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교육부(장관 김상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9월 5일 부산 지역 등 학교급식소 13곳에서 동일 원인으로 추정되는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은 학교급식소 13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467명(`18.9.5 20시 기준)발생하였으며, 현재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함께 풀무원 푸드머스 제품의 보존식 검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발생 학교 급식 13곳에 풀무원 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가 동일하게 공급한 더블유원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 경기도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제품을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으로 추정하고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잠정 유통판매 금지 조치하였고, 해당제품 유통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환자 인체검사와 유통 제품 신속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판정 시 회수.폐기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모든 학교 영양사에게 해당 제품 정보를 문자로 공유(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하여 급식 메뉴로 제공되지 않도록 조
[뉴스에듀] 태풍 솔릭 진로 북상에 전국교육청 휴교령 검토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3일 06시 현재, 북위 33.1도, 동경 125.6도 위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한반도를 향해 북북서진 중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전국교육청이 ‘솔릭’ 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내일(24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솔릭'은 오늘(23일)에는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서울, 인천, 서해 중부 등 대한민국 전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오는 24일 새벽에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교육청은 8월 21일(화) 오후 교육감실에서 재난 담당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뉴스에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 9월 12일 경기도 고등학교 9개 평준화지역의‘2019학년도 학생 배정 방법 설명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학군별 설명회는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경기도내 9개 평준화 지역의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 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첫째, 성남학군 수정ㆍ중원구(1구역) 소재 위례한빛고의 배정 방법 변경으로, 2018학년도 고입 배정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였던 학군 내 100% 배정을 사전 예고한 대로 2019학년도 고입 배정부터는 성남학군 일반고 배정 방법과 동일하게 학군 내 50%, 구역 내 50%로 학생을 배정한다. 둘째, 성남학군 동일 구역에 소재한 풍생고는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9학년도 고입 배정부터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신입생 모집을 한다. 셋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 평준화학군에 지원하는 자는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며, 2지망부터 학군 내·구역 내 추첨
[뉴스에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들이 개학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팔 걷고 나섰다. 8월 20일부터 인천시청, 경인식약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시설과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또한, 개학에 맞춰 급식을 시작하기 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했다. 지난 8일에는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와 협의회를 갖고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방학기간에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하여 특별점검도 실시하였다. 올해 전국적으로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49건 발생한 가운데 인천 학교에서는 8월 현재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시교육청이 2018년을 식중독 없는 건강한 인천 학교급식으로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인천시와 협업하여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특별점검과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160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8월에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식을 실시하는 모든 학교는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교육 가치 확산 및 자녀와의 놀이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한 부모교육 놀이자료를 ’18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온라인(네이버 부모 i 주제판 - 가칭 ‘놀며 자라며’)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그간 교육부는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놀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련 정보 제공 요구를 확인하였다. ‘놀며 자라며’ 게시판에는 ‘함께 놀기’, ’놀이로 관계 맺기‘ 등을 주제로 학부모가 선호하는 시각자료(그림, 동영상 등) 등을 제작·탑재하여 자녀와 어떻게 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시·도교육청에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18년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매주 토요일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체험’ 및 학부모 집단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놀이로 부모·자녀의 행복 찾기’ 특강을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개최한다. 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연수를 실시하고,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숲놀이 체험 기회를 제
