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지난 17일 시작해 19일 전시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6개국 30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AI코스웨어, 메타버스, 코딩·드론, 로봇 교육 등 최신 기술과 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현대퓨처넷 부스 모습. / 장희주 기자.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현대퓨처넷의 부스를 방문했다. 이날 현대퓨처넷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쓰여진 메뉴판 등을 준비해 현장에서 직접 현대 에이아이펜을 활용해 스캔 번역, 사진 번역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AI기반 멀티미디어 학습기기 현대 에이아이펜을 직접 사용해 봤다. ▲ 현대 에이아이펜. / 장희주 기자. ◇ 최대 133개 언어 지원하는 언어 학습기 현대 에이아이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다양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언어 학습기, 번역지원 학습기기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한정된 언어만 번역을 지원한다. 반면 현대 에이아이펜은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의 주제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16개국 302개 국내외 교육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신 에듀테크 기술과 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교과서, AI코스웨어, 메타버스, 코딩·드론, 로봇 교육 등 최신 기술과 교육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눈에 띄었던 브랜드 3곳을 소개한다. ▲ NHN에듀 원더버스 체험 모습. / 장희주 기자 제공.◇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 원더버스는 엔에이치엔 에듀(NHN에듀)에서 개발, 운영하는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이다.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학생과 교사가 각각 ‘원더플레이’와 ‘원더클래스’로 분리된 채널에 접속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 AI 학습진단과 튜터링을 지원해 학생이 콘텐츠를 즐기며 쌓은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개인별 학습관리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스토리 기반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6개국 30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전시 첫날부터 교육기관·기업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2025년부터 적용될 ‘AI 디지털교과서’와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AI코스웨어’ 관련 기관·기업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이 적용된 미래 교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장희주 기자 제공. ◇ 스쿨PT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스쿨PT’는 디지털교과서 솔루션이다.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패턴을 분석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선생님에게 추천, 제공한다. 선생님은 솔루션이 추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도할 수 있다. 또한, 스쿨PT는 12년동안 축적해온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맵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선생님은 지식맵을 통해 학생별 진도나 학습이행 단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날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는 고등학생과 선생님을 부스로 초청해 스쿨PT를 활용해 실제 수업을 시연하며 기술성을 입증했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금) 밝혔다. 2024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 구축 및 내실화를 목표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300억여 원이 투입된다. 학생 맞춤형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진단(6, 9, 12월)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3, 중1 학년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해 교과 성취수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업 안'-'학교 안'-'학교 밖'으로 이어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인천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학교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지난 8일 발표한 배정예정자 18,116명(남학생 9,148명, 여학생 8,968명)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76명 감소했다. 배정학교는 인천 내 평준화지역 일반고(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7개교) 74개교다.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닌, 지망 순서에 따라 배정했다. 학교별로 제1지망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하면 지망자 전원을 1지망교에 배정하고, 정원에 미달한 나머지는 제2지망자 중에서 배정했다. 제2지망자로도 충원이 되지 않으면 제3, 4,……지망 순서에 따라 충원했다. 학교별 지망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망자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열한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정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해 배정예정자로 선정된 자는 2지망교부터 배정했다. 배정처리는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했고,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시설내진보강 76교 420억 원, ▲석면제거, 냉난방개선, LED조명시설, 창호개선개선 등 279교 1320억 원 등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하여 겨울방학 내 사업을 추진해 3월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위지역 학교 10곳에도 46억 원을 투입하여 군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3월 개학 전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번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말 사용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은 인터넷과 각종 방송 매체가 급증하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관련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말이 쉽고 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공문서를 작성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우리말 교육과정을 신설·강화하고, 매년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국어담당관과 국어담당자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말 바로 쓰기 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외국어로 된 행사·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변경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서·보고서 등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나 권위적 표현, 일제 잔재식 용어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결과,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률이 99% 이상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2차례 걸쳐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2023학년도 조사 결과 전 학년도 대비 0.5%가 상승한 99% 이상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시교육청이 기초학력을 키우는데 있어 문해력의 기초로 한글 해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전담강사 확대 운영을 통해 개별 맞춤형 수업 및 협력 수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한글 해득률을 높이고 있다. 또 겨울방학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한글미해득 학생 대상으로 전담교사의 집중지도를 실시해 모든 아이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1∼2학년군 '한글 해득 및 익힘'을 위한 국어 수업 강화 ▲'똑똑 글자놀이', '똑똑 읽기놀이' 등 다양한 한글지도 교재 및 동영상 보급 ▲한글문해력 향상 교원 연수 제공 ▲대학생 보조강사제 ▲방학 중 기초학력 집중지원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직무수행능력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창작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지난해 11월 제출해 올해 선정됐다. 구는 국비 3,000만 원에 자체 예산을 포함, 총 6,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강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과학관, 민간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인천교육정책을 주제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했다. 주 내용은 ▲코로나 극복과 미래교육 준비 ▲인천교육 방향과 역점정책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사업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과 함께 만드는 평화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의 바탕은 초등교육이 만들 수 있다"며 "여러분이 인천교육의 든든한 바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초등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 학생 생활교육 등 입직기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100시간 운영중이며 이수 교사에게는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배움과 생활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