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 접속 지연으로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 54경 ‘우리WON뱅킹’ 앱 실행시 ‘서비스 접속 대기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앱 접속이 되지 않았다. 최근 화재로 카카오뱅크의 일부 금융서비스 중단 이후 발생한 접속장애에 대해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접속 지연을 인지하고 조치 중”이라면서 “우선 복수하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항이 발생되자 인터넷상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전월 ‘우리WON뱅킹’ 기기설치수와 MAU(월 사용자 수)를 분석해봤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WON뱅킹’ 기기설치수와 MAU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2022년 9월 ‘우리WON뱅킹’ 기기설치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으며 MAU는 3% 늘었다. 우리은행 전자금융사고는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72회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이미지=TDI(티디아이) 웹툰 앱 이용자 중 40대 이상이 결코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카카오는 40대 이용자만 7~8%에 달했다. 웹툰이 10·20대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드러내는 수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웹툰 앱의 주 사용자는 10~30대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이용자도 4~11%로 나타났다. 네이버 웹툰 사용자는 ▲20대 49% ▲10대 21% ▲30대 20% ▲40대 8% ▲50대 이상 2% 순이었다. 10~20대만 무려 70%에 달한다. 30대 이용자 비율은 10대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0대 이용자가 8%로 웹툰 앱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 사용자는 60%였다. 카카오웹툰은 ▲20대 53% ▲30대 26% ▲10대 10% ▲40대 7% ▲50대 이상 4% 순이었다. 20대 비중만 과반에 달했다. 네이버에 비해 10대 이용자는 적었지만, 30대 이용자는 많은 모습이었다. 50대 이상이 4%로 앱 중 가장 높았다. 남성 사용자는 50%였다. 레진코믹스는 ▲20대 54% ▲10대 31% ▲30대 11% ▲40대 3% ▲50대 이상
캠핑업계는 코로나로 반사이익을 누린 시장 중 하나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 명을 돌파해 2019년보다 약 100만 명 늘었다. 특히 해외로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서 여행을 주기적으로 다니던 이들의 캠핑을 선택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일상 회복으로 캠핑 시장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 성수기를 지나고 있는지 ‘코로나 특수’ 호황이 끝난 모습인지 앱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자. ▶이미지=TDI (티디아이)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22년 9월 기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캠핑 앱 3가지의 기기 수는 ▲캠핑의 시작은 땡큐캠핑(이하 땡큐캠핑) 34만 8,900대 ▲캠핑지도 10만 9,400 ▲캠프링크 8만 6,100대 순이다. 땡큐캠핑 설치자는 20년 9월보다 올해 동월 더욱 늘었다. 21년 9월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 1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캠핑지도와 캠프링크는 2년 전과 비교해 설치기기수가 20% 이상 크게 줄었다. 캠핑지도의 20년 9월 설치기기수는 약 15만 4,000대다. 캠프링크는 20년 9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부터 15일은 ‘천원짜리 변호사’ 2막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됐다. 특히 천지훈과 이주영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흥미진지한 스토리로 펼쳐졌다. 천지훈의 연인이었던 이주영이 1막 마지막에서 죽음을 당하면서 천지훈 가치관에 영향은 물론 변호사 선임 수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기 충분했다. 특히 천 변호사가 과거 검사였던 시절 연인으로 등장한 배우 이청아까지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청아는 탄탄한 연기력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배역 이주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는 검색량에도 큰 영향을 줬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이청아 키워드 검색량은 급증했다. 지난 14일 1막이 방송된 후 검색량은 ▲천원짜리 변호사 41만 3,00건 ▲남궁민 3만 3,000건 ▲이청아 4만 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후 1막이 끝난 15일 검색량은 ▲천원짜리 변호사 84만 3,000건 ▲남궁민 5만 7,000건 ▲이청아 16만 7,00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 14일
▶이미지=TDI(티디아이) 일본 소비자 조사업체인 MMD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웹툰 이용자 중 80%가량이 한국계 웹툰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웹툰이 태국 매출 순위에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을 제치는 등 K웹툰은 어느새 글로벌 대세로 자리 잡았다. K웹툰은 지난 10년 사이 3배가량 성장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은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0여 개 국가에서 만화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한 웹툰 앱 ▲네이버 웹툰 ▲카카오웹툰 분석 결과 기기설치수와 MAU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설치수는 ▲네이버 웹툰 1,066만 3,000대 → 1,046만 5,000대 ▲카카오웹툰 371만 5,000대 → 327만 5,000대 등 모두 줄었다. 9월 수치는 연초 대비 각각 1.9%, 11.8% 줄어든 것으로 카카오웹툰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설치수 대비 MAU 역시 ▲네이버 웹툰 95.8% → 94.5% ▲카카오웹툰 44.9% → 34.4% 등 하락했다. 네이버웹툰은 소폭 하락했지만, 독보적인 지위를 견고히 지키는 모습이다. 카카오웹툰은
