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어가 2월 9일(목)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 은명대강당 (본관 6층)에서 설립 20주년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2월 글로벌케어는 ‘지구 희망의 손길’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출범했다. 글로벌케어는 박용준 박사(글로벌케어 회장)를 비롯한 몇 명의 의사들이 르완다 난민촌 진료를 하며, 보건 의료 NGO의 필요를 느껴 설립했다. 또한 글로벌케어는 지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아산상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케어는 현재 외교부, KOICA, KOFIH, KCOC, 삼성꿈장학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더불어 인도적 지원사업, 보건의료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한국에 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모로코, 레바논, 네팔, 필리핀, 아이티 총 8개 해외 지부가 있다. 국내에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감사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글로벌케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모든 분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음악회 1부 기념식에서는 손범수 홍보대사가 사회를 보며, 글로벌케어의 20년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 감사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박보경이 ‘트로이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들에게 각종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온 인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립예술단은 그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들거나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 해 찾아가는 공연은 지난 해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초·중·고교, 군부대 등 70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월 6일 연수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는 바쁜 일상과 생활여건으로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선정된 아파트로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공연은 우리 삶의 터전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섬마을 민속놀이 체험’을 주제로 각종 놀이체험과 섬마을 민속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엿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겨루기를 통해 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떡국 썰기와 가족사랑 붓글씨 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섬 지역 민속행사인 종지윷(호남 섬 지역에서 작은 잔인 종지에 윷을 담아 놀던 윷놀이) 대회와 풍어제, 씻김굿 등 목포, 완도, 진안, 신안 지역의 섬에서 펼쳐졌던 섬 고유의 민속행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잊혀가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향수를 고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해를 여는 설맞이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여, 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라남도립국악단이 중국 음력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장시성(江西省)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세 차례의 ‘장시성 신년음악회’ 특별공연에서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립국악단은 지난 16일 난창(南昌) 장시예술센터 대극장 공연에서 800여 명, 17일 잉탄시(潭市) 잉탄 제1중학 대강당 공연과 18일 신위시(新余市) 대극장 공연에서 각각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세 차례의 공연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부드러운 선율이 흐르는 기악공연을 감상하다가, 흥과 신명이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에는 박수를 치는 등 90분 동안의 공연 내내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공연은 영화 서편제 주제곡인 ‘천년학’ 연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창작 국악가요에 이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이 협연하는 ‘매사냥’이 펼쳐질 때는 관객들이 하나가 된 듯 공연에 빨려들었고, 판소리 춘향가 한 대목인 ‘사랑가’ 가야금 병창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궁중복식의 아름다움을 세련된 안무로 표현해 낸 무용극 ‘태평성대’와 부채춤의 아름다운 춤사위는 관객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가 2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6번째 화려한 무대를 올린다. 이 공연은 딱딱한 클래식음악을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행동들과 함께 선보여 방학시즌마다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개그계의 전설 전유성과 그가 이끄는 막강 개그맨 군단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공연기획자 박태환과 또다시 만났다.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극적인 요소를 곁들인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모차르트, 브람스, 도플러 등의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다양한 악기로 많은 동물들을 표현한다. 열네 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동물의 사육제‘에서는 재미있는 개그맨의 해설과 몸동작과 악기가 표현하는 동물들을 연상하도록 연출되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컨셉의 제6회 겨울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칸타빌레 바이러스 콘서트, 클래식&락심포니, 클래식&OST 등 획기적인 컨셉의 정기연주회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조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석조전 음악회」를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상반기(1~6월) 음악회에는 특별히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 감독과 해설로 참여하여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들려준다. 금난새 지휘자는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지휘자로서,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석조전 음악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쌓아온 다년간의 비결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연주해 온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먼저, ▲ 1월(1.25.)에는 박진희, 이지행, 김기경, 션 무어(Shawn Moore) 등 젊은 연주자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협연으로 2017년 음악회의 문을 힘차게 연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신년음악회로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 오는 1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년을 여는 무대로, 요한스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서 3명의 테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의 무대로, 테너 이규철이 먼저 연주를 시작하며, 레온까발로의 ‘마티나타’와 레헤르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열창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성악가는 테너 이성민의 무대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베르디의 ‘라 돈나 에 모빌레’를 협연하며, 세 번째 무대로는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신동원의 무대로 꾸며지며, 요한센의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김동진의 ‘목련화’를 열창한다. 이어서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덴자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랄라의 ‘그라나다’, 카푸아의 ‘O! sole mio’ 가 열창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의 테너는 2017년 신년을 기운차면서 활기찬 무대로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는 2017년도 새해 첫 해외아티스트 초청 공연브랜드의 일환으로 오는 1월 21일(토) 오후 6시 일본 록밴드 모노와 잠비나이의 합동공연 『Live in Seoul』이 열린다고 밝혔다. 일본록밴드 모노는 지난해 10월, 너바나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스티브 알비니(Steave Albini)와 함께 작업한 정규9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5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 모노는 전자기타, 글로켄슈필, 베이스기타,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포스트 록밴드로 1999년에 결성되어 2000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매년 150회 이상의 투어를 실시, 2004년 미국의 인디레이블 템포러리 레지던츠(Temporary Residents)와 계약해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라이브 무대 활동을 하였다. 서울 플랫폼 창동 61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공연은 잠비나이가 호스트가 되어 매년 해외 아티스트를 한국에 초청하는 공연브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플랫폼 창동 61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3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리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24일(화) 오전 11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저자 박완서 작가의 6주기 추모공연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도심 속 전원의 분위기가 숨 쉬는 구리시 아천동에서 거주하시다 지난 2011년 1월 22일 타계한 고 박완서 작가의 생전 문학사적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낭독공연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추모공연은‘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작품과 특색 있는 구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여섯 번째 공연작인 올해의 작품은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환각의 나비’가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환각의 나비’는 혼자 세 아이를 힘겹게 길러낸 치매노모의 내밀한 상처를 이야기한 것으로 작가의 깊은 성찰과 치밀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공연기획사인 다랑어스토리가 기획하고 전문배우의 목소리 연기와 라이브세션(Live Session)이 조화된 풍성한 무대를 통해 문학계의 거목인 박완서 작가를 추억하고 숨 가쁘게 살아온‘나’ 를 마주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
전남도립국악단이 중국의 음력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장시성(江西省)에서 남도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전남도립국악단이 장시성정부로부터 ‘장시성 신춘음악회’에 초청받아 16일부터 18일까지 장시성 성도(省都)인 난창(南昌) 등 세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16일 첫 공연은 난창의 장시예술센터 대극장, 17일에는 잉탄시(潭市) 잉탄제1중학 대강당, 18일에는 신위시(新余市) 대극장에서 열린다. ‘장시성 신춘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해외 도시 공연단을 초청하는 특별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전남도립국악단이 첫 초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립국악단은 24명의 단원이 출연해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과 산조, 부채춤, 남도민요, 국악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세 차례의 공연마다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홍보전을 개최하는 한편, 여행업체 간담회와 장시서예협회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부터 교류해온 자매결연 관계로, 도자문화산업, 전통의학, 대학생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그 결과 전라남도는 2014년 중국 인민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