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수능시험에서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9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즉, 사회탐구에서 2과목 또는 과학탐구에서 2과목을 선택 응시하거나, 사회탐구에서 1과목과 과학탐구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이처럼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응시할 수도 있어 수능시험 탐구 영역의 과목을 어떻게 선택하면 유리한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고3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이에 여기에서는 수능시험 탐구 영역의 과목 선택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탐구 영역 과목 선택 방법으로 ‘유사 과목끼리 묶어 선택하라,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으로 선택하라,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으로 선택하라, 3학년 때 배우는 과목으로 선택하라’ 등 여러 방법이 이야기되고 있다. 그리고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서강대·성균관대가 그동안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필수 응시를 요구했던 것을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도 허용하는 변경함에 따라 자연계(이과) 수험생들에게도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도 연세대·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숙명여대 등이 자
3월, 새 학기가 왔습니다. 다들 정신없으시죠? 특히 이제 막 입학한 1학년이라면 달라진 등하교 시간, 새로 등록한 학원 등 스케줄 관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엄마가 조금만 정신을 놓고 있어도 놓치는 일들이 부지기수죠. 최근 SNS에서 학부모들의 피드를 살펴보면 신학기로 인해 정신없고, 바쁜 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시도 쉬지 못했는데, 왜 이렇게 제대로 되는 게 없지?”, “애들 둘 다 학교를 다니니 정말 스케줄 관리가 너무 힘들다!” 등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초등 엄마들의 첫 단추는 바로 아이와 엄마의 스케줄 관리입니다. 이것만 잘 정리해도 고학년부터 찾아오는 늘어난 학업량과 일과도 부담 없이 매끄럽게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루틴화 시킬 수 있을까요? 첫 번째, 계획 수립입니다. 회사 생활을 오래 했거나, 타고난 계획형 엄마들은 가계 운영을 위한 연간 일정표를 연초에 작성하기도 합니다. 이때 가족들의 대소사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이나 아이들의 학원 등록 시기 등을 미리 계획하고 의논하는 등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금이라도 탁상 달력 하나를 들
고1부터 고3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 준비는 수험생 모두에게 쉽지 않다. 내신등급이 높다고 해서, 서류 준비가 탄탄하다고 해서 희망하는 대학의 학종 합격을 확신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대학별로 발표한 학종 가이드에 따라 충실히 준비했지만, 같은 대학에 도전하는 경쟁집단이 얼마나 우수하냐에 따라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다. 실제로 작년 A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예년이라면 합격할 만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학종 1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번 학년도에는 역대급으로 우수한 학생들 지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수시가 마무리되고 난 후에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학종 전형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변수가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 다행히 수시는 정시에 비해 지원 기회가 많아 학종의 상대적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감소시키고 있다. ◇ 학종 전형 준비, 대학마다 다른 평가 기준부터 알아두자 주요 대학 학종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1등급에서 3등급 전후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학종 전형의 특성상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모두 공개하기는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충분치 않다. 학종의 본질이야 학교생활 충실자를 선발하는 것이지만, 대학마다 평가 요소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신학기에 진행되는 3월 모평은 학생들에게 다소 힘들게 다가오기도 한다. 시험에 앞서 미리보기식 학습과 조금씩 과목별 진도를 쪼개어 학습한다면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가령, 쉬운 영역을 중심으로 숙독하고 어려운 영역은 차근차근 이해를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해 중심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가 흔히 쉽게 놓치고 있는 것이 성적관리에서 교과 학습이다. 교과 학습은 수험 시간을 활용하여 필기한 내용을 다시 체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정리된 내용은 주워 담을 수 있도록 자주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활용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처럼 3월 모평이 가져다주는 피로감은 오히려 내신 대비에 초점을 두면서 학습하면 효과적인 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전환하는 과정은 교과 중심의 정리된 내용을 필기 노트에 작성하고, 그 작성된 노트에 별도의 중요 표기를 부착해 알기 쉽게 정리하면 추후 반복 학습할 필요도 없다. ◇ 고1 학습 방향 고1은 중3 전체 과정을 다시 훑어보거나, 총정리 문제를 활용해 학습하면 된다. 그렇다고 내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모평을 공
OTT 서비스에 가입해 보느라 비용이 들긴 했지만, 줄거리치고 지금껏 봐왔던 학교폭력 드라마와는 결 자체가 달라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학교폭력 전문가랍시고 이런 드라마를 안 본다는 건 직무 유기일 수 있고 또, 아내에게 직무 유기를 들먹이니 ‘등 짝 스매싱’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시대’ 드라마는 1989년 충청남도 부여를 배경으로 합니다. 하루라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학교 일진들과 맞서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소년시대’ 드라마가 다른 학교폭력 드라마에 비해 반가웠던 건, 콘텐츠가 지닌 ‘순한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숱한 학교폭력 드라마를 봐왔지만, 일부 드라마들을 보면 장면 장면들이 폭력적이고 엽기적이어서 여간 불편했던 게 아니었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학교폭력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특정한 사건을 모티브로 해 온갖 폭력적인 장면들로만 몸집을 키워 시청률을 끌어올리려는 드라마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청소년이 성매매 알선하고, 패륜을 저지르고, 펜타닐 마약을 사용하는가 하면 양귀비를 재배하는 드라마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매운맛의 절정을 보여
