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을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진은 ‘한민족 생활사’ 1관.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차게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시간여행’프로그램이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7일 박물관을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전시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실 활동지를 이용해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설전시실 활동지를 새롭게 개발해 박물관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활동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박물관의 유물과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의 일상’ 2관.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인의 일상’ 3관.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 시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상설전시실 활동지 ‘내 손 안의 박물관’를 무상 제공된다.‘내 손 안의 박물관’ 활동지를 이용해 상설전시관 1관부터 3관까지 액티비티(Activity)를 수행하면 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스쳐지나가는 박물관 현장학습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현장학
5월 황금연휴,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주간’이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관광·숙박 등1만5224개 업체가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돈 1만원으로 향긋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봄 여행주간’에떠나기 전알아두면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전남 나주시 영산포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유채밭을 찾은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바람과 봄볕에 취해 마냥 걸어도 좋은 계절이다. 서울에서 차로 몇 시간을 달리면아름다운전라남도의 풍광이 펼쳐진다.화사한 꽃과 함께봄 물결이 길을 따라 흐른다. 풍경을 따라 걷다보면 분주했던 일상도 점차 잊혀진다. 순천만정원·여수 오동도등 볼거리 풍부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음달 7일까지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1억 송이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네덜란드정원 등 곳곳에 튤립을 비롯해 벚꽃, 철쭉, 유채꽃 등 각종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전세계 35종 20만개의 튤립과
산림청이 새로운 정원모델을 소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에서 ‘2017 코리아가든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코리아 가든쇼 행사 모습. 올해 주제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정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역량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37점의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행사기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28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정원관계자가 함께하는 정원디자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세계 정원 디자인 경향을 살펴보고 해외 정원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다음달12일에는 일산호수공원 야외 수변무대에서 다양한 음악·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가든 디자이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이 국민 생활 속에 친근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아가든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어르신들이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낙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낙상은 사고나 실신, 경련, 마비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의도치 않게 바닥이나 아래쪽 표면으로 신체가 이동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35~40%가 연간 한 차례 이상의 낙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뼈가 약한 어르신들은 낙상이 고관절이나 대퇴부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혈관성 치매, 당뇨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 등 노인 질환이 있는 경우 낙상 위험이 증가하며 환자가 복용하는 의약품 부작용으로도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낙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살펴보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성분인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등은 어지러움과 운동기능장애 등을 일으켜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 치료제 성분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등도 어지러움과 운동 신경 둔화시켜 낙상을 유발한다. 또한 트라마돌 등 마약성 진통제, 아미트립틸린과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 등 신경계에 작용하는 성분이 낙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항부정맥제, 이뇨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청년위원회, 중기청 등 정부기관과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민간기관 및 연세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연합해5월 23일 연세대(백양누리)에서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고 민관 14개 기관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스타트업 101, pick m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스타트업의 사기진작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대학과 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스타트업 전용 박람회로 기획됐다.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미미박스’, ‘플리토’, ‘와디즈’ 등 민간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를 VC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스타트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 청년희망재단의 ‘스타트Up - 청년취Up 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면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 행사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의 특강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최종 공개심사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뉴스에듀]통일부는 미래 통일한국의 희망과 비전(vision)을 널리 확산시킬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오는 28일 통일교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미래세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통일부는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 속에 2012년부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해 왔다.이번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5∼6학년 550여 명이 지원하여 약 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보다 100여 명이나 많은 학생들이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에 지원했다.어린이 기자단 선발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통일에 대한 생각'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최종 253명의 학생을 선발하게 되었으며, 각 학생들의 지원서를 통해서는 어린이들의 통일에 대한 순수한 동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28일 개최될 '제6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은 `어린이가 그리는 통일미래, 함께하는 통일약속!'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통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과의 통일이야기(talk) 놀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program)이 진행된다.특히, 인기 개그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한 보호자의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시행’ 정책에 대해 86.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13년까지는 11종의 예방접종시 회당5000원씩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2014년 13종에 대해 전면 무료접종이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16종으로확대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5가지 감염병을 한 번의 주사로 예방하는 혼합백신 1종이 추가된다. 무료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정책 만족도도 2013년 56.9%에서 2014년 85.3%에 이어 지난해에는 86.4%로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도 2014년 75.9%에서 2016년 82.3%로 상승했으며 접종이 편리해졌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77.1%에서 89.3%로 높아졌다. 그러나전체 보호자 중 3분의 1은 인터넷을 통해 ‘예방접종 무용론’을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중 47%는 해당 정보로 인해 예방접종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처음
경찰청과 BGF리테일은 26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셉테드(CPTED) 표준모델 ‘더 안전한 편의점’ 개발 ▲편의점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범죄예방시스템 개발 ▲경찰관 방문순찰을 유도하는 복지혜택 제공 ▲여성·아동 등 사회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경찰과 BGF리테일은 26일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김기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왼쪽 세 번 째)과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양 기관은 각계 전문가와 함께 편의점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새로 개점하는 CU 편의점 점포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계산대 결제단말기 자체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해 별도의 예산이나 추가적인 장비 설치 부담 없이 ‘오작동 없는 신고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달음 시스템 등 오작동이 잦던 기존의 비상 연락체계가 획기적으로
5월 1일(월) - 용산~대전 구간에서도 'ITX-청춘' 운행 그동안 용산∼춘천 구간만 운행하던 2층형 열차인 ‘ITX―청춘’이 경부선 용산∼대전 구간에서도 운행됩니다. - 기상청 홈페이지 '더위체감지수' 서비스 제공 5월부터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합니다. - 주거 취약계층에 전세임대 즉시 지원 5월부터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계층에게는 연중 수시로 전세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 고액 상습 체납자 반입물품 공항에서 압류 고액상습체납자가 들여오는 고가의 반입물품을 공항에서 세관장이 바로 압류해 처분할 수 있게 됩니다. -17개 공공기관 '가족과 함께하는 날' 시범운영 5월부터 17개 공공기관에서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조기퇴근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 시범운영됩니다. 5월 2일 (화) -저소득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상품 출시 저소득층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이 새로 출시됩니다.대출받은 지 2년 내로 만기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며 만기는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농협·수협·신협 단위조합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에서 판매됩니다.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 신청 마감 (4/25~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건축자산의 정보가 한 데 모아져 건축자산을 관리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자산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남도를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등을 의미하며 법적인 측면에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등록된 것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일 지자체 공모를 마감했다.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건축자산의 정보들을 한 데 모아 보존·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건축자산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축자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한다. 이 법률에 따르면 현재 건축자산 정보체계 구축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시행하도록 돼 있으나 기술, 예산, 전문성 등의 문제로 광역지자체가 건축자산 정보를 구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를 고려해 주무 부처인 국토부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