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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겨울방학,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수학 학습법 3가지!



초등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년을 되짚어보면서 결손 부분을 보강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정된 시간 안에 복습과 예습 둘 다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의 겨울방학 계획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쎈닷컴의 도움을 받아 수학 학습법을 알아봤다. 

나소은 쎈닷컴 초등 수학 강사는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인 만큼 앞서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각 영역별로 계통을 확인하고, 1주일 동안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복습한 후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예습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녀의 성취 수준에 따라 복습하는 시간을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조율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 1단계 - 영역별 계통도 정리하기 

현재 진행된 학기까지 영역별 흐름을 정리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학년별로 정리를 한다. 예를 들어 도형의 계통을 확인할 때는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으로 나누어 학년별, 학기별로 단원명을 쭉 적어보자. 이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평면도형에 관련한 내용은 △1학년 여러 가지 모양 △2학년 여러 가지 도형 △3학년 평면도형 및 원 △4학년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으로 나눌 수 있다. 계통 정리를 할 때는 교과서나 참고서 목차를 참고하면 된다. 각 단원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배운 개념을 확인한 다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결손 항목으로 체크해 둔다. 

○ ​2단계 - 자녀 수준에 맞는 교재로 결손 부분만 선택적 복습!

계통 정리를 마쳤다면 결손 부분을 보강할 차례다. 복습을 할 때 어려운 난이도의 교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학 익힘책 정도의 난이도로 개념과 문제풀이를 병행할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교재의 모든 단원과 과정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보다 복습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학습한다.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이 있다면 교과서나 참고서 속 설명을 직접 손으로 쓰게 하면서 개념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하자. 직접 손으로 쓰면 개념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리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따로 표시를 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 3단계 - 학습 분량 많은 ‘수와 연산, 도형’ 먼저, 쉬운 난이도 문제부터 예습!

복습을 마쳤다면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예습을 시작하자. 예습을 할 때는 자녀의 학습 능력을 고려하여 계획을 짜야 한다. 과도한 분량의 학습과 예습은 독이 될 수 있어 예습에는 요령이 필요하다. 일단 ‘수와 연산’이나 ‘도형’은 다른 영역에 비해 학습 분량이 많으므로 먼저 학습한다. 다음 학년의 1학기와 2학기 내용을 연계해 영역별로 학습하면 중요한 단원들을 먼저 파악할 수 있다. 예습 단계에서는 쉬운 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학기 중에는 중간 난이도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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