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간고사를 앞두고 공부하는 학생이 즐겨 찾는 학습법이 암기다. 하지만 암기에도 여러 종류가 등장한다. 무작정 읽고 외우는 무작정 암기와 이해하면서 외우는 암기형이 있다. 실제 암기는 모든 영역에 가능한 범위이나, 여전히 사고력과 독해력 중심의 암기에서 시작되는 학습이 더 오래가는 법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즐겨 찾는 중간고사 암기법으로는 무작정 읽고 외우는 단순한 암기다. 이는 처음부터 단계별 학습에 도움을 주는데, 자주 읽는 범위에서 벗어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대로 암기한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그 날 배운 내용을 짧은 시간에 외울 수는 없으나, 단원별 단위로 나누어 정리하다 보면, 쉽게 암기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긴다. 이제 며칠 후면 중간고사에 정신이 없다. 아니 지금부터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교가 많은데 배운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외우기보다는 쪼개어 시간을 분배하며 단원별로 암기하면 좋다. 특히 일부러 집에서 혼자 학습하는 학생이라면 소리 내어 암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무리 좋은 학습도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충 하루의 일과에 맞게 쪼개어 시간을 분배하고, 그날 배운 내용은 빨리 숙지하려고 노력하고
/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3일 선문대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13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동민)가 공동 주관하는 개강식에는 황선조 총장, 김종해 단장, 양동민 본부장, 원우회인 (사)강공회 김진근 회장((주)진성볼텍 대표)을 포함한 기업인과 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13기 과정은 ‘전략적 인적관리와 CEO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경영자의 자질, 리더십, 마케팅, 기업 성공 전략 등 경영자로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0회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한밭대학교 최종인 부총장의 ‘전략적 인적 자원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면서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 계원예대 제공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가상현실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비웍스(대표 원준희)와 13일 산학협력 MOU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상현실,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연계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계원예술대학교 - 네비웍스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산업체(기관)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양성 ▲산학협력 교육 봉사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산학일체형 현장실습, 취・창업지원 협조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비웍스와 관계를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대학은 인턴쉽, 현장실습 등을 통하여 네비웍스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네비웍스는 이를 통해 전략적인 인재를 확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AR·VR 산업 및 향후 메타버스(Metaverse)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DI, ‘한계대학 현황과 정책적 대응방안’ 연구결과 -비수도권, 사립대학, 사립 중·소규모 대학 비중 높아한계대학의 지역별 분포 현황. /한국교육개발원 제공 한계대학의 지역별 분포 현황. /한국교육개발원 제공 정부의 대학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거나 부정·비리 등으로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한계대학’이 8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계대학의 유형을 구분해 각기 다른 정책을 처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계대학 현황과 정책적 대응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계대학은 재무구조가 부실하고 정상적인 학생모집을 할 수 없어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대학을 말한다. ‘1·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연속 최하위 등급 대학’ ‘기관평가 인증 시 불인증 대학’ ‘부정·비리로 인한 정상적 학사운영 불가능 대학’ ‘학생충원율(신입생·재학생)이 현저하게 낮은 대학’ 등이 포함된다. 대학구조개혁평가 등을 통해 한계대학으로 분류된 곳은 총 84곳이다. 한계대학은 비수도권 소재, 사립대학, 사립 중·소규모 대학의 비중이 높았다. 비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경험‧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79%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으며, 학습격차의 원인으로 학생 간 자기주도 학습능력 차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올림피아드교육이 자기주도학습 향상 프로그램인 공부다움을 런칭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부다움은 자체 개발한 학습능력종합검사 2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결과를 근거로 상담 및 훈련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학습의 흥미향상, 인지능력 강화, 메타인지능력 향상, 자기관리능력 강화, 예습/복습/수업/시험능력 향상 등 다양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의 성취도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크게 좌우한다”며 “공부다움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교과학습과 연계하여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연구결과 발표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양육태도는 아버지의 직업유무·나이·학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차원에서 아버지교육을 내실화해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018년 시작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제2차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연구진은 “양육태도 인식에 아버지 변인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다”며 “직업유무, 나이, 학력 등 아버지의 특성에 따라 양육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육태도 영향변인을 분석한 결과, 가구의 월소득이 높을수록 ‘따스함’ ‘자율지지’ ‘구조제공(부모의 지도적 역할)’ 등 양육태도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아버지는 양육태도 인식이 긍정적(따스함·자율지지·구조제공)인 반면, 미취업한 아버지는 양육태도 인식이 부정적(거부·강요·비일관성)이었다. 아버지의 나이가 많을수록 ‘거부’ ‘강요’ ‘비일관성’ 등 양육태도 인식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아버지의 나이가 적을수록 ‘자율지지’ ‘구조제공’
/메이트북스 제공 소통 전문가이자 자녀 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냈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의 소통법을 담은 ‘열세 살 말 공부’(메이트북스)다. 임 박사는 “여러 강연을 하며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소통은 날로 강조되지만 그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전했다. 우리는 종종 지난날의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영광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추락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말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소년들에게 말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할 확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열세 살 말 공부는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을 담은 책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 표현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
/한국 IT 교육재단 제공 한국아이티교육재단 한국IT직업전문학교(한국IT교육재단)는 서울 서초구의 지역자원을 토대로 지역과 공동체 기반의 게임 기획 제작자 양성코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IT 교육재단은 서초구 관내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서초구청과 협의해 게임(기획·개발·AR/VR) 제작 교육을 통해 서초구 청년들의 취·창업을 장려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층이며 게임 관련 구직을 희망하는 전공자 및 경력자 가운데 서초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12일까지 4개월동안 진행된다. 총 500시간으로 게임 기획, 개발프로젝트, 데모 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각각 이론과 실습을 충분히 반영해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 IT 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게임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그래픽 제작의 체계적인 기초교육과 창작 위주의 실기강의, AR/VR 제작관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초급 개발자 교육을 실행한다”고 했다.
㈜미래엔 북폴리오, 산부인과 의사 엄마와 공학 박사 아빠의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 신광수)의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서울대 공학 박사인 아빠와 산부인과 의사 엄마의 육아 이야기를 그린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서울대 공학박사 아빠 ‘닥터베르’와 산부인과 전문의 엄마 ‘닥터안다’가 실제로 겪은 임신·출산·육아 경험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풀어낸 논문 기반의 코믹·교양 만화다. 완벽할 것 같은 닥터(Dr.)와 닥터(Ph.D)의 육아생활은 여느 가정과 다름없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 속 대사나 인터넷 유머를 패러디한 장면은 웃음을 유발하며, 공학도나 알 법한 용어를 개그로 승화시킨 ‘닥터베르’ 작가 특유의 감각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는 물론 예비 부모, 자녀가 없는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만화 중간 소개하는 의학 지식들과 이론은 실제 검증된 논문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유익함까지 더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 임신과 출산’
/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아산시와 손잡고 2021년 아산시민참여학교 제9기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하면서 지역 내 역사와 문화, 교육, 생태 등의 주제에 맞는 현장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체험 교육을 시행하는 아산시 혁신교육도시 정책 중 하나이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오늘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2명의 학부모 교사 자격 연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 교육이 어려워지자 선문대의 첨단 교육 시설을 활용해 VR(가상 현실) 교육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역시 기존 개발된 외암민속마을, 고불맹사성기념관, 시청·시의회, 영인산, 장영실과학관, 물환경센터, 생태곤충원 등의 VR 교육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찾아가는 교실 속 체험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부현 센터장은 “작년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혁신적인 교육을 펼치며 함께 노력한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