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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수능시험 때까지 시기별 공부는 ‘이렇게’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나름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수능 레이스에 남다른 각오로 첫발을 내딛는다. 올해 고3 수험생들도 이러한 각오를 다짐할 것이다.

사진출처 : (주)글로벌키타

 

3월이면 수험생이 되는 고3 학생들의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한 고민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대다수 고3 수험생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11월 16일에 실시하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어떻게 대비하면 보다 좋은 점수를 얻고 희망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느냐’일 것이다.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나름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수능 레이스에 남다른 각오로 첫발을 내딛는다. 올해 고3 수험생들도 이러한 각오를 다짐할 것이다. 3월부터 8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강한 희망을 다지면서 말이다.

 

그러나 몇 번의 학력평가 등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고3 수험생들의 희망은 서서히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고 ‘나는 정말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가’라는 자조 섞인 말로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가는 방법을 찾는 수험생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학교 성적은 좋지만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수험생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라는 말에 수능시험을 포기하고 수시모집에 매달리는 수험생들도 나타난다.

 

현행 대학입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생각처럼 그리 많지 않다. 특히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 등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이 정시 모집 수능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0% 이상을 선발하면서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은 더 좁아졌다.

 

만약 상위의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수능시험을 대비해야만 한다. 정시 모집은 물론 수시모집에서도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고3 수험생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남은 8개월 동안 시기별 수능시험 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고3 수험생들은 참조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기출 문제에 익숙해지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 숙지

 

기출 문제의 출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는 수능시험이 시행된 지 30년이 넘었다. 30년 동안 수능시험에서 출제할 수 있는 유형별 문제는 거의 대부분 이미 다 나왔다. 재수생들의 성적이 재학생보다 높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고3 수험생들은 지금껏 출제된 수능시험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능 모의고사 문제도 익혀두는 것이 좋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보게 될 시ㆍ도교육청 시행 학력평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행 수능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와 아리송하게 맞춘 문제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답을 확인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고3 수험생 개개인, 특히 학력 수준 등에 따라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방법이 영역별로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있어서 반드시 해당 과목 선생님과 한 번쯤 상담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과 상담할 때는 2학년 때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과 그동안 본 학력평가 성적 결과 등을 가지고 자신이 어느 평가 영역과 교과의 어느 단원에서 취약한지 등을 듣고, 어떻게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보다 효율적인지를 여쭈어보아야 한다.

 

교과별 선생님과 상담을 한 다음에는 자신의 수능시험 영역별 학습법과 비교하여 학습 계획의 일부를 수정ㆍ보완하든지, 아니면 새롭게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워 수능시험일까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8개월여 동안의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3월부터 1학기 말까지, 여름방학, 2학기 시작부터 수능시험 전일까지로 구분하여 시기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참고로 시기별 학습 계획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염두에 두고 세우길 권한다.

 

1학기 말까지 - 희망 대학 반영 영역(과목) 위주로 공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 반영은 대학의 모집 계열 또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반영 영역(과목)을 달리할 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많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공부 비중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인문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국어 > 수학 > 사회탐구 > 영어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학(미적분/기하) > 과학탐구 > 국어 > 영어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하며, 예체능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국어 > 영어 > 사회탐구 > 수학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했으면 한다.

 

3학년 1학기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과 가중치 부여 영역(과목) 등 꼼꼼히 챙긴다.

 

②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 위주로 학습 계획을 세운다.

 

③ 영역(과목)별로 EBS 수능특강 교재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자습서 또는 참고서를 1권씩 선정하여 최소 2회 정도 반복 학습한다.

 

④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등을 통해 영역(과목)별 부족한 단원과 평가 영역 등을 파악한다.

 

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당 영역 또는 과목 선생님과 자신의 공부 방법에 대해 상의한다.

 

⑥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

 

여름방학 – 영역(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여 집중 공부

 

수능시험 대비 학습 효과를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시기로 1학기 공부에 대한 반성을 철저히 한 다음 부족한 영역(과목)을 보완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즉, 영역(과목)별 학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수능시험 기출문제와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실전 문제 등을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1학기 동안 공부했던 EBS 수능특강 교재와 자습서나 참고서를 영역(과목)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 번 속독으로 복습한다. 모든 시험이 다 마찬가지이듯이 수능시험 역시 복습만큼 좋은 학습법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EBS 수능완성 교재도 함께 공부한다. 하지만, 무리한 학습 계획은 절대 금물이다. 이 시기는 무더위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찾아 계획대로 실천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방학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의 반영 비중이 높은 영역(과목) 순으로 학습한다.

