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낙엽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11월 11일 실시된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어린이 100여명과 가족 등 총 300여명이 대천천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북구는 사전에 온라인 네이버 포털 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예약신청 받았으며,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마감됐다.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사랑 나무볼링 ▲가족놀이터 윷놀이 ▲열매랑 씨앗이랑 ▲나뭇잎 메모리카드 ▲탄소잡는 고사리 테라리움 ▲트리클라이밍 ▲숲밧줄 놀이터 등 가을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는 등 재미있고 알찬 놀거리로 매우 즐거워했으며, 온 가족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겼으며 아이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하루를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숲속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로 가족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대천천유아숲체험원 가족숲체험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