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대폭개편된 2017년도 농식품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교육훈련 중점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4차산업혁명 등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최신트렌드 이해 및 농식품 분야 연계·활용 과정 신설, ICT·BT·NT 등 첨단기술 융복합·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新농정 추진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한다.
둘째, 공직관 확립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법」등 공직가치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국정과제 및 농정과제의 성과확산을 위한 교육도 확대 한다.
셋째, 조직의 성과향상 및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신규임용자-실무자(주무관)-관리자(5급·4급·과장)-퇴직예정자 등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고, 상상력·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과정을 신설하며, 정책과 일선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농정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을 내실화한다.
넷째, 사전학습토론발표·과제해결 위주의 플립러닝(거꾸로학습법) 등 新교육기법을 점차적으로 도입하고,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러닝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다섯째, 교육품질 제고를 위해 민간의 우수강사 활용을 확대하고, 교육기관간 협업*(교육프로그램강사시설 등)을 활성화하며, 교육운영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활기차고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역친화 프로그램개설, 지역자원과 연계한 현장교육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인근 학생들에게 정보화교육 등을 개설·운영하고, 자매결연*지역농산물구매·농촌봉사활동시설개방(강당·강의실)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17년에는 지역주부 농업·농촌 체험교실 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열린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철 교육원장은 “2016년 수요자 중심의 교육품질제고 및 교육역량 집중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 한해에도 농정 여건변화 대응 및 창의적 농식품 정책실현을 위해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금년에도 성공적인 농식품 정책추진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규 임용자 교육, 농식품 직무전문 교육, 공직자 역량교육, 농업인 교육 등 133개 과정(29,000여명)을 2월부터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