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 하기 위한 10가지 실천 수칙을 제시했다.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떤 것들을 실천하면 좋을지 세부내용을 살펴보자.
7월 말~8월초 어린이집은 대부분 임시휴원에 들어가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이기태 기자ⓒ베이비뉴스 “어린이집에서 방학 동의서를 적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방학을 일주일 한다는데, 저도 남편도 일을 나가야 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선생님들도 쉬셔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참 곤란하네요. 다른 어린이집들은 당직으로 돌아가며 나오는 선생님들도 있다는데 물어봐서 여기도 돌아가며 나온다고 하면 봐줄 수 있냐고 물어야 할까요.” (네이버 지식인 질문)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네요. 전업주부라 통합보육이라니 보내기가 썩 내키지가 않아서요. 다들 어린이집 방학동안 무슨 계획이 있으신가요? 일단 남편 여름휴가기간이랑은 날짜가 맞지 않아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내 체력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고작 방학 일주일 데리고 있는 걸로 벌써부터 싱숭생숭 합니다.” (부천엄마들의 모임 카페 글) 이와 같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7월 말~8월 초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집 임시휴원(일명 방학)’에 대한 부모들이 고민이 깊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대학교처럼 어린이집도 관행처럼 방학을하고 있다. 그
【베이비뉴스 최규화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달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발행 6개월 이내의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 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합니다. 이달에는 어떤 책들이 추천을 받았을까요? 7월의 사서추천 어린이책 여섯 권을 사서선생님의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6월28일 서울 사당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은경 오마이뉴스 기자가자신의 첫 책 '하루 11분 그림책 짬짬이 육아'을 품에 안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직장맘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직장일에 치이고 집안이에 치이고 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아이와 친해지고 싶어서 "오늘 어린이집 재미있었어?" 하고 물으면, 돌아오는 건 "네!" 단답형 대답이 끝. 직장맘이라면, 이런 허탈한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거다. 엄마와 아이 사이 대화를 이어줄 매개체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짧은 시간, 귀하게 쓸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최근 <하루 11분 그림책 짬짬이 육아>(덴스토리) 책을 낸오마이뉴스 최은경기자는 그림책 함께 읽기를 권한다. "그림책 한 권을 읽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그림책에는 육아서에 없는 감동이 있고 아이 마음을 읽는 비법이 숨어 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친밀해지고 나까지 위로 받는 느낌이 든다." 과연 그림책에는 어떤 마력이 있을까. 지난 6월 28일 서울 사당동의 한 카페에서 최기자를 만나 '최고의 육아서=그림책'인 이유를 들어봤다. 다음은 최은경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인터뷰]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서영숙 교수 "보육이 나쁜 일자리라고 한다면 정부가 진작 해결했어야 할 문제였다. 이 문제를 이제 와서 사회서비스공단을 설립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은 잘못됐다. 사회서비스공단을 설립하는 데 2조가 든다고 하는데 차라리 이 예산을 바로 보육 쪽에 가져와서 실제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쓴다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보육계'의 대모라고 불리는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서영숙 교수는 단호했다. 문재인 정부가 새로 신설할 예정인 사회서비스공단 내에 보육직렬을 편입하는 방향을 잡고 있는 것에 대해 결사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한 강의실에서 만난 서 교수는 "20년 가까이 유보통합 논의가 진행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는데 사회서비스공단이 보육을 흡수해 버리면 ‘어린이집은 보육, 유치원은 교육’이란 이분법적 구분이 고착화된다"며 "민간 보육교사의 전반적인 처우 향상과 전인적인 아동교육 등도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현재 사회서비스공단 내에 보육직렬 편입을 반대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달 21일 유보혁신연대 임재택 교수를 비롯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 김성희 원장(왼쪽부터), 유보혁신연대 김영명 고문,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강정원 교수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에게 유보통합 국정과제 서명지를 전달한 후 관련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최대성 기자ⓒ베이비뉴스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는 7일 오전 9시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유보통합 추진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날 유보혁신연대 김영명 고문을 비롯한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현장의 보육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비롯한 유아교육 학계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에게 전달하고 유보통합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유보혁신연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1만 2000여 명을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2%(1만 878명)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일원화해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를 문재인 대통령이 설립을 공약한 '사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일하는 엄마·아빠들을 위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각 가정에 1:1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인 아이돌봄지원서비스는 아이 부모가 원하는 유형의 돌봄에 따라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돌봄 서비스의 종류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 ▲종합형 돌봄 서비스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 ▲보육교사형 돌봄 서비스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 등 총 5가지로 나뉜다.먼저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 있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양육돌봄 ▲학습돌봄 두 가지의 육아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양육돌봄의 경우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하교 도와주기 등이 포함된다.학습돌봄은 말 그대로 숙제점검, 예·복습 관리, 준비물 보조 등 유치원 및 학교의 공부와 관련된 도움을 주는 돌봄이 제공된다.종합형 돌봄 서비스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에 아동과 관련된 가사(아동 관련 세탁물 세탁기 돌리기, 아동 놀이 공간 정리 등)를 추가한 형태로 운영된다.시간제 및 종합형 돌봄 서비스의 경우 1회 2시간 이상
마임이스트, 라이브 페인팅 행위예술가, 그리고 실험음악 연주가가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의 홍수 속에서 인간존재의 의미를 찾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벌인다.이번 공연은 특히 ‘예술’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지는 ‘지식재산’을 주요 소재로 하는 ‘지식재산(IP)과 예술(ART)의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화두가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이므로, IP+ART의 융합은 시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마임이스트 유진규와 라이브페인팅 행위예술가 배달래의 '어루만지는 몸' 공연.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마임이스트 유진규, 라이브페인팅 행위예술가 배달래, 실험음악의 대표연주자 이한주 등 3명은 12일 저녁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지식재산 인식 확산을 위한 공연인 ‘비욘드 바이너리’(Beyond Binary)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특히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AIP)이 주최하는 것이어서 지식재산(IP)과 예술(ART)의 흥미로운 융합으로 꼽힌다.이 공연은 우리나라 최고의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있다없다’의 작품을 행위예술가 배달래와 실험음악계의 대표 연주자 이한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각색한 것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영유아의 영양 상태는 일생 동안의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영유아는 알레르기, 편식 등으로 완벽한 영양 섭취가 쉽지 않다. 때문에 면역력 형성을 위해서는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임신부 가방고리를 가방에 달아도 양보해주는 사람은 없다. 최대성 기자ⓒ베이비뉴스 “다시 전쟁이 시작됐어요.” 임신 10주차인 박지현(가명, 34) 씨는 둘째 아이 임신 후 또 한 번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입을 뗐다. 첫째 아이 임신 때 못지않은 심한 입덧과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것도 문제지만, 왕복 3시간 넘게 걸리는 출퇴근길이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는 것. “첫째 임신했을 때도 배려받은 적은 단 한 번뿐이었어요. 한번은 교통약자석에 앉았다가 '젊은 사람이 왜 여기 앉느냐'고 호되게 야단맞은 적이 있는데 너무 억울해서 눈물도 안 나더라고요. 앞으로 8~9개월을 또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이에요.” 결국 첫째 때는 쑥스러워 달지 않았던 ‘임신부 가방고리’를 보건소에서 받았다는 박 씨. “임신부 가방고리를 달아도 배려받기는 힘들다고는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박 씨는 퇴근길에 핑크색 임신부 가방고리를 눈에 띄게 가방에 달았지만 양보해 주는 이는 없었다. ◇ 핑크색 임신부 배지…실효성은 글쎄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임신부 배려석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임신부는 유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