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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강세 여전’ 수학·탐구 1등급 절반 N수생 차지

- 모든 영역 1, 2등급에서 졸업생 비율 높아
- 3~4등급부터 재학생 비율↑

이미지출처 : 조선에듀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수능에서 1·2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았다.
 
 

최근 졸업생의 수능 백분위 평균이 재학생에 비해 10점 가량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을 진학사가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수능에서 1·2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았다.

 

조사 대상 수험생 인원은 16만5868명으로 각각 재학생 8만9293명·졸업생 7만6575명이다. 분석 대상 수험생 중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1만명 넘게 많았지만 높은 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졸업생이 더 많게 나타났다. 

 

1, 2등급을 받은 학생 중 졸업생의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았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3등급까지도 졸업생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 차이가 특히 큰 과목은 탐구영역과 수학이었다. 탐구영역과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졸업생이었다. 

 

이는 과목 난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이 145점으로 상당히 높아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 역시 표준점수 만점이 70점을 넘는 과목이 많아지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시허이 어려울 경우, 수능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 졸업생들이 유리해진 것이다. 

 

반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의 경우 1~3등급 내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많아지는 위치는 3등급 내지는 4등급이었다. 국어와 수학은 4등급부터, 영어와 탐구는 3등급부터 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등급이 낮아질수록 차지하는 비율이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시는 물론이고 수시 수능최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수능에서의 등급 확보는 매우 중요하지만 예비고3 학생들이 단순 모의고사 점수로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출처 :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