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진학 교육은 고교-대학-교육청 연계 프로그램
경남 남해군은 부산광역시와 통영시, 그리고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남쪽빛 감성여행 광역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4권역인 남쪽빛 감성여행에 포함된 3개 지자체(남해군, 부산광역시, 통영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투어패스에서부터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등 각 지자체를 잇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역투어패스권(이하 패스권)의 경우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시설 11곳 중 지역 간 관광지 2곳을 가볼 수 있는 '투어코스패스권'(6코스)과 한 개 지역의 관광지 3곳(BIG3) 또는 2곳(BIG2)을 둘러볼 수 있는 패스권으로 구성돼 있다. 패스권이 사용 가능한 관광시설사는 부산 5개소(부산 시티투어버스, 엑스더스카이, 뮤지엄원, 송도 케이블카, 런닝맨), 남해 3개소(양마르뜨 언덕, 상주은모래비치 레저, B급 상점), 통영 3개소(맛기찬 딸기체험, 크레이지휠, 나폴리 농원) 등 총 11개소이다. 패스권은 ▲주말엔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 및
서울 서초구는 기부받은 클래식 악기 중에 사용이 어려운 '유휴악기'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노래하는 나무들 展'을 11월까지 연다고 밝혔다. 서초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유휴악기를 기증받아 서초구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악기를 지원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중에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수리가 어려운 기부 악기들을 서초구 발달장애 청년작가인 연호석 작가의 손을 통해 재탄생시켰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꽃과 나무 등의 다양한 자연물들을 표현해 음악과 미술이라는 영역을 절묘하게 조화를 했다. '유휴 악기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도서관 등에서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내달 3일까지 구립반포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이후 ▲7∼8월은 구립양재도서관(3층 전시실) ▲8∼9월은 서울나래학교(교내 복도), 9∼11월은 내곡도서관(중앙계단) 순으로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및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청년예술인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시각예술 작품을 접하면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부산 해운대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해운대역사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에서 이달 30일까지 '모래작품 NFT 전'을 연다. 해운대구가 주최하고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케미캐스트, 플래그플로 랩이 주관하는 '해리단 뮤지엄 '잇다展'' 세 번째 전시다. 김길만, 최지훈, 지대영 등 모래 조각가 3인의 대표작 24점을 사진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해운대 모래축제와 함께 성장해온 현존 국내 유일의 모래 조각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허물어지고 나면 다시 볼 수 없는 모래 작품을 지속 가능한 가치의 NFT로 만드는 첫 시도다. 다른 회화 예술품처럼 지속해서 전시하고 판매할 수 없었던 모래 작품을 NFT 기술로 보존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아틀리에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에 붙어있는 큐알(QR)코드를 찍으면 비대면 옥션 방식으로 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 NFT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살 수 있다. NFT 산업은 지난 1년간 26조 원 규모로 성장,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아틀리에 칙칙폭폭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끝)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