 

② 영역(과목별)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 자가 진단은 내가 영역(과목)별로 어느 단원에 자신이 있고, 어느 단원에 취약한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③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④ 1학기 동안 공부했던 EBS 수능특강 교재와 자습서나 참고서를 영역(과목)별로 최소한 한 권씩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복습한다.

 

⑤ 무리한 학습은 절대 금물이다.

 

⑥ 건강을 위해 음식을 조절하여 섭취함은 물론, 하루 20분 정도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수능시험 전일까지 - 영역(과목)별 실전 문제 중심으로 공부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학기인 이 시기에는 정시 모집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희망 대학을 5개 이내로 정리하고, 이들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에 맞는 영역(과목)별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희망 대학이 어느 영역(과목)을 보다 높게 반영하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시험 1, 2점에 합격의 당락이 갈리는 현행 대학입시에서 반영 비율이 높다는 것은 수험생 간의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시기는 수시모집이 진행되는 기간이기도 하므로 수시모집 대비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고, 수능시험 대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에 지원한 것이 곧 합격이 아니므로 수능시험 대비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혹시 수능시험 이전에 면접고사나 논술고사가 있다면 면접고사는 시험일 3, 4일 전부터 집중하고, 논술고사는 시험일 2, 3주 전부터 집중하는 계획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이때에도 수능시험 대비는 비록 짧은 시간이라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 시기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학습은 실전 문제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보아온 문제집과 함께 최종 파이널 문제집을 한두 권 구입해 이를 소화해 내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 더불어 마무리 학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학교 공부 시간이나 자율 학습 시간, 또는 시험을 보면서 체크해 놓은 부분이 있다면 이를 다시 검토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3학년 2학기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을 5개 이내로 확정한다.

 

②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과 반영 비율을 정확히 숙지한다.

 

③ 영역(과목)별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부족한 영역(과목)에 대한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마련한다.

 

④ 영역(과목)별로 구체적인 일일 또는 주간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⑤ 그동안 공부했던 EBS 교재를 비롯해 자습서나 참고서 등에 체크해 놓은 부분을 다시 복습한다.

 

⑥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파이널 문제들을 바탕으로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한다.

 

⑦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⑧ 수능시험 당일 최선의 컨디션이 되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한다.

 

3월이면 수험생이 되는 고3 학생들의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한 고민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대다수 고3 수험생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11월 16일에 실시하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어떻게 대비하면 보다 좋은 점수를 얻고 희망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느냐’일 것이다.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나름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수능 레이스에 남다른 각오로 첫발을 내딛는다. 올해 고3 수험생들도 이러한 각오를 다짐할 것이다. 3월부터 8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강한 희망을 다지면서 말이다.
 
그러나 몇 번의 학력평가 등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고3 수험생들의 희망은 서서히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고 ‘나는 정말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가’라는 자조 섞인 말로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가는 방법을 찾는 수험생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학교 성적은 좋지만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수험생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라는 말에 수능시험을 포기하고 수시모집에 매달리는 수험생들도 나타난다.
 
현행 대학입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생각처럼 그리 많지 않다. 특히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 등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이 정시 모집 수능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0% 이상을 선발하면서 수능시험을 보지 않고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은 더 좁아졌다.
 
만약 상위의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수능시험을 대비해야만 한다. 정시 모집은 물론 수시모집에서도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고3 수험생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남은 8개월 동안 시기별 수능시험 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고3 수험생들은 참조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기출 문제에 익숙해지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 숙지
 
기출 문제의 출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는 수능시험이 시행된 지 30년이 넘었다. 30년 동안 수능시험에서 출제할 수 있는 유형별 문제는 거의 대부분 이미 다 나왔다. 재수생들의 성적이 재학생보다 높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고3 수험생들은 지금껏 출제된 수능시험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능 모의고사 문제도 익혀두는 것이 좋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보게 될 시ㆍ도교육청 시행 학력평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행 수능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와 아리송하게 맞춘 문제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답을 확인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고3 수험생 개개인, 특히 학력 수준 등에 따라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방법이 영역별로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있어서 반드시 해당 과목 선생님과 한 번쯤 상담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과 상담할 때는 2학년 때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과 그동안 본 학력평가 성적 결과 등을 가지고 자신이 어느 평가 영역과 교과의 어느 단원에서 취약한지 등을 듣고, 어떻게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보다 효율적인지를 여쭈어보아야 한다.
 
