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의 고등온라인강의 브랜드 이투스가 “수험생들이 필요한 강의만 골라 들을 수 있는 ‘강의 쏙 패스(PASS)’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의 쏙 패스’는 이투스의 모든 단과 강좌의 강의 중 수험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만 골라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강좌가 아닌 강의를 학년과 영역, 강사 구분 없이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입을 위해 준비할 것이 많은 수험생들이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될 인강 학습 계획을 설계해 학습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투스 측은 ‘강의 쏙 패스’ 상품이 기존에 없었던 개념의 상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투스 관계자는 “기존 수능 인터넷강의 시장이 ‘1년 무제한 수강 상품’으로 단일화되며 학생들이 무제한 상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며 “하지만 수강생들이 실제 학습하는 시간은 제한적이어서 비용 대비 인강 학습 효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당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인강만을 들으면서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기획하게 됐고 ‘강의 쏙 패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투스의 ‘강의 쏙 패스’는 100강, 10강, 1강 단위로 선택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수강기간을 제공한다.

한편 이투스는 강의 쏙 패스 출시를 기념해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강의 쏙 패스 100강’을 구매하는 학생들은 100강이 추가 혜택으로 제공돼 새 학기를 맞아 효율적으로 인강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눈 여겨 볼만하다.

‘강의 쏙 패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