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스토리허브는 지난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과 유라시아권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주)엠스토리허브는 한국외대로부터 유라시아권 시장 조사 및 비즈니스 관련 연구 자료, 관심 분야 정보 등을 제공받아 해당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엠스토리허브가 이번 기회를 가지게 된 배경에는 한국외대 HK+국가전략사업단의 연구 어젠다 중 하나인 유라시아 문화 허브 구축을 위한 산업 연구와 관련이 있다. (주)엠스토리허브는 이번 협력 체계 구축으로 연구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화 아이디어 및 시나리오가 나왔을 시 HK+국가전략사업단과 적극적으로 사업 실행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주)엠스토리허브는 다수의 웹툰, 웹소설 콘텐츠로 북미,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유럽 등 진출을 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베트남 법인 지사를 만들어 콘텐츠 현지화 및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평가원, 6월 모평 채점 결과 발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분포는 미공개 /조선일보DB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모의평가의 난도는 전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원은 지난 3일 치러졌던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6점이었다. 작년 6월 모평(139점)보다는 7점, 수능(144점)보다는 2점 높았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와 평균 성적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점수. 시험이 어려워 평균 점수가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 점수가 높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도 146점으로 작년 수능(가형 137점, 나형 137점)보다 9점 높았다.
-“아이에게 올바른 공부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하버드맘의 공부수업’은 두 딸을 하버드와 토론토 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대에 보낸 한 엄마의 교육 방식을 담고 있다. 저자만의 방식으로 두 아이에게 공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과정들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두 아이가 승부욕과 성취욕을 끊임없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강조했다. 이 두 가지가 있다면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는 자발적인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승부욕과 성취욕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은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공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 번 승리를 경험한 아이는 또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에너지가 돼 공부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렇지만 저자가 아이들에게 공부만 잘하는 우등생이 되길 강요한 것은 아니다. 꿈을 찾아 건강하게 학습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게 다뤘다. 일례로 수학에 재능이 없던 큰딸에게 “너는 영어를 잘하니까 수학은 못해도 괜찮아”라며 아이가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줬다. 자녀가 공부를 잘 못한다고 꾸짖기보단 아이의 특
YBM어학원은 토익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던 교육시장이 2학기부터 전면 등교에 돌입하면서 어학시장에도 활기를 띄고 있다. 전면 등교 이행방안이 공개되자마자 YBM어학원 수강신청인원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0%까지 몰리는 등 7월 여름방학 클래스에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YBM어학원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서 강사들이 선호하는 어학원 또는 토익 주관사의 어학원이라는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 듯 다양한 명강의를 런칭하였다. 때문에 단기 속성으로 토익 점수를 획득하려는 취준생들이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고, 이것이 빠른 마감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할인 및 사은품 증정으로 귀가 솔깃한 이벤트가 가득하다. YBM어학원은 토익 주관사답게 ▲토익응시권 증정, ▲최신 실제 기출문제를 증정 등을 하고, 7월 수강을 신청하는 ▲등록생 전원에게는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대학생이라면 수강료 10%할인 또는 ▲4만원 상당의 전화영어(4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한편 순삭 마감된 스타강사의 강의도 YBM불
오는 7월은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들어갈 시점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 점검 후에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무엇보다 3학년 1학기 학생부 활동을 잘 마무리 짓는 것이 우선이다.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도 성균관대처럼 진로선택과목을 정성 평가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로, 독서, 동아리’ 학생 스스로 통제 가능한 활동부터 챙기자 고3 수험생이 스스로 챙길 수 있는 학생부 활동은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 상황’ 등이 있다. 먼저 진로활동은 연간 700자 분량인데, 코로나 방역 상황 등으로 인하여 학교 자체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자칫 부실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 스스로 챙길 필요가 있다. 진로활동의 희망분야 란은 반영되지 않고, 진로활동 특기사항이 반영된다. 그런데 수험생들이 진로활동을 수동적으로 하는 사례가 종종 눈에 띈다. 예를 들어 고교에서 하는 강연 등을 듣고 진로와 관련한 생각을 떠올려 보았다거나 이런 저런 다짐을 하였다든지 하는 경우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면, 이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진로탐색을 도모해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 또는 관련
