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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대입뉴스] 고3 수시, ‘학생부 마무리’ 꼭 챙겨야 할 활동은? 이종환의 주간 교육통신 & 입시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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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은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들어갈 시점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 점검 후에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무엇보다 3학년 1학기 학생부 활동을 잘 마무리 짓는 것이 우선이다.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도 성균관대처럼 진로선택과목을 정성 평가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로, 독서, 동아리’ 학생 스스로 통제 가능한 활동부터 챙기자

고3 수험생이 스스로 챙길 수 있는 학생부 활동은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 상황’ 등이 있다. 먼저 진로활동은 연간 700자 분량인데, 코로나 방역 상황 등으로 인하여 학교 자체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자칫 부실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 스스로 챙길 필요가 있다. 진로활동의 희망분야 란은 반영되지 않고, 진로활동 특기사항이 반영된다. 그런데 수험생들이 진로활동을 수동적으로 하는 사례가 종종 눈에 띈다. 예를 들어 고교에서 하는 강연 등을 듣고 진로와 관련한 생각을 떠올려 보았다거나 이런 저런 다짐을 하였다든지 하는 경우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면, 이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진로탐색을 도모해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 또는 관련 논문이나 책 읽기를 통해서 진로관련 보고서를 정리 또는 발표해볼 수 있고, 관심사를 같이 하는 친구들과 공동으로 진로탐구를 해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어진 지식 등을 서술하고, 나아가 진로와 관련해서 대학에 진학 후 공부할 특정 분야를 진로활동 란에 드러낼 수도 있다.

고3, 자율주제 탐구 동아리면 ‘진로 관련 보고서, 발표’를 

다음은 동아리 활동인데, 정규 동아리 항목은 500자 분량이다. 3학년 1학기에는 정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없는 경우가 잦아, 인문. 자연 분야에 따라 사회나 과학 관련 분야 자유 주제 탐구 동아리가 많다. 그동안 정규 동아리의 성격이 분명해서 활동내용에 일부 제한이 따랐다면, 오히려 자율에 맡겨둔 지금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아리의 정체성을 만들어 볼 기회일 수 있다. 수능, 내신 공부에 쫓기는 고3이지만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적합한 주제를 찾아 탐구하고 발표하는 동아리 활동을 떠올려 보기 바란다. 이왕이면 고교 3년간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주제가 가장 바람직한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지난 학년들의 학생부 내용을 점검해보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맥락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는 주제를 택하면 된다. 논문 검색 사이트를 찾아보고, 관련도서나 인터넷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지 않고도 동아리 활동을 효율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

도전해볼만한 ‘독서활동’ 어떻게 어디까지 챙길까?

독서활동상황은 현 고1학년부터는 학생부 평가요소로 반영되지 않지만, 현 고2와 고3은 모두 반영된다. 고3 때 갑작스럽게 독서량이 늘어나면 서류를 담당하는 입학담당관이 의아해 하지 않을까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더 낫고 학생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이 문제와 관련한 토론의 실익이 크지 않다. 다만 고3 수험생들은 독서의 양보다 질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한다. 도서 선정의 기준으로는 가급적 진로와 관련된 책 들 중에서 읽고 소화할 수 있는 책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받았는데 읽어야 할지가 망설여진다면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독자 서평부터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 서평과 달리 독자 서평은 이미 책을 완독한 이가 쓴 것이기 때문에, 독자 서평들을 읽어보아도 지나치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책을 읽기에는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보면 된다. 다만 책의 일부가 어려워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 등의 해설 강의를 찾아보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해도 된다. 하지만 책을 읽는 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를 도저히 못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 부분은 지식의 양이 쌓여나감에 따라 차차 해결될 수 있고, 배움의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만약 면접에서 이러한 부분을 물어보더라도 모르는 부분을 인정하고 진솔하게 의견을 제시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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