지난 9월 국내 영화계는 ‘코미디’가 선도했다. 그중 주연 현빈과 유해진이 출연한 ‘공조2:인터내셔날’은 추석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배우 고경표, 이이경이 출연한 ‘육사오’가 저예산 영화 대비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9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영화산업 총 매출액은 1,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62억원 증가한 917억원, 관객수는 632만명 증가한 899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9월 한국 영화매출액 점유율과 관객수 모두 90%대를 넘어섰으며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매출 221억원, 관객수 210만명을 기록하면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매출액 기준으로 흥행 1위를 잡았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9월 앱 설치수 및 MAU(월 사용자 수), 차량도착수를 전년 동월과 비교 분석해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9월 앱 기기설치수는 ▲CGV 717만 대 ▲롯데시네마 409만 5,000대 ▲메가박스 3
▶이미지=TDI(티디아이) 올해 들어 배달 앱 이용자가 확연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 전략으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배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나 배달 속도가 빠른 단건 배달 상품을 내놓는 등 새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배달 앱의 주 사용자는 20·30대로 나타났다. 앱별로는 이용자 연령이나 성별 분포에 특징적인 차이를 보였다. 배달의민족 사용자는 ▲20대 37% ▲30대 36% ▲40대 17% ▲10대 5% ▲50대 이상 5% 순이었다. 20대와 30대를 더하면 무려 73%에 달한다. 여성 사용자는 52%였다. 배달요기요는 ▲30대 34% ▲20대 33% ▲40대 21% ▲10대 6% ▲50대 이상 5% 순이었다. 20·30대 비중은 67%로 배달의민족에 비해 조금 적었다. 남성 사용자는 50%를 차지했다. 쿠팡이츠는 ▲30대 34% ▲40대 29% ▲20대 20% ▲50대 이상 16% ▲10대 1% 순이었다. 배달의민족과 배달요기요에 비해 40대와 50대 이상 비중이 높은 모습이었다. 50대 이상 사용자 비중은 16%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 만에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예금 금리 5% 현실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이창용 총재가 "모든 중앙은행 총재에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시기"라고 토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각 시중 은행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대표 예·적금 상품 기준으로 금리가 연 5%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별 모바일 앱 기기설치수와 MAU(월 사용자 수)를 알아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지난 9월 기준 은행 5곳 모바일 앱 기기설치수는 전년동월대비 ▲우리은행 15.52% ▲신한은행 7.34% ▲NH농협은행 3.83% ▲KB국민은행 12.03% ▲하나은행 27.42% 증가했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MAU에서는 은행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MAU가 증가한 앱은 ▲우리은행 3.58% ▲신한은행 2.57% ▲하나은행 1.03%지만 ▲NH농협은행 4.48% ▲KB국민은행 0.91% 감소했다. 지난 14일부터 우리은행은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기존 금리를 연 최고 3.8%에서 1%포인트 올린 4.8%로 인상했으며 다른 예·적금 상품 금리도
▶이미지=TDI(티디아이) 지난 15일 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다음날, 사고가 났던 장소에서 계속 빵을 만든 사실이 알려지며 불매운동 분위기가 확산됐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SPC’ 검색량이 사고가 났던 ▲15일 1만 7,600건 이후로 점차 늘어 ▲18일 16만 3,000건을 기록했다. 평소 2,000건대에 머물렀던 검색량은 사고 이후 ▲16일 2만 1,600건 ▲17일 6만 4,100건 등 계속 늘어왔다. 사고 발생 이틀째에야 나왔던 늑장·부실 사과가 논란을 키운 셈이다. 공장은 사고 다음 날(16일)에도 사고 현장 설비를 가동했으며, 사고가 났던 설비는 흰 천으로 가렸다. 회사는 사고 수습자에게 일주일 유급휴가를 줬다고 밝혔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40명가량의 노동자들은 대부분 사고 다음 날 현장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관 검색어로는 ▲SPC삼립 ▲SPC 브랜드 ▲불매 ▲사고 ▲사망 ▲소스배합기 등이 10위 안에 올랐다. SPC삼립은 SPC 그룹 상장사로 사건이 알려진 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SPC는 파리바게트·배스킨라빈스·던킨·삼립·샤니·쉐이크쉑·에그슬럿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진화생물학자 스반테 페보(왼쪽 그림)와 물리학상 수상자인 아스페·클라우저·차일링거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2022년도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올해로 121주년을 맞은 노벨상은 오는 10일까지 부문별 수상자가 나온다. 생리의학상(3일)과 물리학상(4일)에 이어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 등에서 발표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 번째 맞는 올해 노벨상에서 ‘코로나 백신’ 연구와 관련된 수상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또 평화상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반전(反戰) 단체나 인사가 수상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진화생물학자인 스반테 페보(67)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그는 네안데르탈인 등 멸종된 고대 인류의 게놈(유전자 정보)을 해독한 스웨덴의 유전학자다. 페보 소장의 수상으로 노벨상 역사상 ‘일곱 번째 부자(父子) 노벨상 수상자’ 기록이 달성됐다.그의 아버지는 198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스웨덴 생화학자 수네 베리스트룀이다. 어머니 또한 세계적인 화학자인 카린 페보다. 스웨덴 노벨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