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밥보다 잠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책상에 엎드려 토막잠을 청하는 게 아니라 밥값보다 많은 돈을 내고 수면 카페를 찾고 있습니다. 패스트힐링의 대표가 된 수면카페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전국에 가맹점을 둔 안마 카페는 1만 3천 원에 안마의자 사용 50분과 음료 1개가 제공됩니다. 칸마다 두 개의 안마의자가 놓여 있었어요. 실내에는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도 설치돼 있었어요. CGV 여의도는 점심시간에 시에스타(Siest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만 원이면 리클라이너 좌석이 비치된 프리미엄관에서 최대 90분간 낮잠을 즐길 수 있죠. 뉴욕 낮잠 카페 냅욕(Nap York)은 개점 반년 만에 1만 회원을 유치했습니다. 그 밖에도 런던&레스토랑, 일본 도쿄 네스카페 하라주쿠 점이 성업 중입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본사에는 낮잠 캡슐이 있습니다. 나이키·벤&제리스·허핑턴포스트 등도 직원들에게 하루 30분 낮잠을 권합니다. 낮잠이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낮잠은 게으른 자의 업무태만이라는 편견.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뭐 이런 걸 다 전시하나’ 싶은 글로벌 이색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1. 국제 스파이 박물관 (미국 워싱턴 D.C.) 실제 스파이들이 사용했던 도구(립스틱 권총, 독침 우산 등)를 볼 수 있어요. 요금을 더 내면 스파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2. 실연 박물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실연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모아놓는 곳. 반지, 선물 등에 담긴 이별 사연에 공감하다 보면 내 아픔도 치유되는 기분. 3. 하수구 박물관 (프랑스 파리) 하나의 지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 파리 하수처리 시설 500년 역사의 집대성. 냄새는 물론이고, 구경 중에 간간히 쥐도 나온다는 건 안 비밀. 4. 수중 박물관 (멕시코 칸쿤) 500여 개 조각들이 바닷속에 잠겨 있는 박물관. 모든 작품은 산호의 성장을 돕는 친환경 특수 소재로 제작됐어요. 5. 컵라면 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컵라면을 개발한 안도 모모후쿠가 컵라면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2011년 개관했어요.. 나만의 레시피로 컵라면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대인기랍니다. 6.고문 박물관 (독일 로텐부르크) 중세 시대 고문 기구와 방법 등이 사실적으로 재연되어 있어요. 마녀사냥이 횡행했던 당시 어이없는 죄목에는
요즘 젊은이들은 남의 눈과 세상의 기준보다 나에게 집중합니다. 이런 트렌드를 ‘나나랜드’라고 표현하는데요. 나의 기준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밀레니얼 세대(1981~2000년 초반 출생한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죠. 나나랜드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어글리 패션 등이 있습니다. 나나랜드를 잘 표현한 키워드 '자존감' 어쩌면 행복과 자존감을 찾아 떠난 여행의 종착지 아닐까요?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1인 가족, 맞벌이 가구 등이 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업체, 유통업체, 외식업체뿐만 아니라 백화점과 제약업체 및 스타트업들도 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메뉴의 다양화·고급화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노리는 가정 간편식.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 HMR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하리라 전망했습니다. 대세가 된 가정간편식,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요?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면서, 그만큼 보조배터리도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보조배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Q. 보조배터리 충전량, 표기량과 다른가요?A. 네. 보조배터리의 전압은 3.7V가 대부분인데, 스마트폰 충전을 하려면 5V의 전압이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이 1만mAh라면, 10000mAh x 3.7V / 5V=7400mA즉, 7400mAh만큼 충전할 수 있으며 전선 저항 등 손실을 고려하면 실제 충전량은 이보다 더 적다. Q.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켰다가 충전해야 오래 쓴다던데, 사실인가요?A. 아닙니다. 그 방식이 효율적이었던 것은 니켈카드뮴전지인데, 요즘 쓰는 리튬이온전지는 배터리가 약 40% 남았을 때, 80%를 충전하는 것이 수명 유지에 가장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하면서 충전하지 마세요.보조배터리 회로에 무리가 가서 고장 나기 쉽고 화재 위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필수품 보조배터리, 제대로 알고 씁시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다이아몬드는 산출량의 1/4만 보석으로 쓰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다이아몬드는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해 절삭 공구·유리나 치아 가공·시추봉 등에 사용됩니다. 