감독: 리처드 도너, 출연: 멜 깁슨, 조디 포스터, 제임스 가너, 그레이엄 그린, 제임스 코번 [뉴스에듀] 미국 개척 시대 황야의 무법자가 되기 위해선 특별한 자질이 요구된다. 방랑자 브렛 매버릭(멜 깁슨)의 경우를 보자. 특출한 외모에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질까지 겸비했다. 이만하면 도박가로 명성을 날릴 만하다. 그런 그의 도전 정신을 한껏 자극하는 전국 단위의 포커 대회가 열린다. 매버릭은 한탕을 노리며 대회 참여를 결심하던 중 뜻밖에도 사랑에 빠지고 만다. 상대는 도도한 귀족 아가씨 애나벨(조디 포스터)이다. 그녀의 환심을 사야하는데다 대회 참가를 위한 돈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복병까지 나타났다. 예전부터 매버릭을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던 보안관 쿠퍼(제임스 가너)다. 과연 매버릭의 호기와 승부수는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까. 서부 액션극에 코믹 로맨스까지 더해진 유쾌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방랑자 매버릭의 자유분방함, 포커 대회를 향한 매버릭의 열망이 제대로 느껴진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매버릭을 움직이게 하는 건 애나벨을 향한 마음이다. 서부 모험극 안에서 이제 막 사랑을 알아가는 남자 매버릭 이야기. 킬링 타임용으로 서부 로맨
[뉴스에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가 2022년에서 2025년으로 미뤄진다. 본격화되는 시기가 현 정부 임기 밖으로 밀려나면서, 고교학점제는 사실상 중장기 과제로 미뤄됐다. 교육부(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8월 17일(금) 10:30,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이날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의 수정된 고교학점제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해 수능개편을 1년 유예하면서 2018년 8월까지 종합적인 교육개혁 방안을 제시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이수학점에 따라 졸업하는 제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교육공약이자 정부 100대 국정과제다. 교육부는 국민들의 신뢰 확보 없이는 어떠한 교육개혁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 대입정책포럼, 전문가 자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국가교육회의는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대입제도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생각을 직접 들었고, 교육부는 그 결과를 존중하여 국민적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조지 클루니, 베라 파미가, 안나 켄드릭, 제이슨 베이트먼 [뉴스에듀] 평생 미국 전역을 날아다니며 사람 해고하는 일을 전문으로 해온 라이언 빙햄. 해고전문가란, 해고 당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일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사람이다. 빙햄은 자신을 고용한 여러 회사들을 방문해 그들 대신 직원들에게 절망적인 해고 소식을 매끄럽게 전해주는 일을 하면서 미국 전역을 떠돈다. 그리고 그때마다 쌓이는 항공 마일리지를 천만 마일리지까지 쌓아서, 세계 7번째로 플래티넘 카드를 얻는 것을 인생의 유일한 목표로 삼고 있다. 누나가 이런 이상한 집착을 타박해도, 빙햄은 마일리지가 곧 자신의 정체성 중 일부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여동생 결혼식에 오라는 누나의 통보에 대놓고 싫은 얼굴을 한다. 한 곳에 정착하여 사람들과 끈끈하게 연결되어 사는 삶보다 홀로 자유롭게 떠도는 것이 편하다고 여기는 빙햄은, 당연히 제대로 된 연애를 하기보다 가벼운 만남을 추구한다. 보통 사람들은 싫어하는 답답한 비행기 여행과 고독한 호텔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고, 여행용 짐 싸기는 일에도 달인이며, 수하물 검사대를 통과할 때 어떤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5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김제로 농(農)러오락(樂)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농러오락 가족캠프는 지속적인 가족 체험활동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생명과학분야 관련 진로탐색 및 가족텃밭을 활용한 작물의 파종부터 재배에 이어 수확까지의 가족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농생명센터의 생태연구관 및 가족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과학실험을 진행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가족애 함양 및 청소년의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Farm Party’가 진행됐다. 특히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농생명과학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식물의사, 텃밭디자이너, 퇴비전문가 등 농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 가족의 호평을 받았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가족의 형태 및 여가활동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가족체험활동의 확대를 위해 권역 내 체험자원을 연계한 캠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로 농(農)러오락(樂) 가족캠프
여름방학 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가정학습이다. 비교적 여유로운 여름방학은 무엇보다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학습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 시간과 요일 별 학습할 내용을 정해 가정학습을 규칙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여름방학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활 학습 습관마저 흔들릴 수 있어 학부모의 관심과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초등학생 스마트 홈러닝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 최형순 초등학습연구소장은 “여름방학은 다가오는 2학기 준비뿐 아니라 학기 중 학습하지 못했던 영역을 보충하고, 학습 습관을 새로이 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학습계획 수립을 통해 예습 및 복습 등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해야 한다”며 “아이는 부모와 함께 공부할 때 더 성장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는지 확인하고, 책상에 함께 앉아 대화하려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학년별 여름방학 학습, 생활관리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방학 중 학습관리는 이렇게> ◆ 초등 1, 2학년 - 이해도와 자신감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