교과별 선생님과 상담을 한 다음에는 자신의 수능시험 영역별 학습법과 비교하여 학습 계획의 일부를 수정ㆍ보완하든지, 아니면 새롭게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워 수능시험일까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8개월여 동안의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3월부터 1학기 말까지, 여름방학, 2학기 시작부터 수능시험 전일까지로 구분하여 시기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참고로 시기별 학습 계획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염두에 두고 세우길 권한다.
 
1학기 말까지 - 희망 대학 반영 영역(과목) 위주로 공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 반영은 대학의 모집 계열 또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반영 영역(과목)을 달리할 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많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공부 비중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인문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국어 > 수학 > 사회탐구 > 영어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학(미적분/기하) > 과학탐구 > 국어 > 영어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하며, 예체능계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국어 > 영어 > 사회탐구 > 수학 영역의 비중으로 대비했으면 한다.
 
3학년 1학기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과 가중치 부여 영역(과목) 등 꼼꼼히 챙긴다.
②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 위주로 학습 계획을 세운다.
③ 영역(과목)별로 EBS 수능특강 교재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자습서 또는 참고서를 1권씩 선정하여 최소 2회 정도 반복 학습한다.
④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등을 통해 영역(과목)별 부족한 단원과 평가 영역 등을 파악한다.
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당 영역 또는 과목 선생님과 자신의 공부 방법에 대해 상의한다.
⑥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
 
여름방학 – 영역(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여 집중 공부
 
수능시험 대비 학습 효과를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시기로 1학기 공부에 대한 반성을 철저히 한 다음 부족한 영역(과목)을 보완하는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즉, 영역(과목)별 학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수능시험 기출문제와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실전 문제 등을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1학기 동안 공부했던 EBS 수능특강 교재와 자습서나 참고서를 영역(과목)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 번 속독으로 복습한다. 모든 시험이 다 마찬가지이듯이 수능시험 역시 복습만큼 좋은 학습법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EBS 수능완성 교재도 함께 공부한다. 하지만, 무리한 학습 계획은 절대 금물이다. 이 시기는 무더위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찾아 계획대로 실천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방학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의 반영 비중이 높은 영역(과목) 순으로 학습한다.
② 영역(과목별)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 자가 진단은 내가 영역(과목)별로 어느 단원에 자신이 있고, 어느 단원에 취약한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③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④ 1학기 동안 공부했던 EBS 수능특강 교재와 자습서나 참고서를 영역(과목)별로 최소한 한 권씩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복습한다.
⑤ 무리한 학습은 절대 금물이다.
⑥ 건강을 위해 음식을 조절하여 섭취함은 물론, 하루 20분 정도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수능시험 전일까지 - 영역(과목)별 실전 문제 중심으로 공부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학기인 이 시기에는 정시 모집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희망 대학을 5개 이내로 정리하고, 이들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에 맞는 영역(과목)별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희망 대학이 어느 영역(과목)을 보다 높게 반영하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시험 1, 2점에 합격의 당락이 갈리는 현행 대학입시에서 반영 비율이 높다는 것은 수험생 간의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시기는 수시모집이 진행되는 기간이기도 하므로 수시모집 대비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고, 수능시험 대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에 지원한 것이 곧 합격이 아니므로 수능시험 대비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혹시 수능시험 이전에 면접고사나 논술고사가 있다면 면접고사는 시험일 3, 4일 전부터 집중하고, 논술고사는 시험일 2, 3주 전부터 집중하는 계획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이때에도 수능시험 대비는 비록 짧은 시간이라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 시기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학습은 실전 문제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보아온 문제집과 함께 최종 파이널 문제집을 한두 권 구입해 이를 소화해 내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 더불어 마무리 학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학교 공부 시간이나 자율 학습 시간, 또는 시험을 보면서 체크해 놓은 부분이 있다면 이를 다시 검토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3학년 2학기 수능시험 대비 포인트
① 희망 대학을 5개 이내로 확정한다.
②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과 반영 비율을 정확히 숙지한다.
③ 영역(과목)별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부족한 영역(과목)에 대한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마련한다.
④ 영역(과목)별로 구체적인 일일 또는 주간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⑤ 그동안 공부했던 EBS 교재를 비롯해 자습서나 참고서 등에 체크해 놓은 부분을 다시 복습한다.
⑥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파이널 문제들을 바탕으로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한다.
⑦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⑧ 수능시험 당일 최선의 컨디션이 되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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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