다이아몬드로 핵폐기물을 감싼 배터리도 발견됐습니다. 방사성 기체가 스스로 전류를 만들기 때문에 100년간 충전이 필요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열전도율이 매우 높아 전자기기의 열전도체나 방열체로 사용됩니다. 또한, 다이아몬드는 광범위한 빛을 변형 없이 통과시키는 유일한 물질이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선 창으로 다이아몬드를 쓴다는 사실! 반면에 전기 전도율은 굉장히 낮아 회로 쇼트를 막는 부품으로도 널리 쓰입니다. 아름다운 겉모습만큼이나 쓸모가 많은 다이아몬드! 여러 분야에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나이키(Nike)가 아닌 나이스(Nice), 게스(GUESS)가 아닌 제우스(GEUSS).’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됐던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른바 페이크(fake)패션은 특히 샤넬(CHANEL), 구찌(GUCCI) 등 명품 브랜드를 비튼 제품이 인기입니다. 빅뱅의 지드래곤도 지방시(GIVENCHY)를 패러디한 지용시(GIYONGHY) 비니를 착용해 주목 받기도 했었죠. 과거 짝퉁으로 인식됐던 페이크 패션은 브랜드를 풍자하는 패러디(parody)로 발전해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재미와 함께 유명 브랜드만 선호하는 물질 만능주의를 비꼬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패션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더 선호하는 페이크패션! 당당한 짝퉁이 호기심을 넘어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스포츠웨어는 운동능력을 높여주는 옷입니다.이 옷은 전극을 통해 주요 근육을 자극하고, 운동 종류에 따라 부위와 강도를 달리해 효율을 높이죠. 옷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는 전화와 메시지·수면 트래킹·칼로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리듬 스마트슈즈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춤 동작을 가르쳐주는 개인용 춤 선생님입니다.최첨단 센서의 집합체인 이 신발은 힙합·왈츠·살사 등 대부분의 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축구 선수 능력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코치 티 고울(T-Goal)은 스마트밴드·압박 상의·종아리 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착용만으로 이동 거리와 주요동선, 속도 등을 알려주어 선수가 이를 통해 자기 플레이의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입는 것만으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스마트 스포츠웨어!앞으로 또 어떤 제품이 우릴 놀라게 할까요?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가전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라벨에는 표기된 등급 숫자가 낮을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 에너지가 30~40% 절약됩니다.그 밖에 소비전력량·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월)간 에너지비용 등이 라벨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TV 등 7개 품목을, 올 상반기에는 냉장고 등 4개 품목의 효율등급 기준을 강화했습니다.그 결과 같은 제품이라도 제조일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최근 만들어진 1등급 제품이라면 에너지 효율이 무척 뛰어난 제품이라는 사실! 자동차에도 에너지효율등급 라벨이 붙어,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지구를 위해, 그리고 가정 경제를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에 한번 더 관심을 가져볼까요?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음성 번역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AI) 스피커 대중화로 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전 명작에서 베스트셀러, 동화나 강의 등 콘텐츠도 다양해졌고 작가나 인기 연예인이 낭독자가 되기도 하는데요. 기존 한 권을 통째로 읽어주던 방식과 달리 줄거리를 요약해 효율성을 높이고 여러 명의 성우를 등장시켜 드라마 형태로 구성하기도 합니다. 국내 최대 오디오북 제작 업체인 ‘오디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오디오북 유료 이용 회원 수는 35만 1500명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오디오북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바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하철에서나 청소·샤워를 하면서도 들을 수 있죠. 또한, 휴대가 간편하고 일반 종이책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 권을 읽는데 필요한 시간도 줄어들어 독서에 대한 거부감도 덜합니다. 이에 누구나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만들고 팔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등장했고 구글과 네이버 등 대형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이 침체된 출판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