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사이에 진행된다. 그런데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12월 31일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다. 이처럼 대학별로 차이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이 가장 빠른 대학은 연세대(서울)로, 12월 31일 오후 5시다. 이어 12월 31일 오후 6시에 경인교대와 서울대가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1월 2일에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하는데 대학별로 마감 시간의 차이가 있다. 1월 2일 오후 4시에는 한국체대가 마감을 하고, 오후 5시에 고려대(서울)ㆍ성균관대ㆍ한국항공대 등 33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경희대ㆍ서강대ㆍ중앙대 등 124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에는 경상국립대ㆍ충북대ㆍ한남대 등 9개 대학이 마감을 하고, 오후 8시에는 강릉원주대ㆍ군산대ㆍ동양대 등 6개 대학, 오후 9시에는 가톨릭꽃동네대ㆍ목원대ㆍ서원대 등 4개 대학, 오후 10시에는 상지대, 밤 12시에는 경동대ㆍ신한대ㆍ한라대 등 6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한편,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은 대다수 대학이 12월 29일인데,
정시 모집은 수시 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이 얼마만큼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단순하게 과년도의 결과만을 참조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수능시험 유ㆍ불리와 관련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더 있다. 그 중 하나는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 부여 등 수능시험 성적에 따른 유ㆍ불리를 확인하기에 앞서 수험생 스스로 자신이 적성과 진로, 그리고 그 동안 지원을 희망했던 모집단위와 대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하는 것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하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4년제 대학들이 선발하게 될 모집 인원은 76,682명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 이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4년제 대학이 선발할 전체 모집 정원 349,124명의 22.0%에 해당하는 것이다. 202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규모보다 7,493명 줄어든 수치다(실제 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수시 모집 이월 인원 등으로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였음).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선발 인원이 감원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원 기회가 적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지원 가능 예상 수능
마침내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되었다. 수능 수학 영역 만점자는 작년의 3분의 1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수학 영역의 난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코로나 등으로 인한 학습 공백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올해 수능은 작년에 비해 각 과목별로 점수대별 인원 변화가 꽤 큰 편이다. 따라서 정시에 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전년도 입결은 참고하는 선에서 그치고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오는 15일부터 27일에 걸쳐 수시 합격자 발표와 미등록 충원이 마감되고 나면 본격적인 정시 시즌이므로, 원서 접수 전 수험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지원할 대학·학과의 군별 이동 등 정시 모집 요강의 변화를 살펴라 중앙대는 간호학과 모집 군을 다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하였으며, 가군 선발이던 산업보안학과는 나군으로 옮겼다. 중상위권 모집 대학이 적은 다군의 경우, 중앙대 간호학과 모집 군 변경과 함께 동국대 모집단위 폐지, 건국대 선발 학과 축소 등의 변화도 있다. 지난해 다군 선발을 신설했던 동국대(서울)는 AI융합학부를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과와 통합하면서 다군 선발을 다시 폐지하였으며, 건국대(서울)도 다군 선발 학과 중 미래에너지공학, 스마
2023학년도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므로 절대 서둘러서 지원 대학을 정하지 말고, 대학 모집요강과 수능시험 입시 결과를 비롯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자료들도 살펴보면서 냉철하게 ‘가ㆍ나ㆍ다’군 3개의 지원 대학을 정하여 지원하길 당부한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34점, 수학 145점으로 2022학년도 149점과 147점보다 하락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응시원서 접수 인원 508,030명 가운데 88.11%에 해당하는 447,669명이 응시한 2023학년도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응시원서 접수 인원 509,821명 가운데 87.90%(448,138명)가 응시했던 것보다 응시 인원 비율이 0.21%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수능시험 응시 인원 비율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재수생 등 졸업생(검정고시 출신자 등 포함, 이하 졸업생) 응시자 수가 2022학년도보다 9,940명 증가한 139,385명이 되었다는 것과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졸업생 응시자 수가 증가한 만큼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졸업생 강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학년도 수
