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학부모 4명 중 3명, “유치원 원아 모집 시 ‘지원 횟수 제한’ 해야”

학부모의 76.6%는 유치원 원아 모집 시 지원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모니터링 결과. 적절한 지원제한횟수는 ‘2회’라고 응답한 비율(46.0%)이 제일 높았으며 △3회(43.3%) △1회(6.3%) △4~6회(4.2%) △7회 이상(0.2%)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현행 유치원 유아모집 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것으로 ‘중복 지원 방지’(31.0%)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출산장려정책 확대 적용(25.2%) △인터넷을 통한 유아모집(16.6%)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원 확대(12.8%) △유치원 지원 횟수 제한(10.8%) △기타(3.6%)의 순으로 응답이 나타났다. 

이는 학교 소재지별로 응답분포에 차이를 보였다.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현행 유치원 유아모집 시 ‘중복지원 방지’가 개선되어야한다고 본 반면, 읍·면 지역의 경우 ‘출산장려정책 확대 적용’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교육부 차원의 교육정책 모니터링 및 여론 파악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학부모 3707명을 대상으로 2016년 9~10월 온라인을 통해 실시되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 모니터단의 만 3세 이상 자녀 중 가장 어린 자녀의 재학기관은 △초등학교(44.8%) △중·고등학교(37.1%) △어린이집(9.0%) △유치원(8.6%) △대학 등 그 외 기관(0.6%)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학부모들의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기 위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심화되는 입학난을 방지하기 위해 유아모집과정에서의 개선 요구가 높게 나타난 중복지원방지와 지원횟수제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언론사 주요뉴스



배너

지금은 토론중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