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할 때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우리 시조가 단군이고 단군 연호를 쓰면서 갖게 되는 자부심 때문이다. 단군이 직접 단을 쌓으시고 하늘에 제를 올린 마니산 참성단은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서 매년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성화를 채화하는 민족의 영산이자 성지이다. 마니산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강화의 넓은 평야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산행지다. 지금까지의 마니산은 서울에서 가깝고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 마니산을 산행만이 아닌 어린이 역사 탐방, 체험여행 등 가족, 연인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한겨레 얼 체험공원 조성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단군놀이터', 참성단 재현 조형물이 있는 '개천마당',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부터 성화가 채화된 것을 기념을 위한 '꺼지지 않는 불꽃 광장', 1㎞ 소나무 숲 산책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숲', 단군과 마니산을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우이동 가족캠핑장 내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 지난 1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수유동 산 127-1 일대)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조성된 문화유적이다. 가마의 전체 규모는 19.8m가량으로 이 중 약 9.2m가 소실됐고 소성실 중 아궁이와 인접한 5.6m가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발굴 당시 대접·병·항아리·잔 등 상감과 인화기법을 활용한 분청사기가 출토됐다. 2011년 진행된 학술발굴조사에서 도자 양식사적으로 상감청자에서 분청사기로 이행하는 도자생산의 변화 양상을 밝혀주며 경제사적으로 조선시대 관요(官窯) 성립 이전 서울지역 도자의 수급체계 추적의 단서를 제공하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점 등이 입증돼 2014년 3월 서울특별시 문화재로 지정됐다. 구는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북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이자 접근성이 좋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 산 96번지 일대)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했다. 조성된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관과 야외학습장으로 구분된다. 주택을 매입해 만들어진 전시
사진출처:연합뉴스 수원시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소 '디지털배움터'를 오는 12월까지 38개소(장안구 8개소, 권선구 10개소, 팔달구 12개소, 영통구 8개소)에서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는 집합·온라인 교육을 병행해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 생활, 심화, 특별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 온라인 계정 생성, 앱스토어 등 기초적 디지털 사용법 ▲(생활)키오스크, 모바일교통, 금융, 전자정부, 공공서비스(지원금 신청) 등 ▲(심화) 인공지능(AI), 기초코딩, 앱개발, 물리컴퓨팅(피지컬컴퓨팅), 데이터 ▲(특별)신기술체험(3D프린팅, 드론), 소프트웨어·AI 체험, 분야별 전문가 강연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배움터교육>교육과정>교육신청하기에서 신청하거나 전담 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사진출처:연합뉴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달 11일과 12일 올해 정년퇴직이 예정된 공무직 노동자와 청원경찰 총 15명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천 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50세 이상의 정년 퇴직예정자에게 진로설계, 취업 알선 등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교육 등의 서비스를 말하며 창원특례시에서는 퇴직 노동자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의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남행복내일센터에 위탁해 실시했으며 생애설계 수업과 100세 시대 자산관리 전략, 진로목표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등 노동자가 퇴직 후 미래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퇴직 예정인 노동자들이 재취업 교육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갈 계획이다. 심동섭 인사과장은 "우리 시의 공무 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노동자에게 감사하며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학생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증진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드론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강사와 전문 자격을 갖춘 구청 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드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늘린 총 15개 학교, 3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10개 학교 250여 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만족도가 92%를 나타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 ▲안전교육 ▲드론 제어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코딩을 활용한 패턴비행 ▲드론 배틀경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드론에 대한 주민의 흥미유발 및 관심을 제고하고 위해 일반 주민 대상 드론 입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 취미용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기법 등의 주민특화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
사진출처:에듀팡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의 지원 자격은 육사ㆍ해사와 동일하게 2003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ㆍ해사와 동일하게 6월 16일부터 6월 26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36명을 포함해 235명이다. 그런데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과 우주ㆍ신기술 전문 인력 전형을 신설해 각각 71명 내외와 9명 이내를 새롭게 선발한다. 이때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의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최대 5명이다. 이에 우선 선발로 선발하는 일반 전형의 모집 인원은 2023학년도에 173명 내외였던 것을 94명 내외로 감원했다. 이밖에 전형으로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는 특별 전형으로 독립유공자 손자녀ㆍ국가유공자 자녀 전형과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고른기회 전형, 재외국민 자녀 전형으로 14명 이내를 선발한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과 수능시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1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50 서초구 탄소중립도시 공동선포식'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붓과 먹으로 표현하는 공연인 '지고(한지북)과 필묵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초구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비전' 발표 ▲'청소년 탄소제로지킴이' 위촉장 수여 ▲2050 탄소중립도시 공동선언,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2030년까지 건물, 수송, 폐기물 등 5개 부분에서 114만 톤의 탄소를 감축 목표로 하는 '서초구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투명 페트병 스마트수거함 운영 ▲커피박 재활용 사업 ▲바람의 숲길 조성사업 ▲경부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숲조성 ▲탄소제로샵 확대운영 등 총 54개의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학교·상가·기업 등 각계각층 대표 8명이 '서초구 2050 탄소중립도시 공동선언문' 낭독 후 탄소중립 슬로건 핸디형 현수막을 펼치며 결의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산곡남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민·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구청과 부평구의회,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 부평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2인 이상 탑승금지, 이륜차 이상 면허 필수,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통수칙과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속도 30㎞ 이하 운행 등을 강조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구는 앞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곡남초에서 장고개간 도로를 개설해 차량의 병목 현상을 해소했으며, 산곡남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9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시설 정비 등을 통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어린이와 운전자가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금마초와 용마초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대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 9호점'을 조성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키움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에 '중구 최초'의 단지 내 키움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 거주지 바로 인근에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귀가 시 차도를 건널 필요 없이 도보로 짧은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단지 내 키움센터는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됐던 기존 키움센터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 평소 생활하던 영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학교 인근 사유지에 설치하는 키움센터와 달리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돼 세금을 아낄 수도 있다. 키움센터 추가 신설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기준에 맞는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0㎡ 이상의 공간일 것을 권장하고 최소 5년 이상 무상임차가 가능해야 한다. 리모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전하는 부모님께 감사 엽서 쓰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도로명주소로 전하는 부모님께 감사 엽서 쓰기' 체험은 미래세대 도로명주소 사용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4월 체험 참여를 신청한 관내 13개 초등학교에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맞춤형 우편엽서 5,1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엽서 앞면은 학생들이 자신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직접 기재해볼 수 있도록 하고, 뒷면은 정성을 담아 색칠할 수 있는 카네이션 도안과 감사 편지 작성란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발송하면 어버이날 가정에 도착하게 된다. 체험을 실시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배우고 직접 기재해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예쁘게 색칠한 카네이션과 손 편지를 부모님이 받아 볼 수 있다는 말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