- 정시모집, 교과평가와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 서울대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은 ‘나’군 모집으로 ▲지역균형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저소득)전형 ▲기회균형(특수교육 대상자,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으로 모두 1521명을 선발한다. 156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은 수시 모집처럼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예정자 제외)만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당 추천 인원은 2명 이내다. 학생 선발은 일괄합산으로 수능시험 60% + 교과평가 40%로 선발한다. 이때 수능시험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반영 비율에 따른 점수로 반영하고,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에 따른 감점으로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체 모집단위가 국어 33.3% + 수학 40.0% + 탐구 26.7%로 수학 영역을 가장 높게 반영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선택 과목은 인문 및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과 기하’에서 선택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과학탐구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2개 과목으로 선택해야 하되, Ⅰ+Ⅱ과목 응시자에게는 3점, Ⅱ+Ⅱ과목 응시자에게는 5
이 시기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찾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계획은 차단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신을 살펴보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년별 3월 계획을 알아보자. ◇ 1학년 신입생답게 접근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급한 마음에 다급해 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그에 맞는 행동으로 옮기는 준비성이 필요하다. 특히 학우와의 관계 개선 이후, 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진로진학에 대한 섬세한 준비가 급선무다. 이런 준비는 본인 스스로가 대입 수시와 정시 중 어떤 계획을 우선시할 것인지 먼저 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고1 과정은 성적과 함께 학교생활에 더 적응하려는 태도가 먼저고, 그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다른 것을 준비하는 계획이 먼저다. 단지 생각과 다르게 간다고 해서 너무 성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절대 없어야 한다. ◇ 2학년 오는 28일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준비를 위한 자신만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신입생과는 다르게 고1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총괄할 수 있는 기점이다. 그에 대한 평가로 수시와 정시를 위한 준비성도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성적을 어느 정도 감안해 정리할 수 있
새로운 시작으로 걱정과 설렘이 공존할 테지만, 조바심으로 학기초를 보낼 필요는 없다. 학교생활 적응은 성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흐름이다.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을 채우면서 그에 따른 시간적 여유도 즐겨야 한다. 항상 필자가 강조하는 학교에서의 생활은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3월 초에 진행되는 임원(학생회장) 선거를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학기 초 임원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정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교에서의 생활 여건을 쉽게 생각하는 측면이 있는데, 아직도 수도권 중심으로 학종 부분을 강조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학기 초에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챙기는 것이 좋고, 그것을 통해서 얻는 학교생활의 의미도 중요하다. 3월 신학기 적응을 위해서 학생 스스로가 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기주도적인 계획표’이다. 계획표를 통해 주 단위에서 월 단위로 나뉘어 학습 계획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종이에 기록된 생각을 자신만의 메모장으로 기록하고, 기록된 내용을 다시 실천하는 등 짜여진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3월 신학기 적응을 위한 학습 요령은 무엇인지 차근차
봄방학의 끝에서 예비 고3 수험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혹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모를 수 있다. 2월의 마지막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점검이 어떻게 정리됐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년이 넘어가면 생기부를 보완할 수 없고, 옳고 그름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기 때문에 전투적인 자세로 담당 과목 교사와 상담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등 보완작업에 열중해야 한다. 성적은 다시 올리면 그만이지만 생기부 기록은 더이상 수정이나 보완이 안 되는 작업으로서 학생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전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대입 수시로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고, 올해 대입도 수시에 대한 접근성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상황이므로, 더욱더 생활기록부 정리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막무가내로 보완하는 것보다는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과 중심에 맞게 조율하는 기술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기술은 진로진학교사에게 도움을 받으면 된다. 안정적인 생기부 기록을 위해선 철저한 준비성과 담당 교사에 의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담임교사의 도움과 과목별 교사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절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한 이후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인원을 6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에 현행 대학입시에서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하는 의과대학과 지역인재 전형 모집 인원 현황을 살펴봤다. 전국의 의과대학은 모두 39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이 중 수도권 대학으로는 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서울)·고려대(서울)·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서울)·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서울)·한양대(서울) 등 12개 대학이고, 나머지 27개 대학이 비수도권 대학이다(도표 참조). 이들 27개 비수도권 의과대학들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한 지역인재 전형의 모집 인원은 전체 1022명이다. 수시 모집에서 794명, 정시 모집에서 228명을 선발했다. 이는 27개 의과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정원내 기준) 2,033명의 50.3%에 해당하는 선발 규모다. 그런데 의과대학별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에는 차이가 있다. 지역인재 전형을 가장 선발하는 의과대학은 동아대로 전체 모집 정원 49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