토익 주관사 YBM이 국내 독점 출간한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이 수험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토익 베스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vol.2 RC: 알라딘 외국어 주간 1위 6월 18일 발표 기준) YBM은 여름방학을 맞아 토익 기출문제로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학습을 돕고자, 2021년 최신 기출문제 제공과 관련한 다양한 서포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ETS 토익 기출 수험서 구입 시, ‘2021 상반기 정기시험 기출문제 200문항’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최신의 토익 기출문제가 들어있으며, 문제풀이와 복습을 도와주는 LC음원, 스크립트, 문제번역, 해설 강의 동영상도 제공된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YBM 단독 브랜드전을 통해 ‘2021 상반기 정기시험 기출문제 200문항’ 외에도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사은품을 지원한다. 교보문고에서는 스티치 노트를, 예스24에서는 인덱스 스티키 컬러칩을, 알라딘에서는 먼슬리 플래너를, 인터파크에서는 인센스 스틱, 위클리 플래너, 포스트잇 중 1가지 선물을 도서 구매자에게 제공한다. YBM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름방학 맞이 토이커 응원 이벤트로 ‘2021 상반기 정기시험 기출문제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21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미얀마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본교에 재학중인 13명의 미얀마 유학생이 자국 정세 악화로 인해 현지 은행의 외화송금제한, 가족들과의 연락 두절로 인해 생사여부를 걱정하는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 학생을 돕기 위해 1인당 10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에서는 ‘미얀마 프렌즈를 위한 나눔 바자’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얀마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얀마 프렌즈를 위한 나눔 바자’는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쿠키 판매와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나눔 마스크 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박명순 총장은 “미얀마 사태가 조속히 수습돼 유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며 “우리대학 학생과 교직원 모든 구성원들이 동참한 나눔 바자를 통해 한국의 ‘
수시 지원을 위한 고3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기말고사를 앞둔 시점이지만, 고3 내신 시험의 성격상 극적인 성적 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고3 내신 과정은 등급 환산이 되는 공통과목이나 일반선택과목이 고1.2에 비해 많지 않다. 하지만 내신 성적의 유지도 쉽지는 않으므로 기말시험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호는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이후 수능 예측등급과 교과 성적 대에 따른 수시 대응전략을 정리했다. # 수능 예측 1~2등급 대 수험생이라면? 문이과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수능 1~2등급 대 수험생들은 수능 중심의 정시 대비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자사고나 경쟁이 심한 지역 일반고의 경우, 높은 수능점수에 비해 내신 4등급 중반 대 이후 학생들이 상당수 있는데, 이 경우 정시와 더불어 상위권 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이 주력전형이 될 수 있다. 고교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고교정보 블라인드정책 시행 후 수시 종합전형에서, 일부 자사고나 특목고의 수시 합격생 분포 양상을 보면 학교별 양극화현상도 드러나고 있다. 동일한 유형의 특정 학교에서는 4등급 대 수험생들도 상위권 대학 종합전형에 합격하는 사례가 상
공자님의 말씀이 기록된 논어는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로 시작됩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인데, 사실 저처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기쁘기는 커녕 괴롭거나 불편하게 느껴져 문장의 의미가 잘 와 닿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문장에서 “學(학)”과 “習(습)”을 따와 “배우고 익히다”라는 의미의 “학습”이라는 단어가 나왔죠. 그러면 “學(학)”이라는 글자는 어떻게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習(습)”이라는 글자는 어떻게 익힌다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여러 해석이 있지만, 그 중 제 마음에 가장 남는 해석은 이렇습니다. “學(학)”은 사람이 책상에서 두 손으로 책을 잡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설이죠. 글자 윗부분의 양편에 있는 모습은 손(手)을 뜻하는 것이고, 그 손 안에 든 것이 책인 것이죠. 어떤 해석은 사람이 깍지를 끼고 서로 교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여러 해석들도 있죠. 하지만 대체로 무언가로부터, 그것이 책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배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스스로 성찰하거나 깨닫거나 하는 것은 아니죠. 많은
-[인터뷰] 폐마스크로 의자 만든 김하늘 재활용 가구 디자이너 지난달 20일 계원예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난 재활용 가구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가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만든 의자와 마스크 원단 자투리 더미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다. /양수열 기자 지난달 20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5층에 있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찾았다. 센터에 들어서자 색색의 의자가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만난 재활용 가구 디자이너 김하늘(23·계원예대 리빙디자인과 졸업) 작가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해 가구를 만드는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벽면 곳곳에는 폐마스크로 의자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었다. 김 작가가 폐마스크로 만든 의자인 '스택 앤 스택(Stack and Stack)'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매체 수십곳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부모님도, 교수님도 처음엔 다 이해를 못 했죠. '왜 아무도 하지 않는 걸 해서 고생하느냐' '재활용은 네가 할 일이 아니다'라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데도 '뭔가 될 것 같다'는 고집 하나로 계속 밀고 나갔던 것 같아요."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가구를 만들겠단 고집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