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4일 앞둔 5일 저녁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첫 공식일정으로서 강릉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여사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IOC 총회 개회식에 앞서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개최국 정상에 대한 IOC 위원 소개 행사’에 참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IOC위원들을 일일이 소개받으며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IOC 위원, 명예위원과 배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통상 IOC 위원들이 단상으로 차례차례 올라와 개최국 국가정상에게 인사해왔던 다른 대회와는 달리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와 IOC 위원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따뜻하게 맞이했다. 행사장 무대도 손님을 환영하기 위해 문 앞으로 마중을 나가 맞이하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나라 전통 문 형태로 무대를 만들었고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상징하는 오대산 자락의 능선과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행사장을 연출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개최되는데 변함없는 지지
교육부는 3일 조선일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 제하 기사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까지 3회의 공청회를 거쳐 정책연구진(안)이 마련됐을 뿐 교육과정평가원의 시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청회에서 제시된 자료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 연구를 의뢰한 연구진(안)으로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한 것”이라면서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이란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향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연구진(안)과 공청회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시안을 확정하고, 교육부에서 시안에 대한 교육과정 심의회와 운영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은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동북아교육대책팀 044-203-7047, 한국교육과정평가원 043-931-0114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스포츠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가치라는 사실을 이제 평창이 전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에서 “IOC는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대화와 평화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거듭해서 확인해 주었다. IOC의 협력과 활약이 평창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132차 IOC총회 개회식 축사 문 대통령은 “이제 4일 후면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피운 올림픽 불꽃이 남북한 인구 7500만 명을 상징하는 7500명 성화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며 “올림픽의 정신이 높이 타오르고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불과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올림픽의 안전을 염려했다”며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올림픽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상처럼 여겨지곤 했지만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내로봇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중요한 역할로 배치된다. 이런 추세에 부응하듯 AI에 기반한 안내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AI에 기반한 안내로봇 분야 특허출원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5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안내로봇은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니즈를 파악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말한다. 이는 24시간 근무가 가능하고 육체나 감정 노동을 사람 대신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련 서비스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에 기반한 안내로봇 관련 특허출원은 2014년, 2015년에 각각 26건, 39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2016년과 지난해 출원 건수는 모두 133건으로 이전 2년(65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내로봇은 호텔과 쇼핑몰은 물론 금융상품 안내 창구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향후에도 관련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AI에 기반한 안내로봇 관련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83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중소·중견기업이 32건으로 19%, 외국기업이 2
평화올림픽을 약속하는 ‘평창올림픽 휴전벽’이 공개됐다. 5일 평창선수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서명 행사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에크 푸르 비엘 유엔난민기구(UNHCR) 서포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웅 북한 IOC 위원과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도 함께했다. 평창올림픽 휴전벽은 대회 기간 인류가 전쟁을 멈추고 대화와 화해를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휴전 정신을 구체화하고자 2006토리노올림픽 때부터 선수촌에 설치됐다. ‘평화의 다리 만들기(Building Bridges)’로 명명된 평창올림픽 휴전벽은 높이 3m, 너비 6.5m의 수직 콘크리트벽이 수평으로 구부러져 다리가 되는 형상을 하고 있다. 휴전벽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서명으로 장식되고 대회 종료 후에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 전시돼 이번 대회 유산으로 남게 된다. 도종환 장관은 “스포츠는 평화, 대화, 화해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휴전벽이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소중한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합동감시 및 지원상황실’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합동상황실은 행안부,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은 선관위, 자치단체,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황실 내에 공직비리감시반을 구성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감시 기능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접수하고 필요시 선관위와 경찰청에 사건을 넘기는 등 선거 관련 공직비리도 중점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선거비리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중 합동상황실(☎ 02-2100-8686~7)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김부겸 장관은 “올해 선거는 상당히 많은 후보자의 각축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이 사소한 경우라도 절대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장관이 가진 모든 권한을 행사해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선거의회과/조사담당관 02-2100-3862/3147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올림픽 개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한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 발대식을 1일 오후 2시 KTX 강릉역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는 평창여행의 달(2월9일~3월18일) 및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 평창, 정선,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하게 개최도시와 인근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택시투어를 위해 평창, 정선, 강릉에서 총 218대의 개인택시가 운영될 예정이며, 올림픽 티켓소지자를 대상으로 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 접수 및 선정을 통해 탑승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택시투어는 1일 8시간, 100km 이내 거리, 1대 1팀(최소 2인~최대 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택시 요금은 1대당 2만180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권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이날 발대식은 개인택시 기사 60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택시투어 홍보대사 임명식, 깃발 부착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택시기사들에게는 친절 캠페인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관광공사 박병직 강원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의 접근성을 다른 지역과 비교해 평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격자 기반의 국토정책지표(7개)를 구축해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격자형 국토지표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정밀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토지표다. 현행 국토지표는 행정구역별 생활기반시설 총량을 통계 형태로 산출하고 있다. 반면, 격자형 국토지표는 인구, 도로망도 및 시설 현황 등의 행정 정보를 융·복합해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시설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격자형 국토정책지표의 구축 및 활용가치 검증을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우선 지난해 2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토기본법 시행령과 국토정보의 생성 기준 등을 개정, 각종 행정 정보를 융합해 국토 공간상에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7월부터는 일선 시·군별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현황을 격자 형태로 구축해 접근성을 평가한 결과, 보육시설 총량이 많은 지자체에서 해당 시설의 접근성이 부족한 경우도
국토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조사·국토조사 업무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그간 실험 및 시범사업을 거쳐 드론측량의 효과를 입증하고 올해 그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LX는 각 지역본부별로 드론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드론 전담조직이 신설되는 것으로 4차 산업 흐름 하에서 신설된 조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국토조사 등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그간 전문교육기관은 조종자격 위주로 교육했으나 LX는 공공기관으로서 드론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력과 조직뿐만 아니라 예산도 확대했다. 작년 말에는 국산드론 8대를 추가로 도입했고 올해 12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52대 드론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드론 구매를 비롯해 플랫폼 고도화 및 기술개발에 총 1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터넷 기반 플랫폼도 정비한다. 전국 지적도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국토정보 모니터링 플랫폼’을 드론으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으로 고도화해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가·지자체 등이 실태조사 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IOC 위원 소개행사 대통령 환영사 출처 : 정책브리핑(www.korea.kr/policy/policyPhotoView.do?bbsKey=28026&themekey=president&pageInde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