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부부 간 동등한 가사·육아 분담 문화를 확산하고자 오는 12일부터 지상파 TV 등을 통해 ‘아빠 육아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부부 간 동등한 가사·육아 분담 문화를 확산하고자 5월 12일부터 지상파 TV 등을 통해 ‘아빠 육아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실시한 ‘둘이 하는 결혼’ 캠페인에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아빠도 엄마와 같은 육아의 주체라는 인식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직 미흡한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아빠들이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통해 서툰 아빠가 주체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응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즐거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아빠 육아 응원’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오는 18일부터 한 달 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빠 육아참여 독려를 위한 ‘도와주는 아빠를 함께하는 아빠로’ 캠페인을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일부터 신정동 계남공원에서 8회에 걸쳐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천구 엄마의 편한 심신상태가 태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터. 그런 만큼 독서, 명상, 음악감상 등 임신부들의 태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다양하다.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0일부터 신정동 계남공원에서 8회에 걸쳐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힐링, 숲태교’는 올 초 3~4월 동안 수목 가지치기, 잡목제거 등 태교지 환경정비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위험요소를 제거했으며, 숲 내 야생화 및 꽃단지를 조성해 한층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일반 숲태교 프로그램만 진행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화됐다. 숲 속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태아나무 심기, 태교사진 찍기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추가됐다.특히, 작년에는 2회 참여로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는 다소 단발적 진행이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등 미취학 학부모들의 경우 스승의 날에 부담을 느낀다는 비율이 59.2%로 나타났다. ⓒ잡코리아X알바몬 부정청탁을 금지하는 ‘김영란법’의 시행 이후 첫 스승의 날을 맞는 학부모 상당수가 여전히 스승의 날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등 미취학 학부모들의 경우 부담을 느낀다는 비율이 59.2%로 나타나, 초등 학부모 44.0%보다 15%P 이상 높은 부담감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076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공동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어린이집 등 기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직장인은 모두 368명. 이들에게 김연란법 시행 이후 스승의 날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고 느끼는지를 물은 결과, 약 54%가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물해도, 안 해도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라는 응답이 24.7%, “작은 성의 표시도 못하니까 오히려 죄송스러운 마음에 부담(19.8%)”,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