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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34개 학교로 확대

초등학교 33곳에 특수학교 1곳도 첫 훈련 참여

올해 중증 장애학생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국 34개 학교에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재난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실제 대피도 체험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대상 학교 34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 참여 학교 수는 작년 17개 초등교에서 2배가 늘어났다.



지난해 훈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은 훈련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 향상', '재난대응에 대한 지식 향상' 질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행안부 등은 설명했다.

또 지역별 소방서와 경찰서, 보건소,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어린이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훈련 대상학교로 선정된 특수학교(세종누리학교) 1곳에는 '특수학교용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 교재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 작년 훈련에 참여했던 민간 전문가 22명이 학교별 전담 멘토로 나서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안전강사 33명도 재난교육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역별 안전체험관과 소방서 등도 방문한다. 행안부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안전게임 앱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가상현실(VR)에서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실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스스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실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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