기말고사 후 본격적인 수시 준비가 한창이다. 방역 걱정이 앞서지만 고3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시에 지원할 대학 전형을 정하고, 각 전형요소에 맞춘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형 요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도 있고, 서류 또는 면접 비중이 큰 대학도 있다. 요컨대 수시에 성공하려면 첫 번째는 지원할 학과와 대학을 잘 결정해야 하고, 결정 후에는 어떤 전형요소가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한 후 선후완급의 미덕을 갖추어야 한다. 이번 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자료인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이야기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숫자를 이기는 글자가 없다.”는 말이 회자된다. 숫자 즉 내신 성적은 학생의 성실성과 우수성, 전공 적합성 등 많은 것을 알려주는 지표이므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중요한 평가요소다. 그런데 내신 성적과 학생부 평가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자소서는 당락의 결정적 요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향력 있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또는 중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자소서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 자소서에 ‘학생부’와 이어진 구체적 정보가 담겨야 대학 입학
고3 수험생에게 생활기록부 의미는 평상시 먹는 밥과도 같은 존재다. 성적의 낮음보다야 생기부의 내용이 더 알차야 하고, 부족한 내용을 다시 짚는 등 시간적 활용이 필요하다. 특히 1학기 기말의 성적관리도 중요하겠지만, 대다수 학교가 7월 방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뭐니 뭐니해도 대입 수시 전략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성적도 생기부 정리가 덜 된 상황이라면 시간적 제약을 고려하여 다시 준비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원칙이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준비하고 넘어가려 하겠지만 대입 수시의 합
/레로쉬 제공 스위스 명문 호스피탈리티 경영대학교 레로쉬가 ‘제3회 호스피탈리티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서 개최되는 ‘2021 호스피탈리티 워크숍’은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호스피탈리티 업계 전문가 강연과 5성급 호텔 투어, 실제 업계에서 활약 중인 레로쉬 동문이 게스트 스피커로 참여하는 미니 강연, 저녁식사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된다. 워크숍 장소는 지난 5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규 오픈한 조선 팰리스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호텔 관계자로부터 신규 호텔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 업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호텔 투어를 하게 된다. 호텔식 코스의 저녁 식사도 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호텔, 호스피탈리티 경영학에 관심을 가진 고등학생이나 관련 업계로 전공 또는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세션 참여를 위해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며, 오는 8월 2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작성 시 ‘내가 예상하는 미래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주제로 10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일반대 원격강좌 수 34만399개 -원격강좌 수강인원도 1000만명 넘어서 /조선일보DB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4년제 대학의 원격강좌 수가 전년 대비 3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강좌 수강인원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자료에는 학생 선발, 강사 강의료 등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5개 교와 전문대학 133개 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5개교의 지난해 원격강좌 수는 34만399개로 전년(1만2110개)보다 약 28배 증가했다. 늘어난 강좌수만큼 수강 인원도 많아졌다. 원격강좌 수강 인원은 총 1236만3342명으로 전년(122만2075명)의 10배 수준이다. 전문대학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전문대 133개교에서 지난해 개설된 원격강좌는 8만9533개로 전년의 67.7배로 늘었다. 원격강좌 수강 인원은 340만1596명으로 파악됐다. 전년(14만8523명)의 22.9배로 증가했다. 올해 4년제 일반대
/조선일보DB 교육부는 30일 ‘2021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 30곳을 발표하고, 이들 대학에 총 23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가톨릭대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그리고 인하대 등 일반대 7곳과 서정대, 인천재능대 등 전문대 2곳이 결정됐다. 강원·대경권은 가톨릭관동대와 경일대, 대구한의대, 상지대, 한라대 등 5곳과 전문대는 성운대 1곳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도 청운대를 비롯해 한국교통대, 한밭대, 그리고 호서대 등 일반대 4곳이 선정됐고, 동남권은 동명대와 동서대, 부경대, 영산대 등 일반대 4곳과 경남도립거창대와 동의과학대 등 전문대 2곳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호남·제주권은 일반대인 순천대와 전주대, 제주대 등 3곳이 선정됐고, 군장대와 목포과학대 등 전문대 2곳이 결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장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평생교육
/드림널스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호사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간호사는 중학생 희망직업 8위 고등학생 희망직업 2위로 전년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다른 학과보다 취업률이 높고 안정적인 전문 직종이라는 점도 이 같은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 중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 할까. 넘치는 입시 정보 속에서 간호학과 진학을 위한 정보만 추린 책이 나왔다. ‘간호학과 입시전략’(드림널스)이다. ‘우리 아이 인서울 대학 보내기’, ‘중고등자녀 골든타임을 잡아라’ 등 자녀 교육서를 다수 낸 박원주 작가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드림널스가 공동 기획해 내놓은 책이다. 책에는 2022학년도에 새롭게 바뀐 간호학과 입시 정보와 함께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등이 알차게 담겼다. 간호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채우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현직 간호사의 입으로 듣는 간호사의 장단점 등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